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희망 돼지저금통 대(大)♡소원 트리' 나눔 프로젝트를 최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대한한돈협회 김병삼 충주시지부장이 100만 원 상당의 돼지저금통 1천4개를 기탁했다. 바르게살기는 기탁된 돼지저금통을 지역 내 직능 기관·단체, 주민, 기업체, 상인, 어린이집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돼지저금통을 통해 모금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금액은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 활동은 11월 말 트리 점등식까지 진행되며, 주민들은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돼지저금통을 배부받아 참여할 수 있다. 김병삼 지부장은 "돼지저금통을 통해 대소원면 주민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이 프로젝트는 대소원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기부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변화·발전·화합하는 대소원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퀴즈 이벤트'와 '푸른 하늘 지킴이 실천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최초의 유엔 공식 기념일로,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위해 세계가 협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식 명칭은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대기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이다. 이번 행사는 2일부터 6일까지 원주환경청의 소셜미디어와 카카오플러스채널에서 이뤄진다. 온라인 퀴즈 이벤트는 원주환경청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푸른 하늘의 날' 관련 카드뉴스를 참고해 퀴즈 정답을 온라인으로 응모하는 방식이다. 또 푸른 하늘 지킴이 실천 인증 이벤트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일상 속 실천 활동을 사진으로 찍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9월 중 온라인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행사는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청정한 대기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학과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충북도청 잔디 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이고 있다. '문화의 바다 충북, 빛의 향로를 열다'라는 주제로 도청 본관 가로 약 90m, 세로 20m의 초대형 영상이 매일 밤 상영된다. 미디어콘텐츠학과 6명의 학생들은 '2기 충청북도 청년 브랜드 참여단'으로 참여해 지난 4개월간 작품을 제작했다. 미디어콘텐츠학과의 작품 '충Book! 그리고'는 충북도를 대표하는 자연, 환경, 문화유산을 활용했다. 충북도의 대문이 열리면 영상은 직지심체요철, 충주 칠층석탑 등 문화유산, 자연, 관광명소, 충청북도의 행정구역 휘장, 대청댐, 대표 과일 등을 보여주며 대청호의 용과 여의주로 충청북도의 비전을 상징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윤영 학생은 "학교 대표로 이렇게 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함께 한 팀원과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IPP사업단은 최근 ㈜재세능원과 일학습병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차전지 전공 및 관련 재학생의 기업 현장실습과 실습을 통한 취업 연계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교통대 구강본 일학습병행사업단장, 김영욱 생산이사, 김윤직 경영지원부분이사 등 협약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재세능원은 전기자동차 핵심 부품인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기업으로 중국 내 하이니켈 NCM분야 독보적인 1위의 소재 전문 기업이다. 2025년까지 충주에 양극재 공장을 단계별로 준공하고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육성과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재학생의 경력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과도 상호 발전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IPP사업단의 일학습병행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4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현장 맞춤 훈련을 제공하는 채용 연계형 전문인력 양성 교육 제도다. 교통대는 2015년부터 일학습병행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기업에 재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해 최근 충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충주'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기념행사는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충주예총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문화제 시상식과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다짐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하는 등 두 단체 간의 화합과 배려가 돋보였다.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념식 1부는 △충주시립택견단 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문화제 공모전 수상작 시상 △양성평등 다짐 퍼포먼스가 마련됐다. 2부 아카데미 특강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가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을 주제로 현대인의 스트레스 관리법과 소통, 관계, 공감 등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강연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예총은 신인 예술인 발굴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을 개최하고, 2일부터 5일까지 53명의 입상작에 대한 전시회를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꽃 심기, 미용 체험, 팝콘 나눔 행사와 새일센터, 가족센터 사업에 대한 홍보도 이뤄졌으며,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홍보도 실시됐다.
[충북일보]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모비스 충주지회는 5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복 지회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잘 자랄 수 있길 바라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도움을 보내준 현대모비스 충주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감영문화제 추진위원회는 문화제 행사에서 발생한 전통엿 판매 수익금 30만 원으로 포도 10상자를 구매해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포도는 지역 내 7개 경로당과 2개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김범준 위원장은 "문화제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감영문화제는 충주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축제 행사다. 추진위는 행사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사용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기획 운영하는 소쿠리마켓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대소원면다목적회관 광장에서 열린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소쿠리마켓은 농부와 수공예, F&B 등 40팀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충주시 농촌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마켓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충주시와 대소원면, 대소원면운영위원회, 로컬종합상가 복작, 마치공작소가 행사 지원에 도움을 줬고 지역의 텃밭 농부들과 함께 성장하고 공감하는 자리였다 소쿠리마켓은 8월을 시작으로 9월 28일 2회차로 풍성한 농산물과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나노캠프가 4일 동충주산업단지 내에 새로 신축한 충주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의장, 충청북도 투자유치국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장 신축을 축하하고,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나노캠프는 2022년 4월 경기도에서 창업한 이차전지 스타트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번에 신축된 충주공장은 동충주산단 8천787㎡ 부지에 건축 연면적 3천25㎡ 규모로 조성됐으며, 충주지역에서 약 6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충주공장에서는 차세대 이차전지인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고체 전해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이뤄진 이차전지로, 에너지 밀도가 높고 대용량 구현이 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최근 연이은 전기차 화재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평가받고 있다. 최재만 대표이사는 "이번 공장 신축을 통해 고체 전해질 양산의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감시에 나선다. 원주환경청은 9일부터 24일까지 연휴 기간을 틈탄 불법 오염물질 배출을 방지하기 위해 3단계 특별감시 체계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환경기초시설,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감시 활동은 연휴 전 사전홍보와 계도·점검, 연휴 중 특별감시·순찰, 연휴 후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연휴 전인 9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사업장에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관리 취약 지역과 민원 제보 업체를 중심으로 점검이 강화된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환경오염행위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 산업단지와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원주환경청은 이번 특별감시를 통해 적발된 위반업체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율범 청장은 "추석 연휴를 이용한 불법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라며 "폐기물 불법 투기나 소각, 폐수 무단 방류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상황실(033-764-0981) 또는 국번없이 1
[충북일보] 충주 봉방동 대림불고기 김동욱 대표가 4일 봉방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김 대표가 봉방동청년사업자연합회 회장으로서,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김 대표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과 돼지고기를 기탁하며, 봉방동청년사업자연합회의 외식쿠폰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에 대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그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정미 봉방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 주는 김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대소원면 분회는 4일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7대 김근영 분회장 이임식과 제8대 진창범 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 충주시의원, 지역사회 대표 및 노인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공로패, 감사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신임 분회장 등록증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8대 대소원면 노인회 분회장으로 취임한 진 분회장은 지역 내 농협 상임이사 전무협의회 회장과 법무부 범죄예방 충주지역위원을 역임했으며, 제1대 대소원면 부연 노인회장을 지낸 바 있다. 진 분회장은 "오늘날 우리 사회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복지와 권익 보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이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대소원면 노인회 분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대소원면 노인회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해주신 김근영 전임 분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진창범 분회장의 책임감 있는 리더십에 기대를 걸며, 대소원면 노인회 분회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진 신임
[충북일보] 충북 사립학교의 미래 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2024 충북 사립학교 컨퍼런스'가 4일 청주대학교 청석홀에서 열렸다. 충북사립학교법인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사립학교 관계자들과 교육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기조연설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충북 사학이 초지능시대를 대비하는 교육혁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사립학교의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 이경균 사무총장과 백승현 경기도 학교법인협의회 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사학의 현안과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교권 추락과 사학 규제 등 어려운 교육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사학인들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안건일(충주 미덕학원 이사장) 충북사립학교법인협의회장은 "도내 23개 학교법인이 모두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만이 지속 가능한 인류의 삶과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는 신념으로 힘써 달라"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학생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학생상담센터는 이달 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전체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마음백신 e-Campus 워크숍' 비교과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녕감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정신 건강 상태를 스스로 인지하고,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워크숍이 2024학년도 실태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는 점이다. 조사에 따르면,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 '스트레스 조절'과 '자기이해'를 가장 희망하는 심리 특강 주제로 꼽았다. 이에 따라 학생상담센터는 기존의 자살예방교육과 함께 스트레스 조절을 위한 'Mental-Fitness', 자기이해를 위한 '나는 나! This is Me!' 워크숍을 새롭게 구성했다. 배윤정 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정신 건강을 스스로 점검하고,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신 건강
[충북일보] 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는 4일 충주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400만 원 상당의 한돈 돼지고기 400㎏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한돈 사업의 위상을 높이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지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의 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하며 나눔 축산을 실천하고,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병삼 지부장은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축산 나눔 행사를 통해 한돈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상생하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돈협회 충주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주민들을 위한 '연수동 작은 음악회'가 최근 연수동 연원시장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8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사물놀이반 길놀이, 노래교실, 밸리댄스, 국원초 학생들의 합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성악, 민요, 클라리넷 연주와 함께 초대가수 장예주, 문현지, 마니, 엄지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열린 '맥주 페스티벌'에서 모인 성금은 연말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성욱 연수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연원시장의 활성화와 동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매년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동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과 충주 교현동에 위치한 한스타워가 최근 지역경제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스타워는 재단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영화관, 볼링장, 롤러장 할인 등 각종 혜택으로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을 제공하며, 재단은 이를 통해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두 기관 관계자는 "문화와 예술이 일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상호 홍보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해양수산부가 추석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충주시 자유시장과 무학시장에서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취급 업소에서 구매한 금액에 따라 최대 30%, 1인당 2만 원 한도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환급 기준은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환급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환급이다. 환급 절차는 간단하다. 수산물 구매 후 상인이 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하면, 지정된 환급부스에서 구매 시 사용한 핸드폰 번호를 제시하고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부스는 자유시장 자유카페,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다. 환급부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준비된 온누리 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행사가 계속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의 수산물 구매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충주시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뇌졸중 재활치료'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재활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서는 충주 미래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민준 원장은 뇌졸중 기초상식, 뇌졸중 회복기전, 뇌졸중 재활치료의 방법 등을 강연한다. 이번 강연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신체적 손상이나 기능적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활치료는 이러한 환자들의 신체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재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환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의는 재활에 관심 있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근로자의 안전의식 함양과 공단의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에서 추진하는 '안전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에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보건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3대 안전 캠페인 중 하나다. 사업장별로 각자의 특성을 고려해 자체적인 안전 강령을 제정하고 공유하는 '마이 세이프티'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에서는 총 64건의 공모작이 제출됐다. 내부심사위원 1명과 외부심사위원 2명이 심사해 △'안전의식의 가치, 공단과 같이'(최우수작) △'안전은 습관, 행복은 덤으로', '사고는 한순간! 사고 예방은 매순간'(우수작)을 선정했다.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의식 함양됐다고 판단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직원들과 소통과 행사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현안지원사업에 선정돼 2천4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최근 14년 이상 사용해온 냉난방기 교체사업을 완료 했다. 다사랑센터는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주간이용시설과 단기거주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유명철 원장은 "이번 냉난방기 교체사업으로 사계절 내내 걱정 없이 쾌적한 환경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센터 이용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사랑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이 '2024년 가을, 숨뜰에서 놀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일까지 충주지역 초등학생 4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까지를 우선으로 하며, 숨&뜰을 처음으로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신선하고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여름 방학 프로그램에서 큰 호응을 얻은 에그타르트 만들기 수업을 비롯해 승마 교육, 보컬 수업 등 총 12가지의 프로그램이 숨&뜰 내·외부 공간에서 이뤄진다. 숨&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며, 또래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끈끈한 유대감을 쌓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11일까지 진행되며, 숨&뜰 블로그 또는 숨&뜰 내 포스터의 구글 폼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숨&뜰은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충주 / 윤
[충북일보] ㈜에이치엘사이언스가 4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 업체 이해연 대표는 "충주 시민 참여로 조성되는 뜻깊은 사업에 지역 사회 일원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발전을 위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바이오 헬스케어 신소재와 신기술 연구 중심의 기술 플랫폼 기업이다. 식약처 개별인정원료 CDMO 사업, 원천기술의 식약처 개별인정원료 및 천연물 신약 연구개발,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개발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22년 4월에는 충주 기업도시에 국내 최초 식약처 개발인정원료 CDMO 사업을 지원할 CMO 스마트팩토리 'HL INNOVATION PARK'를 완공해 현재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DTC 유전자 검사기관 공식 인증을 획득하고 유전자 분석 서비스와 홈 뷰티 디바이스 사업에도 진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충주 대표 기업 임직원의 뜻깊은 참여에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성금을 보내주신 임직원의 참여가 큰 힘이 되도록 조성에 만전
[충북일보] 충주시 탄용환경개발㈜이 최근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신동협 대표는 "이번 기탁은 시민 참여의 숲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이뤄진 것"이라며 "충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 의미 있는 사업에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되는 우리 시의 의미 있고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도움을 주신 탄용환경개발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탄용환경개발은 대소원면에 소재한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다. 매년 3~4회 이상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기탁하고, 저소득가구를 위해 건설폐기물을 무상으로 처리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7일 충주탄금공원에서 제7회 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평생학습, 나를 넘어 우리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평생학습박람회추진위원회와 문해한마당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성인문해학교 어르신, 학습동아리, 평생학습 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삼행시 한마당과 문해골든벨로 구성된 문해한마당이 있으며, 29개 팀이 참여하는 공연 발표회와 16개 팀의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또 33개 팀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8개 팀으로 구성된 푸드존에서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평생학습을 경험하고 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평생학습의 새로운 학습 수요 발굴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도 진행되며, 오는 12월 평생학습관 본관의 옛 남한강초등학교 부지 이전 계획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충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