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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자원봉사센터, 영동군 수해 농가 복구 지원

  • 웹출고시간2024.07.21 13:20:24
  • 최종수정2024.07.21 13:20:24

충주시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영동군 수해 농가를 방문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19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북 영동군을 방문해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난 2일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통합자원봉사지원단 간담회에 참석했던 자원봉사자 50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영동군 심천면 초강리의 수해 과수농가를 찾아 쓰레기 잔해물 제거 및 부유물 치우기 등의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김낙정 센터장은 "긴급 복구지원 봉사활동 요청에도 신속하게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린다"며 "갑작스런 수해를 입은 영동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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