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비맥주 최정욱(왼쪽) 충청권역 본부장과 김두영(오른쪽) 청주공장장이 지난 19일 청주시를 방문해 이범석 시장에게 '홈타운 인재육성 장학금' 1천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장학금은 저소득가정 대학생 15명에게 후원된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청원생명축제에서 시민 참여행사의 일환으로 '농산물 수확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수확체험장은 축제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수확체험을 통해 오감을 발달시키고, 정서를 함양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접수는 22일 오전 9시부터 9월 20일까지 전화(043-201-2163) 또는 이메일(just75140@korea.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평일 체험은 예약접수, 공휴일은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초등학교 입학 전 어린이만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1인 1체험 1㎏ 당 1천 원이다. 시는 수확체험과 더불어 올해 시범적으로 음식만들기 체험도 실시한다. 음식만들기 체험은 평일 예약접수자들에 한해 실시된다. 경단만들기와 컵케이크 만들기 중 한 가지를 택해 신청할 수 있다. 청원생명축제 농산물 수확체험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원생명축제 홈페이지 팝업창(http://cw-life-festival.co.kr/) 또는 청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홍복 친환경농산과장은 "농산물 수확체험은 어린이들이 영농활동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충북일보] 청주시가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유지해 물가안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청주시는 지난 19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오세동 부시장 주재로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국제유가의 하락과 미국 소비자 물가상승률(CPI)의 소폭 둔화 등 긍정적 신호도 일부 관찰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와 세계 기상이변 등의 불확실성이 지속돼 물가상승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매달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7월 전국 물가상승률은 6.3%, 청주시 물가상승률은 7.2%로 나타났다. 또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에 대한 물가상승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시 차원의 종합대책을 논의하고자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개인서비스 등 물가 관리부서와 상·하수도 요금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등 공공요금 관리부서 과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공공요금 동결 기조 유지 △취약계층 지원 △건전한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각종 지도 점검 추진 등 물가안정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오 부시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제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무신) 회원들이 지난 19일 금천동 137-1 일원에 조성된 주말농장에서 김장배추를 파종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3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14년부터 2022년까지 노후 공동주택 등 900여 개 단지에 170여억 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사업승인 대상의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이다. 사업비는 단지별 총사업비의 60~80% 범위 내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어린이놀이시설 유지보수, 단지 내 도로 및 하수도 시설 유지보수, 방범용 시설 설치 및 보수(CCTV) 등이 지원된다. 지원단지와 보조금액은 신청 단지에 대해 현장 확인 후 내년 1월 공동주택 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으로 입주민들의 안전과 복지증진과 주거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원도심고도제한 원점 재검토를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의 자리가 마련된다. 청주시와 원도심고도제한 전문가TF는 원도심고도제한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 중앙동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도심고도제한 전문가TF는 민선8기 이범석 청주시장의 공약인 원도심고도제한 원점 재검토를 위해 민간전문가 5명으로 구성·운영 중인 자문단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원도심 고도제한에 따른 문제점을 검토하고, 원도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활성화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전문가TF는 설명회에서 도출된 주민의견을 참고해 원도심고도제한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원광희 TF팀장은 "원도심경관지구 지정 과정에서 시민공감대 형성과 거주민과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9월 23일까지 지역 내 대기질 개선과 중소사업장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배출시설 중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된 대기방지시설 교체·개선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3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상반기 22개 사업장에 대해 14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2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다. 3년 이내 방지시설을 설치했거나 5년 이내에 정부 지원받은 방지시설일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에 설치된 일반버너를 질소산화물 저감효율이 좋은 저녹스버너로 교체하거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만 별도로 부착할 경우에도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노후화된 방지시설 교체와 사물인터넷 부착을 해야 하는 영세사업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청주시 대기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클 것 기대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개정령 시행(2022년
[충북일보] "놀이 프로그램은 안 늘어나나요? 놀이터에 가면 뭘 하고 놀 수 있는거죠?" 최근 온라인을 통해 '청주 놀이터지도-우리는 여기서 놀지'가 공개되면서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놀이터에 대한 정보제공도 좋지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 없이는 무의미한 정보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18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곳곳에 산재한 놀이터 정보를 한 곳에 담은 놀이터지도 '우리는 여기서 놀지(놀이터지도)' 제작이 완료됐다. 시는 내실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놀 공간 정보 제공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 이번 놀이터지도를 제작했다. 놀이터지도 제작은 지난 3월부터 추진됐다. 시는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아이들이 놀기 좋은 장소를 찾아 자료를 수집했다. 아동, 부모, 아동권리옹호관의 의견을 수렴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공간 정보를 담은 놀이터지도가 최근 완성됐다. 놀이터지도엔 △생명놀이터 △퐁당놀이터 △이야기놀이터 △또래놀이터 △튼튼놀이터 △자람놀이터 등 6개 분야로 구분된 98개 놀이터가 담겼다. 생명놀이터(부제: 자연과 놀지)는 문암생태공원, 옥화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등 15개소다. 퐁당놀이터(부제: 물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 인센티브 94억 원'이 포함된 2022년 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회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3조3천949억 원, 특별회계 5천602억 원으로 3조9천551억 원이다. 1회 추경예산 3조2천988억 원 대비 6천563억 원 증가(일반회계 5천839억 원, 특별회계 724억 원)했다. 시는 고이율 지방채 조기상환 등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시민편익 증진을 위한 시급한 현안사업 위주로 재정을 투입했다. 주요 현안사업은 △시청사 건립을 위한 기금 전출금 800억 원 △장기미집행 공원 부지매입을 위한 기금 전출금 425억 원 △신종감염병 생활지원비 지원 397억 원 △방사광가속기 부지매입 300억 원 △(옛)지북정수장 회계 간 유상이관 220억 원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219억 원 △준공영제 재정지원 154억 원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발행 인센티브 94억 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70억 원 △SK하이닉스 신규공장 용수 공급사업 70억 원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 52억 원 △수영로 확장 50억 원 △대성로 확장 50억 원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42억 원 △무심동로~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1월까지 10억 원을 투입해 장비개선이 시급한 재난 예·경보시설 67개소의 노후설비를 교체하고 무심천 등 주요하천 4개소에 시설물을 신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처는 최근 집중호우 시 이범석 시장이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재난 예·경보시설에 대한 전수점검과 긴급 개선 지시를 한 데 따른 것이다. 재난 예·경보시설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예상되는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이를 예보 또는 경보하기 위한 시설물이다. 하천 수위계, 강우량계, 적설량계, CCTV, 방송설비 등 5종이 있다. 청주시에는 166개소에 282대가 설치돼 있다. 시는 지난 16일까지 시설물 166개소 점검을 완료했다. 장비개선이 시급한 67개소의 노후시설물(CCTV 카메라, 무심천 하상도로 진출입 차단기 등) 교체엔 7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또 수위계 등 시설이 미설치된 주요하천 교량(청주대교, 흥덕대교, 미호천교, 백운교) 예·경보시설 추가 설치엔 2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 수위, CCTV 영상, 강우·적설량을 실시간으로 더 정확하게 관제하고 주민에 대한 재난상황, 행동요령 등을 적시에
[충북일보]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1기 청주시 도시재생 서포터즈 '청기자(淸氣者)' 발대식이 18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서포터즈는 12월까지 도시재생과 관련한 월별 주제를 수행한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위원장 최재호) 위원들이 18일 지난 주 폭우로 피해를 입은 미원면을 방문해 피해현황과 복구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위원회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관련부서에 방지대책을 요청했다.
[충북일보] 오세동(왼쪽) 청주부시장이 18일 공장자동화설비 생산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듣기 위해 흥덕구 지동동에 소재한 전기·전자통신 관련장비 업체 ㈜에스엔티(대표 강원순)를 방문해 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윤철영(오른쪽) LG에너지솔루션 오창 환경안전담당이 18일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를 방문해 박종웅 환경관리본부장과 청소종합어플 '버릴시간' 후원 협약을 하고 1천만 원의 시민 인센티비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노경우(왼쪽)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이장단협의회 회장이 18일 남일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양승현 면장에게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생명농업관 상시운영이 오는 22일부터 9월 29일까지 일시 중단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되는 2022청원생명축제를 앞두고 생명농업관 새단장을 위해 상시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생명농업관은 3연동 비닐하우스로다.다양한 열대식물이 전시된 아열대관, 다양한 도시농업의 형태를 보고 배울 수 있는 도시농업관, 전통 농촌생활을 엿볼 수 있는 생명관 등의 테마관으로 운영됐다. 상시운영 중단 기간 동안 생명농업관 입구엔 황금 조명과 호접란을 활용한 황금난터널이 조성된다. 생명농업관 내부에는 농가카페(팜바리스타), 옥상정원, 그린오피스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농업이 표현된다. 야외 사계정원은 다양한 초화류와 와송정원으로 새단장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명농업관 내부 곳곳에 다채로운 포토존이 조성된다. 김민재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2022청원생명축제가 오랜만에 개최되는 만큼 청주시민들이 생명농업관에서 다양한 볼거리들을 즐기고 정서적으로 치유돼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이정희 동장과 마을복지추진단(단장 백형기) 관계자들이 11일 금천새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저소득 중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씽글벙글 안심 살피미' 발대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소나무길 전국가요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 24일 오후 4시 중앙동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2회 청주소나무길 전국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소나무길 전국가요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안을 주고, 청주소나무길을 홍보해 상점가와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가요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청주소나무길 전국가요제 추진위원회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화(010-4013-5435)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과 나이, 성별에 따른 제한은 없다. 예심은 오는 9월 3일 오후 1시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진행된다. 예심을 통해 14명의 본선진출자가 선발된다. 백남권 청주소나무길 전국가요제 추진위원장은 "가요제라는 단순한 주제를 떠나, 참가자는 물론, 모든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맘껏 즐기는 정겨운 축제의 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 주민화합의 장이 될 복지거점센터가 18일 준공 1년여 만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됐던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 개관식과 직능단체 화합행사가 복지거점센터(주중동 402번지) 현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이범석 청주시장, 시·도의원, 직능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유공자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축사, 화합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는 2016년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통해 건립이 결정됐다. 시는 2017년 국비 20억 원, 시비 20억 원을 확보해 2019년 부지를 매입했다. 설계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거쳐 2020년에 착공, 2021년 시비 3억 원을 더 확보해 총 43억 원이 투입돼 2021년 7월 준공됐다. 복지거점센터는 지상 1층, 지하 1층 연면적 995.76㎡로 문화강좌실 3개실, 조리실, 다목적 강당으로 이뤄졌다. 이 곳에선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평생학습관과 함께 진행하는 주민 평생학습센터를 추진해 다양한 주민 맞춤형 강좌도 진행할 계획이다. 개관식에선 복지거점센터의
[충북일보] 이재숙(가운데) 청주시 흥덕구청장과 직원들이 18일 시민 공감 민원행정을 위한 '친절 흥덕 100도(℃) 운동'의 일환으로 '친절홀씨 확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밤늦은 시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귀갓길 3개소에 도로표지병 247개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로표지병은 조명등 설치가 어렵고 야간 식별이 뚜렷하게 필요한 곳에 설치 가능한 바닥 조명장치다. 어두운 보행길의 조도와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도로표지병 설치 구간은 △비하동 대주피오레아파트 인근 221m △가경동 서현초등학교 인근 골목 168m △가경동 서현중학교 인근 104m다. 야간에 학생과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구간이다. 시는 이번 도로표지병 설치로 자연적 감시 효과를 통해 야간 통행인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야간 시인성 확보로 보행자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심귀갓길 내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7월 아동, 청소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귀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주시 안심귀갓길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안심귀갓길 내 CCTV와 LED 가로등 확대 설치, 축광형 건물 번호판 설치 등 안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범시
△김홍복(청주시 농업정책국 친환경농산과 과장)씨 여혼=8월 27일 오후 2시 30분 아모르아트 2층 아트홀(청주시 흥덕구 남석로 579).
사창동에 위치한 사창시장은 'A-JUMMA(아줌마)' 고객을 기본 전략으로 한 콘텐츠를 지속 개발·추진해 고객 친밀도와 충성도를 높이는 한편, 주민 친화적·지역상생형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민 친화형 '줌마아카데미', '줌마데이 세일행사' 등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를 확대해 '사창시장 세일행사', '고객센터 문화곳간 활성화' 사업 등 고객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체험·교육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1차 연도에 구축된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와 올해 특화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 예정인 '스마트 무인 BOX'를 활성화 해 구매층을 확대한다.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병행으로 사고 싶고, 찾고 싶은 지역의 명소가 되기 위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자체 매력도를 높여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시 차원에서도 9월에 예정된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적극 응모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각 전통시장별로 즐길거리를
[충북일보]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17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실에서 정책발표회를 했다. 아동참여위원회(아동보육과, 만18세 미만)와 청소년참여위원회(청주시청소년수련관, 만13~24세)는 청주시를 대표하는 아동참여기구로, 아동·청소년 관련정책 모니터링과 의견 제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처음 연합행사로 진행된 정책발표회는 대현지하상가와 청주시놀이터지도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2시간이 넘게 진행된 정책토론에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들은 이범석 청주시장과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토론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번 토론과 정책제안 발표를 토대로 추후 검토 과정 등을 거쳐 가능한 부분은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시의 더욱 밝은 미래가 그려진다"며 "오늘 토론회의 결과물은 꿀잼도시로 거듭나는데 밑바탕이 될 것이며, 아동 청소년들이 더 좋은 청주에서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17일 주민과의 대화를 마쳤다. 청주시는 이 시장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43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주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출범 직후인 지난 7월 11일부터 시작됐다. 이 시장은 43개 읍·면·동을 모두 방문해 민선 8기의 비전을 밝혔다. 그러면서 시정에 대한 의견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격의 없이 들었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450건에 이르는 주민들의 의견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내용은 쓰레기 불법투기 CCTV 설치, 공원 및 산책로 정비, 경로당 운영비 증액 및 회원수에 따른 차등지급, 노후도로 재포장, 공영주차장 확대 조성 등이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뿐 아니라 신속히 조치해야 할 사업에 대해선 2022년 2회 추경에 즉시 반영하는 등 최대한 신속하고 시원하게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민선8기 청주시정은 물론 주민 불편사항이나 지역발전 아이디어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 성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