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8월 30일 올봄 첫 모내기를 시연했던 주덕읍 화곡리 서강석 농가를 다시 방문해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 조 시장은 "올 봄에 이앙기를 운전해 모내기 시연을 했는데, 같은 논에 다시 방문해 벼 베기 시연을 하니 감회가 참 새롭다"며 "병해충 초기 공동방제를 진행하는 등 고품질의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해 주신 벼 재배 농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인호 쌀전업농 충주시연합회장과 임원, 최영준 농협 충주시지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확된 벼는 조생종 해담벼 품종으로 추석 전 소비자에게 햅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에 위치한 '애플스포츠'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50인분을 후원했다. 이에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은 최근 애플스포츠로부터 후원받은 삼계탕을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애플스포츠 최기석 대표는 "폭염에 지쳐 계신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후원 취지를 설명했다. 충주돌봄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될 보양식을 후원해 주신 애플스포츠에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 동안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부 확인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돌봄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전·안부확인, 일상생활 지원, 생활교육 등 기본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노인의 고독사와 자살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13년 만에 충주에서 열리는 2025년 충북도민체육대회의 본격적인 추진 준비에 나섰다. 시는 2025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이에 앞선 2025년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2025년 도민체전은 육상, 축구, 테니스 등 26개 종목(장애인 체전 17개 종목)이 충주종합운동장 등 30개소(장애인체전 17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7월 확정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전 부서와 25개 읍면동이 포함된 대회 추진계획을 수립해 최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대회 실무추진단장인 김진석 부시장의 주재로 관련 부서장의 보고 및 분야별 의견수렴,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향후 대회 추진 계획·추진 상황 보고회를 지속적으로 열며 대회 준비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북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인 충북도민체전을 13년 만에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충주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감동이 있는 체육대회를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8월 30일을 시작으로 9월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충주 목계솔밭캠핑장에서 '충주 HAPPY CAMPER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과거 캠퍼들의 성지였던 2023년 다시 문을 연 목계솔밭캠핑장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야영장을 접목시켜 관광객, 방문객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6회로 구성됐다. 목계솔밭캠핑장을 찾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일정 등 관련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목계솔밭캠핑장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구치소가 지역 농업회사와 손잡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는 법무부의 '농촌일손돕기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수용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이다. 충주구치소는 최근 충주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온누리와 수용자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승 소장과 농업회사법인 온누리 박지은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 지역의 인구 고령화 및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구치소는 수용자들을 농업회사법인 온누리(절임배추 생산)에 취업시켜 농업경영법인체의 일손을 돕는 한편, 관련 기술을 습득한 수용자들에게 출소 후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도모할 계획이다. 농업법인회사 온누리 박지은 대표이사는 "농업경영법인체의 부족한 일손을 지역에 소재한 충주구치소에서 지원받음으로써 경영체 운영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추후 우수한 기능보유 출소자를 고용할 수 있어 앞으로의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김승 소장은 "교정기관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으며, 수용자의 성공적
[충북일보] 통계청 충주사무소는 제30회 통계의 날을 맞아 최근 공직자로서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 다짐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불필요한 관행과 금품·향응수수 근절 등 개인 및 조직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윤리적 행동 기준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충주사무소 직원 26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청렴' 문화의 정착을 위해 청렴 다짐카드를 작성하고 게시판에 게시해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촉진시키는 청렴 공감대를 형성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29일 충주시 주요 건설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막바지 무더위 속에서 느슨해질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기 위해 실시됐다. 안 이사장은 화곡초등학교 신축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장시간 옥외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이나 열탈진 같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들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Cool-kit)과 가이드를 배포하고, 근로자 휴게실 설치 및 휴식시간 부여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또 건설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난간, 추락방지망 등 안전시설 설치 현황을 꼼꼼히 살폈으며, 근로자들의 안전모와 안전대 착용 여부도 점검했다. 안 이사장은 "건설현장은 옥외 작업이 많아 기온 변화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공단에서 보급하는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와 지역별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9일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시는 △관아골 청년몰 △충주자연생태체험관 △도촌 쌀겨효소 찜질방 △서충주생활문화센터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충주시 당뇨교육센터 등 총 31개 시설에 대한 이용현황을 검토하고 개선점을 찾았다. 과학문화체험이 가능한 충주어린이과학관을 비롯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계명산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등의 시설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에 대한 시민 이용 만족도는 대체로 높게 평가받았으나, 일부 시설의 경우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시는 SNS 등의 매체 활용, 지역 행사에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또 시는 노후 시설 리모델링, 전시 프로그램 다양화와 같은 시민 개선사항을 수렴해 이용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공들여 지어 놓은 시설의 운영이 어려운 이유는 시민들이 시설의 존재를 모르기 때문"이라며 "외지인은 물론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설 명칭 정비와 홍보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프로그램 다양화와 운영 효율을 높이고, 시민 생활 패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
[충북일보]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29일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프로그램의 8월 주인공으로 건강증진과에 근무하는 최소영 주무관을 선정해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 보건소는 지난 2021년 10월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구축하고, 2022년 걷기활성화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워크온'은 올해 5월을 기준으로 가입자 2만 명(충주시민의 10%)을 돌파하며 충주시의 걷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를 바탕으로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모바일 챌린지를 기획하고 걷기 좋은 장소를 선정하며 충주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최 주무관은 워크온의 업무 담당자로, 워크온 운영 뿐만 아니라 야간 걷기 프로그램, 걷기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맨발 걷기 사업 운영 지원 등 다양한 걷기 사업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건강증진과 막내 직원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뚝심 있는 근무 자세로 시민들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매일매일 고민하며, 걷기 좋은 장소를 발굴하기 위해 충주시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이날 노사대표는 "8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에게 조합원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항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가족기업 TKG애강㈜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엑셀 교육을 실시했다.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SPACE-K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무역량 향상 맞춤형 전산(엑셀)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TKG애강㈜의 현장관리자와 사무직 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직 재직자의 사무역량 향상과 기업 생산성 제고를 목표로 기획됐다. TKG애강㈜는 PB(폴리부틸렌) 배관재 국내 1위 기업이자 소방용 CPVC(염소화폴리염화비닐) 배관 선도기업으로, 종합 건자재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학협력을 통한 신기술 개발과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교통대 LINC 3.0사업단과의 협력을 통해 재직자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LINC 3.0사업에서 산업체 재직자 교육은 중요한 영역 중 하나"라며 "직원들의 업무역량 향상은 개인과 기업 모두의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9일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범시민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50여 명의 충주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발대식에서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의 참여 방법과 향후 계획이 소개됐다. 또 지난 6월 완료된 1단계 숲 조성 사업의 경과보고도 이뤄졌다. 참석자 전원으로 구성된 범시민 추진단은 숲 조성에 대한 참여 의지를 다졌다. 부대행사로 충주농업협동조합,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중앙운수, 한솔조경, 충주상업고등학교의 기탁식이 진행됐다. 이어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홍광표 고문이 '정원도시 충주를 위한 도시숲 정원 조성'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에 구성된 범시민 추진단은 지난 22일 발족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를 확대한 조직이다. 각계각층 시민들로 구성된 추진단은 숲 조성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기부숲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시민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어 기쁘다"며 "추진단 구성원 모두가 사업의 구심점이 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이번 발대식 이후 9월 30일까지 더 많
[충북일보] 충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9월 한 달간 충주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기획됐다. 충주사랑상품권은 시 전역 1만1천6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81개 판매대행점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 및 충전할 수 있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2019년 발행된 지류형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올해 말 만료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2019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주사랑상품권을 판매해왔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약 608억 원어치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시는 지난 7월부터 착한가격업소 43개소와 충주씨샵에서 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5%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 중앙지구대는 최근 젊음의 거리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지구대 경찰관과 생활안전협의회장 김화균 및 회원들과 합동으로 이뤄졌다. 전동킥보드는 사고가 발생했을 시 자칫 대형사고로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자 캠페인을 진행됐다. 전동킥보드는 2021년 5월 13일부터 도로교통법을 근거로 단속이 되고 있다. 캠페인을 하면서 무면허운전(범칙금 10만원), 안전모 착용(범칙금 2만원), 동승자 탑승 금지(범칙금 4만원) 음주운전 금지(범칙금 10만원)등이 적혀 있는 홍보전단지를 청소년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안전한 킥보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 김화균 회장은 "최근 뉴스를 통해 전동킥보드 사고는 큰 사고로 이어져 안타까웠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유태 중앙지구대장은 "전동킥보드 탑승에 대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이용자들이 많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 뿐 아니라 이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와 주덕농협은 29일 관내 식당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앞치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침밥 먹기' 홍보 문구와 함께 충주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충주미소진쌀'과 '하늘작 충주복숭아'의 로고가 새겨진 앞치마를 지역 식당에 기증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대외 홍보와 함께 손님들의 쌀 소비 촉진 동참을 유도하고자 했다. 주덕농협은 '충주통합RPC'의 주관농협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해 쌀 소비 촉진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안석준 조합장은 "쌀값 하락 등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쌀 소비 촉진 활성화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준 지부장은 "앞치마를 활용한 홍보는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쌀 소비 촉진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3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약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500여 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으며,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5등급의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지게차와 굴착기다. 특히 올해는 4등급 경유차량 중 매연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사업 신청 기간은 9월 2일부터 13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면 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추석 명절 대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9월 19일까지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29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추석 연휴 기간엔 충북도내에서 총 36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또 추석 연휴기간 화기취급 부주의 및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다수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충주소방서는 추석 명절 대비 화재위험요인 제거 및 화재예방 환경조성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간담회 실시,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하우스 등 취약시설에 화재안전 행정지도에 나선다. 아울러 화재안전수칙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집중 홍보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엄재웅 서장은 "충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센터는 이달 31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소쿠리 마켓'을 개최한다. 소쿠리 마켓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충주시 대소원면다목적회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지역 농부, 수공예가, 예술가, 어린이 판매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종합 장터로 기획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완료지구 주민들의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홍보하여 농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소쿠리 마켓에서는 농산물과 수공예품 판매뿐만 아니라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구체적으로 농산물 마켓, 공예·예술품 마켓, 키즈셀러, 체험부스, 피크닉존,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이 포함될 예정이다. 40여 개의 판매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가 단순한 장터를 넘어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회차 소쿠리 마켓은 9월 28일에 열릴 예정이다. 센터는 SNS, 블로그, 현수막,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9월 21일 충주 공군 기지에서 K-Military Festival의 일환으로 '제45회 Space Challenge 2024 in 충주'를 개최한다. K-Military Festiva는 국군의 날의 숭고한 의미를 상기하고 '힘에 의한 평화'를 직접 체험·공감할 수 있도록 국군의 날 전후(9. 3~10. 11)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국민참여형 행사다. 1979년 모형항공기 날리기 대회로 시작해 45주년을 맞는 스페이스 챌린지는 올해부터 모형항공기를 날리는 대회 형식이 아닌 일반 관람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기지개방 행사로 진행된다. 부대 입장은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가능하며 개회식에 앞서 공군 군악대 공연과 의장대 시범이 진행된다. 개회식 이후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지상 세레머니를 포함한 화려한 에어쇼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특수비행이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공군 최정예 전투기인 F-16과 F-15K, 국산 전투기인 FA-50, 수송기 등이 전시된다. 또 사전신청자 200명을 대상으로 고무동력기 날리기와 에어로켓 날리기,
[충북일보] 충주시 엄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사업 일환으로 최근 욕실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집 안에서 자주 발생하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이뤄졌으며, 안전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노약자와 독거노인 21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됐다. 엄정면지사협 위원들은 직접 지원 대상 가구를 방문해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며 취약계층들의 안부를 살폈다. 사업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욕실을 사용할 때마다 미끄러워 항상 조심스러웠는데 이젠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영래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7회 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최근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20여 명의 가야금 연주자가 참가했으며, 문수정 씨가 일반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또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이채연(한양대 4년) △고등부 대상(충북도지사상)은 최지희(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년) △중등부 대상(충북도교육감상)은 이소윤(국립국악중학교 3년) △초등부 대상(충주시장상)은 김우혁(서울대도초등학교 5년) △중등부 중주 대상(국립국악원장상)은 충주여중 △초등부 중주 대상(충주시장상)은 충주교현초교가 각각 수상했다. 대회 총상금은 3천520만 원이며, 대통령상 상금은 1천만 원이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문 씨는 전주우석대 국악과 및 용인대 예술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후학을 양성하며 프리랜서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문 씨는 "그동안의 노력이 이렇게 큰 보상으로 이어져 감사할 따름"이라며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문 씨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주탄금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괴산군 보훈천사회의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지원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 행사는 보훈천사회의 주관으로 괴산 여성회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보훈천사회 봉사자들과 보훈지청 재가보훈실무관, 사회복지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괴산군에 거주하는 유공자들에게 전달했다. 보훈천사회는 전상군경의 배우자인 김동복 회장과 유공자·일반군민 등 20여명의 회원으로 이뤄진 봉사단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오는 9월, 동주(同州)도시인 충주와 진주 두 도시를 대표하는 국악 단체가 서로 소통하는 교류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교류음악회의 제목인 '동주공제(同舟共濟)'는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배를 타고 건넌다'라는 뜻으로, 두 도시 간의 문화적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연주회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과 지휘자인 이건석의 지휘로 두 단체의 연주 단원 60여 명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 무대의 협연자로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가야금 수석 단원 이선혜, 피리 단원 박태영,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타악 단원들이 있다. 또 TV 프로그램 '팬텀싱어'에 나와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뮤지컬 배우 박유겸, 최진호, 최민우, 이한범이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주회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 지휘자인 정도형의 지휘로 두 단체의 연주 단원 60여 명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울림을 선사한다. 공연에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피리 수석 단원인 김진하, 상임 단원
[충북일보]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7일 '무거운 엉덩이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오랜 시간 책을 읽는 능력을 겨루는 독서 행사로, 집중해서 책을 읽는 경험과 성취감을 선사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무거운 엉덩이'라는 표현은 학문에 매진하거나 일을 하는 데 있어 오랜 시간 집중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을 "엉덩이가 무겁다"라고 표현했던 것에서 비롯됐다. 제1회 대회는 30명의 학생들 중 16명의 학생이 마지막까지 남아 6시간의 독서를 마무리했으며, 2회차를 맞이하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참가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5세부터 19세 사이의 아이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켜 독서를 마친 학생들에게는 시립도서관관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행사 담당자는 "이 대회는 단순히 오래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집중력과 끈기를 기르는 도전"이라며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독서 습관이라는 평생 남을 자산을 남겨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9월 2일부터 대학과 시내 중심 상권을 연결하는 대학순환노선 버스를 운행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700번 노선은 한국교통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대학 캠퍼스와 시내를 잇는 버스 노선 설치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시는 양 대학 학생회와의 사전 간담회를 거쳐 이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 700번 버스는 하루 4회 운행되며, 교통대와 건국대를 비롯해 호암동, 신연수동, 충주역, 공용버스터미널 등 학생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지역을 순회한다. 충주시는 버스 정류장에 시간표를 부착한다. 또 각 대학에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고, 학교 커뮤니티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노선 신설로 대학생들의 캠퍼스와 시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RISE추진단은 최근 대학본부 u-Edu센터에서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이하 충북RISE센터)와 공동으로 지역대학-혁신기관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이하 RISE)에 대비해 대학과 지자체, 혁신기관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협업할 과제를 발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는 교통대 RISE추진단, 충북RISE센터, 충주시,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문화재단,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강점과 수요에 대해 발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성영 교통대 RISE추진단장은""교통대와 혁신기관이 가진 강점분야를 매칭해 협업하면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