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충주시, 충주경찰서와 함께 10일 전동 킥보드 안전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 및 법규 위반 점검을 진행했다. 교통대 정문 일원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교통대 윤승조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서주원 총학생회장, 충주시 교통정책과, 충주경찰서 교통과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교통대는 학내에서 꼭 지켜야 할 전동 킥보드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충주시와 충주경찰서는 전동킥보드 법규 위반 점검 및 올바른 보호장비 착용에 대한 지도를 병행했다. 서주원 총학생회장은 학우들에게 "헬멧 착용, 교내 주차구역 준수 등 전동킥보드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승조 총장은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홍보와 계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안전모 착용과 규정 속도 준수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가족기업 새한㈜ 진급자들을 위한 맞춤형 실무역량 향상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9일과 10일 양일간 새한 사내 교육장에서 열렸으며, 20명의 진급자가 참여했다. 교육은 교통대 LINC 3.0사업단의 모빌리티 ICC 센터장인 전자공학과 박만복 교수의 주관 하에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조직 내 역할 이해, 자기 리더십을 통한 역량개발, 성과관리, 미래 산업 동향 및 전망 등 진급자들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새한은 충주지역의 중견기업으로, 부자재와 신성장 사업, 전력기기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가구 부자재, 전기자동차, 의료기기/로봇 관련 사업 등에서 혁신을 추구하며 협력사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구강본 LINC 3.0사업단장은 "이런 재직자 교육은 특화 산업 분야의 성장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산학연 협력에서 대학의 역할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유유제약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제천지역의 월남 참전유공자와 6·25전쟁 부상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번 위문 대상자는 6·25 전쟁 때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한 전상군경 유공자의 배우자와 맹호작전에 참전한 월남 참전유공자다. 위문을 함께한 유유제약은 2019년부터 제천지역 취약계층 보훈가족에게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위문에도 어르신을 위한 눈 영양제, 자사 제품들과 백미 등(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용주 지청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힘써주는 ㈜유유제약에 감사드린다"며 "충북북부보훈지청 또한 실질적인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장애인복지기관인 장애인부모연대 및 장애인부모회(해피데이)를 방문해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복지시설 방문행사는 명절을 맞아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불황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복지시설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원주시 단계동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인 '민토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2002년 설립된 민토지역아동센터는 자녀 양육이 어려운 가정환경의 아동을 보호·양육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현재 다양한 연령층의 아동 21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의 온정과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따듯한 명절을 보내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원주환경청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율범 청장은 "어려운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 덕분에 풍성한 한가위를 지낼 수 있다"며 "이번 기회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17일 저녁 6시 20분, 충주 목행성당 앞 강변 특설무대에서 '제16회 목행용탄동 한가위 한마음 노래자랑'이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관내 직능단체와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주민들이 공동으로 후원해 진행된다. 주민들과 귀성객,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됐다.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사물놀이, 난타, 댄스 등)과 초대가수 축하공연(황기동, 구나운, 한상아, 신지혜)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다양한 먹거리 부스들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계획이다. 이갑주 주민자치회장은 "한가위 한마음 노래자랑은 지역주민, 귀성객, 지역 산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라며 "노래자랑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 행정복지센터가 10일 이장들과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 자동 제세동기의 원리 및 사용법,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교육을 포함해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교육은 자동 제세동기를 실제로 체험하고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방법을 직접 익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돼 이장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른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안대희 이장협의회장은 "심정지환자 발생 시 4분이라는 골든타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생존율이 높다고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내 가족, 내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안창숙 중앙탑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교육에 참석해 주신 이장단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중앙탑면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 영신내추럴은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포기김치 2천600㎏(1천690만 원 상당)을 충주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후원된 포기김치는 충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대상자인 저소득 홀몸 어르신 1천300명(노인복지관 650명,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 400명, 충주종합사회복지관 2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충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홀로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80만원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상품권은 추석 명절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물품을 구입해 전달될 계획이다. 충주새로남신경외과의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라면 40상자(100만원 상당)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영신내추럴, 한국주택금융공사, 새로남신경외과의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들의 추석맞이 이웃돕기가 릴레이처럼 이어지고 있다.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쌀 64포(200만원 상당)를 기부했으며, 경로당 13개소와 취약계층 38가구에게 쌀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각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총 100만원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 준비에 경제적 부담이 큰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10가구를 선정해 각 가구당 10만 원씩 총 100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지원했다.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춘하추동 문안사업 일환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25가구에 건강 회복을 위한 '사랑쏙 영양쑥 한가위 선물꾸러미'를 지원했다. 충주향기누리봉사회는 홀로사는 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 회원 20명은 홀몸노인들을 생각하며 송편, 불고기, 잡채, 물김치, 전 등 명절음식 꾸러미를 손수 만들고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회는 충일교회 주일학교 중등부와 함께 명절 선물세트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2024년 충북 장애인 생활체육 어울림 보치아대회'가 10일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를 비롯해 인솔자,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충청북도,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충청북도장애인보치아연맹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의 홍보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경기를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한 복지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통합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대회장 외부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스포츠 외에도 많은 즐거움을 누렸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10월 1일 임시공휴일에 정상 진료한다. 이 같은 결정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난 감염병전담병원 해제 이후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력과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위기 사태에 따른 의료 공백 방지, 내원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사가 화합해 결정했다. 윤창규 원장은 "최근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위기 속에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뜻을 함께해준 노동조합과 직원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충북 중북부 지역의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원활한 의료서비스로, 도민의 건강과 환자 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의료원은 최근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비상사태 대응책으로 중환자실 및 응급실 병상 확충과 기존 응급실 의료진 5인을 7인으로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지원 등 인력을 추가 배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 지역을 방문하는 도민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강화해 진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최근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쌀 소비 촉진과 농업 생산성 증대 등 농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충주쌀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 노력, 농업기반시설 관리 협력, 농업인의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상호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김상우 충주제천단양지사장은 "현재 지역의 농촌과 농업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농협의 노력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준 농협 충주시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어촌공사의 원활한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농업·농촌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쌀값 폭락과 재고 문제 등 현재 농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양 기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지역 농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실질적인 쌀 소비 촉진 활동을 통해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10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꼬마책마을 차차차'를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35인승 버스를 개조한 차량에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 어린이들이 많은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매주 2회(수·금) 이동도서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집 대상 이동도서관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책 읽는 어린이에게 풍선 제공 △그림책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포토존 비치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됐다. 또 이동도서관 차량 내에 매트를 설치해 독서와 놀이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10일부터 2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hmh0720@korea.kr)을 통해 총 5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평소 도서관 단체 견학이 어려운 읍면 단위 어린이집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영유아 단계부터 다양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관내 어린이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153GYM&피트니스와 153복싱짐칠금점(이하 153피트니스 클럽), VDGYM&뮤직스피닝이 최근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수익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이는 가정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고 그들의 선행에 동참하기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이다. 153피트니스 클럽의 이용희 대표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전거하이킹기부챌린지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동참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VDGYM&뮤직스피닝의 이현창 관장은 "쉼터 친구들의 멋진 도전을 응원하고 있는 전 직원의 마음을 듬뿍 담아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청소년들의 선행에 감동받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허경회 소장은 "매달 기부를 한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몸소 실천하고 계신 두 분을 통해 우리 친구들이 좋은 어른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가 최근 열린 제30회 충청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에서 남초부와 여초부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국원초는 남초부와 여초부 모두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국원초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국원초의 이번 성과는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활용 덕분이다. 학교 측은 아침 틈새시간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배드민턴 기량 향상에 주력해왔다. 함종관 스포츠 강사는 "학생들의 노력과 단합으로 3년 연속 우승을 이룰 수 있었다"며 "배드민턴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건강한 교우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국원초는 충북 대표 자격으로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전국 대회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영희 교장은 "학교스포츠클럽을 위해 노력한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충북일보]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는 10일 '행복 1% 나눔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시 충청지역아동센터에 6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행복 1% 나눔 후원사업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후원하며,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모은 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사업이다. 권오락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위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며 이웃과 더불어 살기 좋은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9월부터 주중과 주말, 총 4회에 걸쳐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해서 즐거운 2024 어린이 환경·생태학교'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어린이 환경·생태 학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 호암 생태공원을 배경으로 자연 체험과 놀이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환경과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 과정 20명씩 2회와 초등학교 과정 25명씩 2회 등 총 4회에 걸쳐 90명이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기후변화와 자원순환'을 주제로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노력 △생활쓰레기 줄이기 체험 △자투리 나무를 활용한 목각 인형과 연필꽂이 만들기 △호암 생태공원 내 식물, 곤충, 조류 관찰과 곤충 채집 등이다. 여기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LED 풍력 바람개비 만들기 △손톱에 봉숭아 꽃물들이기 △투호놀이, 윷놀이, 다트 게임 등의 자연 놀이 등도 포함된다. 교육과정 마지막에는 환경 영화와 환경 콘서트를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
[충북일보] 충주시 자유총연맹 호암직동분회는 최근 호암지에 위치한 반공투사위령탑 주변 제초작업 및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호암직동분회 회원 15명은 추석을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여름 내내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해 반공투사위령탑 환경 관리에 힘썼다. 윤재식 분회장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현충시설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최근 홍익디자인고등학교와 연합해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동아리와 홍익디자인고 학생들 40여 명이 직접 기획했으며, 각자가 가진 디자인 재능을 활용해 벽화를 그리며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식당 입구에 벽화를 그렸으며, 벽화가 다 그려진 후에는 그간의 소감을 나누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김형기 수련원장은 "청소년들 스스로 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밀집된 점포가 많은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고 상인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김진석 충주부시장 주재로 유승훈 안전총괄과장, 충주시안전관리자문단, 충주소방서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조직해 화재 위험 구역을 살폈다. 또 전통시장 12개소 조합에 '전통시장 화재 안전 대비 홍보 및 자체점검'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홍보해 상인들이 스스로 화재 위험 요인을 점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화재 취약시설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최근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국내 32개 사업장과 4개 해외법인을 운영하는 종합 시험·평가기관이다. 지난 7월에는 충주시가 선정된 '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혜원건설은 충주 시민의 숲 조성에 함께하고자 현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신용성 대표는 "주민의 일원으로 호암직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시민의 숲 조성에 함께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충주시민의 숲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교현2통 통장협의회도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에 힘을 보탰다. 통장협의회 회원 31명은 '충주 시민의 숲 범시민 발대식'을 계기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취지에 공감하고 성공적인 조성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은 100만원의 성금을 교현2동 통장협의회 이름으로 기탁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혜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10일 '2024 충주 비경쟁독서토론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교육 핵심정책 '언제나 책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초·중학생 35명이 참여해 독서토론을 통한 소통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충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백혜영 작가의 '내일'을 주제 도서로 선정했다. 학생들은 비경쟁 독서토론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토론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제도서 '내일'의 작가인 백혜영 씨를 초청해 특강 및 북토크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책의 내용을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하고,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으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한층 높였다. 충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토론의 즐거움을 느끼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토론을 통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장학금 수여대상 학생과 교사,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충주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스마트캠퍼스 액티브룸(Active Room)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충주 지역 내 기초자치단체 이하 읍·면·동 등의 추천을 받은 성적우수 고등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3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청소년 장학금 전달은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2022년 충주로 이전한 이후에도 지속하며 올해까지 총 318명의 청소년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청소년 장학금 지급과 더불어 저소득층 가구에 2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조재천 대표는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현대엘리베이터의 경영이념과도 부합되는 매우 의미있는 경영활동 중 하나"라며 "충주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지역적 여건을 넘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청소년 대상의 장학금 지급 외에도 올해부터 충주공업고등학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일 주택 화재 피해를 입은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위해 10일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피해 가구는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자녀가 고령의 노모를 모셨던 가구로,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됐다. 또 자녀는 사고 당시 입은 화상으로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사연이 호암직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의해 발굴됐으며,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화재피해 지원사업과 연계해 해당 가구에 화재피해 복구비용 300만원을 지원했다. 호암직동지사협은 이와 별개로 생계비 50만 원을 지원하며 피해 복구를 도왔다. 화재 피해자는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상심이 크지만 주위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며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탁영애 위원장은 "너무나 큰 슬픔을 겪으신 어르신께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픈 마음에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 호암직동지사협은 자식처럼 어르신의 마음을 보살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피해 어르신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호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청소년비즈쿨 거점학교 충주미덕중학교, 충북대학교 PRO메이커센터가 주최하고 업싸이클 창작기술 협동조합이 후원한 '2024학년도 청소년 비즈쿨 제1회 충북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충북 청소년 비즈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창업 아이템 사업 계획서를 접수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8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진출팀들은 충북대 PRO메이커센터의 지원을 받아 아이템 구체화, 발표 전략 다각화 등 전문가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 기회를 제공받았다. 대회 결과, 미덕중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채정우·한승훈 학생이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정승호·조한준 팀과 이원준·황호준 팀이 각각 금상(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덕중 이희영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업 아이템을 검증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며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가를 발굴해 비즈니스 가능성 탐구, 개척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