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 상속자에게 6개월 내 상속이전등록을 할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관리법 제12조와 자동차등록령 제26조에 따르면 자동차 상속자는 자동차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 사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상속이전 등록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상속기간 경과 시 최소 10만 원에서 최고 50만 원까지 범칙금이 부과된다.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는 이와 같은 사실을 잘 알지 못하거나 경황이 없어 상속이전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사망신고자의 가족관계증명서상 상속권자에게 매달 상속이전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1천200건을 발송했다. 전달 발송자 중 이전하지 않은 경우 안내문을 재발송하고 공시송달 하는 등 적극 안내하고 있다.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차량 소유자 사망 시 상속이전에 대해 지속적인 안내를 하고 있음에도 상속 미이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상속기한을 넘겨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상속이전 안내서비스를 지속 운영하고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8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비 5억7천100만 원이 투입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대상은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 초과 △차상위 이하로 나뉜다. 차상위 초과는 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로 만19세 이상~만34세 이하다. 차상위 이하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로 만19세 이상~만39세 이하다. 또 근로소득이 월 50만~200만 원에 해당돼야 한다. 가구 재산은 대도시 3억5천만 원, 중소도시 2억 원, 농어촌 1억7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달 10만 원 이상 저축하고, 교육이수와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만기 때 월 근로소득 장려금(차상위 이하 30만 원, 차상위 초과 10만 원)과 정책대상별 추가지원금, 정부장려금 연계 지원, 이자 등을 더한 720만 원(본인저축 360만 원 포함)에서 최고 1천440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청년저축계좌 가입은 18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2017년 7월 시유재산찾기TF팀 신설 이후 현재까지 317필지, 216억 원의 재산권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유재산 찾기는 과거 도로개설 등 공익사업에 편입돼 적법하게 보상금을 지급했으나 청주시로 소유권을 이전하지 못해 개인 소유로 남아있는 토지의 소유자나 상속자를 상대로 협의 및 소송 등을 통해 소유권을 되찾아 오는 사업이다. 시는 과거 보상자료를 근거로 협의 요청을 해 233필지 149억 원의 소유권 이전을 무리 없이 완료했다. 협의에 응하지 않은 토지소유자들에게는 소송을 제기해 98%에 달하는 승소율을 바탕으로 84필지 67억 원의 재산권을 확보했다. 담당자들은 관련 자료의 확보를 위해 수십 차례 대전국가기록원 문서 수장고를 방문하고 청주시 문서고의 오래된 보상 관련 문서를 찾아냈다. 특히 통합 전 청원군 시절의 수십 년 전 보상금 지급자료까지 찾아내는 등 보상자료 확보에 힘을 기울여 총 1천189권 12만여 필지에 대한 보상자료를 구축했다. 청주시는 시유재산찾기 과정 중 재산 이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재정적, 행정적 지원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017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유재산찾기 지원조례'를 제정하며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는 지난 15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 농업인단체장과의 정책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엔 3대 청주시의회 전반기 농업정책위원회 위원 6명과 농업인단체장 9명, 집행부간부공무원 10명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청주시 농업·농촌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 △각 농업인 단체의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퇴비부숙도 관련 법령에 따른 축사 내 부숙퇴비사 증설 인허가 관련 문제 △청원생명축제 운영상 문제점과 대책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 △2022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재호 농업정책위원장은 "청주시의 농업·농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오늘 청취한 농업인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고속버스터미널 상권에 들어서는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이 최고 경쟁률 422대1을 기록하며 전호실 청약을 마감했다. 시행사는 지난 15~16일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135개군(172실) 모집에 6천129건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422대1, 평균 경쟁률은 45.4대 1이다. 터미널복합상가인 '청주 센트럴스퀘어'의 경쟁률은 평균 52.0대1, 주상복합상가인 '힐스 에비뉴 청주센트럴'은 평균 4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주 센트럴스퀘어'는 터미널 복합단지 6~7층에 자리하는데 이 단지에는 고속버스터미널과 판매·문화시설, 근린생활시설, 생활숙박시설(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 등이 함께 마련된다. 지하 7층, 지상 49층으로 연면적은 16만6천149㎡다. '힐스 에비뉴 청주센트럴'은 주상복합단지내 1~3층에 위치하는 근린생활시설로서 상층부에는 공동주택이 자리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49층에 연면적 6만3천411㎡로 건립된다. 시행사 관계자는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은 청주 최고 노른자 땅에 지어지는 청주 최대규모의 복합상업시설"이라며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였던 주된 이유는 고정적인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23~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재생에너지관 1층 체험실에서 관람객 1천 명을 대상으로 봉숭아 꽃물 들이기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숭아 꽃물 들이기 체험은 청주랜드가 재배한 봉숭아 꽃밭에서 꽃과 잎을 따서 명반을 넣고 절구에 빻아 손톱에 올려 붉게 꽃물을 들이는 행사다. 체험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생태관(043-201-0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랜드 관계자는 "봉숭아 꽃물이 첫눈이 올 때까지 남아 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지는 등 소원을 이뤄준다는 속설이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른들은 옛 정취를 느끼고, 어린이들은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현도면 박관순·최명희씨 부부가 '8회 청주시 후계농업경영인대회'에서 우수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사)한국농업경영인 청주시연합회(회장 박태순)가 개최한 '8회 청주시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지난 15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치러졌다고 밝혔다. 청주시연합회가 지역사회 농업·농촌발전 우수농업인을 선정하고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엔 지역 농업경영인회원과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의원, 농·축협 조합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선 우수농업인 시상식이 진행됐다. 영예의 우수농업인 대상은 현도면 박관순·최명희씨 부부가 수상했다. 박씨 부부는 35년간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사회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주시장으로부터 대상을 수상했다. 또 △창의상 오송읍 박황규씨 부부 △자립상 오송읍 김순덕씨 부부 △노력상 문의면 김시정씨 부부 △협동상 강내면 김철기씨 부부 △근면상 오창읍 이충기씨 부부 △자조상 오근장동 임헌균씨 부부 △친환경상 남일면 한상훈씨 부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사)한국농업경영인 충북도연합회·(사)한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자원봉사대(대장 이명자)는 지난 16일 초복을 맞아 사랑의 삼계닭 100마리와 각종 식료품을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자원봉사대 회원 30여 명은 수곡1동 행복문화센터 1층 작업실에서 삼계닭 100마리를 손질했다. 자원봉사대는 직접 손질한 삼계닭과 삼계탕 재료를 함께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직접 배달해 이웃들이 삼계탕을 집에서 바로 끓여먹을 수 있도록 했다. 자원봉사대는 이와 함께 여러 단체에서 후원받은 즉석밥, 라면, 밑반찬 등 여러 식자재도 전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의 배우자인 정은경 여사도 봉사에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노유미 수곡1동장은 "덥고 습한 힘든 날씨에도 닭을 손질하고 직접 배달까지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대원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나눔 으로 행복하고 살고 싶은 수곡1동을 만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은 오는 8월 5일까지 지역 내 7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3년 본예산 편성 대비 경로당 개보수와 물품지원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보수 사업은 경로당 관련 노후 시설물에 대해 개소당 1천만 원 범위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공동주택관리법 제30조에 따라 장기수선충당금이 있는 공동주택의 경우엔 도배·장판, 씽크대 신청만 가능하다. 물품지원 사업은 총 6종(TV, 냉장고, 에어컨, 전기밥솥, 가스렌지 유사물품, 공기청정기)에 대해 물품 미보유, 내구연한 경과, 고장 등으로 수리불가 시 신청할 수 있다. 오창읍 관계자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 경로당을 현장실사하고 우선순위를 선정해 꼭 필요한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시설 개보수 및 물품 지원을 통해 경로당이 이용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홍익기술단은 청주 본사와 안양 지사를 두고 있다. 현재 600여 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음에도 수시 채용은 계속되고 있다. 사업의 지속 확장이 그 요인이다. 홍익기술단은 충북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토목 관련 정부기간산업의 실시설계, 교통영향평가, 기본계획 수립 등을 해 왔다. 앞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공구·4공구에 대한 도로건설공사 실시설계를 담당했다. 당진~서산 도로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도 홍익기술단이 맡았다. 세종시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충주~문경 철도건설(312 정거장변경) 교통영향평가(2차 변경심의)를 수행했다. 최근엔 국내 반도체 관련 대기업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하는 등 다수의 정부SOC·민간사업이 홍익기술단을 거쳐갔다. 이와 함께 에티오피아 랄리벨라-코보 도로개선사업 타당성조사, 라오스 아시안하이웨이 라오스구간(8번국도)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사업 사업기획관리(PM) 등 해외사업도 진행한 바 있다. 성 대표는 "매달 마무리되는 사업도 있고, 시작되는 사업도 있다. 꾸준히 400~500건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성 대표의 노력은 금강환경관리청의
[충북일보] 청주시 사직2구역 지역주택조합사업 새 조합장 선출 과정에서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옛 조합 관계자는 '후보자 매수행위'를 주장하고 나섰고, 새 조합장은 '근거 없는 허위 주장'이라며 맞서고 있다. 사직2구역 전 영업본부장 A씨는 14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5월 임시총회에서 새 조합장으로 선출된 B씨가 조합장 불출마 대가로 금품 제공을 약속한 뒤 '천만 원 지급은 차기 집행부 선출 후 지급한다'는 내용의 확인서를 써줬다"며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B씨 등은 저에게 우호적인 새 조합원 140명을 조합원 총회에서 고의로 배제해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박탈하기도 했다"며 "B씨의 불법적인 제안을 받아들인 저를 비롯해 B씨 등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으로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0년 전 조합장의 비리를 폭로했다는 이유로 전 조합으로부터 조합원 자격을 상실했으나 올해 1월 조합장 직무대행과 조합원 가입에 대한 새 계약을 했다"며 "조합원 자격이 없다는 새 조합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새 조합측은 A씨의 주장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새 조합장 B씨는
[충북일보] 청주시가 14일 '8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열어 지역 경제를 이끈 9개 기업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하고, 30명의 우수기업인을 시상했다. 청주시는 지역 기업인들의 최대 축제인 '8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이날 메리다 웨딩컨벤션에서 지역기업인,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기업 하기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범적인 기업활동으로 기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청주시 기업인의 날'을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우수기업인 시상, 축하공연, 청주시 기업인의 비전 선언문 낭독 △2부 기업인의 화합된 마음과 미래를 향한 도전·도약을 표현한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올해 청주시 유망중소기업은 9개가 선정됐고, 우수기업인상은 청주시장상 15명·청주시의장상 15명 등 30명이 수상했다. 유망중소기업은 △선테스트코리아㈜(대표 김진구) △㈜디엘정보기술(대표 박수철) △FM에그텍(대표 정현석) △㈜벅스존(대표 이병헌) △㈜나노테크(대표 이상현) △부강이엔에스㈜(대표 박규식) △농업회사법인푸
[충북일보] 박노설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장이 14일 '아동의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아동권리 존중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다음 주자로 신학휴 재정경제국장, 이원옥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지목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청주동남LH3단지 내 사회적기업 공간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청주시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또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대표자 연령은 39세 이하인 창업기업이거나, 입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보육··복지 등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기업이어야 한다. 시는 지난 6일 LH와 인수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205.67㎡의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공간 활용 계획 및 발전가능성에 대한 심사를 거쳐 2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용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심사를 거쳐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해 최대 4년간 입주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일자리정책과(043-201-1382)로 제출하면 된다. 전지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임차료 절감은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입주공간 제공 확대, 공공기관 우선구매, 판로다각화 등 사회적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참좋은교회(목사 김성환) 관계자들이 14일 오창읍(읍장 정일봉)를 방문해 다문화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백미(10㎏) 9포와 라면 9상자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진애)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명순) 관계자들이 14일 '영양 가득찬 사업'의 일환으로 수곡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삼계탕과 밑반찬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종완(왼쪽 세번째) LG화학 청주공장 주재임원 상무와 우영욱(왼쪽 다섯번째) 노조 지회장 등이 14일 청주시를 방문해 풍경섭 복지국장에게 저소득가구 청소년 교복지원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각장애인 납세 편의를 위해 7월 정기분 재산세 고지시 '점자 안내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2017년 무지개도서관과 업무협약을 한 뒤 점자 지방세 고지서를 제공하고 있다. 점자 지방세 고지서 안내 대상자는 청주지역 시각장애인 678명 중 장애의 정도가 심한 186명이다. 점자안내문은 부과 세목에 대한 일반 안내사항, 과세대상, 세액과 납부 방법 등이 점자로 표기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에 의존해 부과 내용을 확인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했던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점자안내문을 통해 세정 사각지대 해소와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 충족과 납세편의에 작은 도움을 줄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30년 전 청주시의회가 최초로 제정한 '행정정보공개조례'의 성과를 담은 기념책자(사진)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주시의회가 1991년 전국 최초로 제정한 '청주시행정정보공개조례'는 국민의 알권리를 향상시켰고 추후 대한민국 정보공개법의 토대가 됐다. 시의회는 성과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정보로 미래를 만드는 도시 그리고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는 청주시행정정보공개조례 제정의 과정을 정리하고 당시 관계자들을 취재해 생생하게 인터뷰로 담아냈다. 특히 조례 제정과 연관된 당시 행정 문서와 기록물을 대한민국 최초로 발굴·수록함으로써 진정한 정보공개의 역사기록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시의회는 기념책자를 전국 지자체와 의회, 주요 도서관에 배포해 정보공개제도의 첫 시작점이 된 청주시의 가치를 알리고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은 "청주시행정정보공개조례제정은 성숙한 지방자치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청주시의회의 노력의 결실로, 지방의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진정한 방향을 제시하는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 청주시의회는 이번 기념책자 발간을 시작으로 '정보공개맑음도시, 청주' 조성을 위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이 지난 13일 대회의실에서 소각시설 지역주민 등과 함께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체험 행사'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발생하고 있는 돌발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과수 농가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방제약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주로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과수에 피해를 준다. 처음 청주시에 유입된 2014년 피해 면적은 117㏊다. 이후 2017년 626㏊로 증가했지만, 지속적인 방제 지원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방제 협조로 인해 2022년 295㏊로 피해 면적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오는 산란기 방제 적기를 맞아 돌발해충의 피해가 예상되는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약 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사전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약제 신청을 위해선 해당 지역 읍면동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방제 대상 필지가 기재된 농지원부, 경영체등록증, 토지대장, 경작사실확인서 중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약제는 농작물 병해충 협의회를 통해 확정된 후 8월 초순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김민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에 많은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은 발병시 그을음병유발 등 과일의 품질 저하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가지 고사 등 많은 피해를 줄 수
특히 공동학습포운영(1천983㎡)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농촌지도자회 부회장·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월곡1리 이장으로 8년간 활동하면서 홀몸노인 돕기, 마을효도관광, 경로잔치,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도 추진했다. 김씨는 2023년 충북도농촌지도자 대상 후보로 추천된다. 농촌지도자 본상은 △북이면회 이길우씨 △남일면회 김보환씨 △내수읍회 민철식씨 △가덕면회 윤원규씨 △남이면회 최종찬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주시의 발전과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시정목표가 실현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미래의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시책을 강화하고 농촌지도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회는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확산과 식량자급자족에 기여함은 물론 현재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다. 청주에는 21개 읍·면·동 농촌지도자회 연합회가 구성돼 있다. 리더십 교육, 각종 봉사활동과 함께 농업현장의 자원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촌지도자 강내면회 소속 김수영(64)씨가 '7회 농촌지도자 한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청주향교 대성전을 찾아 고유례를 봉행했다. 고유례는 새로운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약속을 성현들께 고하고 은덕을 기원하는 의례다. 이날 행사는 이 시장, 홍성모 청주향교 전교, 지역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향과 독 축문, 배례(4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귀중한 자리를 준비해 준 청주향교 홍성모 전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청주시민과 소통을 강화해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꿈을 실현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청주향교는 조선 태조 때 창건한 것으로 추정된다. 세종 26년(1446)에 세종이 눈병(안질) 치료차 초정에 행차했을 때 청주향교에 서적을 하사한 일이 있다. 세조 10년(1464)엔 세조가 청주에 행차했을 때 문묘에 친히 제사를 지낸 삼남(충청도·전라도·경상도) 제일의 향교였다. 조선시대엔 정3품 청주목사가 부임하면 향교의 대성전(文廟)에 나아가 부임 고유례를 올리고 고을의 사무를 시작했다. 이러한 전통은 일제강점기 폐지됐다가 전통문화 되살리기 차원에서 복원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이상률)가 13일 김은화 기업교육솔루션 대표를 초빙해 주민복지과 직원을 대상으로 더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복지민원 서비스 향상 교육을 하고 있따.
[충북일보] 연창호 청주시 도로사업본부장이 호우가 예보된 13일 발산천 합수지점에서 유수의 흐름과 유속을 확인하면서 도로사업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하고 있다. 이후 주중천도 점검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