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유광욱(자선거구·복대1동, 봉명1동)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의원이 집행부에 철저한 수해방지 대책 추진을 당부했다. 유 의원은 25일 본희의장에서 열린 청주시의회 7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수해 재발방지, 제발방지'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유 의원은 "지난 2017년 기록적인 폭우로 길고도 힘든 여름을 보내야 했고, 다시는 똑같은 아픔을 겪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 '수해백서'를 발간했다"며 "수해백서에 기록된 수해원인으로는 하천의 통수능력 부족, 외수위 상승에 의한 내수침수 발생, 도시개발에 따른 불투수층 증가, 저지대 빗물유입 등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2017년 7월 발간된 수해백서는 △총론(기본현황, 재난대응체계) △2017.7.16. 수해상황(기후변화, 수해원인과 피해상황, 특별재난지역) △초동대응추진(비상근무, 응급복구, 주요인사방문) △응급복구와 피해복구(응급구호, 항구복구)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 총 5부로 구성됐다. 유 의원은 "청주시는 수해지역 피해복구와 함께 교량 교체, 하수도정비, 우수저류시설, 빗물펌프 설치 등 수해방지를 위한 제도 및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하며, 침수피해를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충북일보] 김완식(다선거구·영운동, 용암1동)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의원이 시정관련 사업추진 시 사전협의·검토 기능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2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72회 청주시의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본 의원이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알콜중독정신병원 설립과 관련해 시청과 많은 갈등을 겪고 있다"먀 "심지어 건물에 게시물을 걸어 시 행정 및 자치단체장의 이름을 거론하며 비난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주민과의 갈등이 비록 이곳만은 아닐 거라는 생각을 해볼 때 향후 추진되는 사업은 좀 더 신중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여겨진다"며 "향후 주민사업 관련 주요 정책결정 시 입안단계부터 관계기관, 시민단체, 전문가의 참여 여부 및 수요자의 의견수렴 등에 대해 사전협의·검토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부시장 이상 방침서·지시사항 중 주요 정책 및 사업 계획 또한 시정 관련 사업 중 반드시 추진해야 할 주요정책 및 사업은 사전 협의·검토 기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검토 기능을 강화 적용할 대상으로는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기존사업의 확대
[충북일보] ㈜네패스가 치매노인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네패스 청주2캠퍼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들이 방문해 가죽 핸드폰 가방과 두유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네패스는 치매환자들의 소지품 분실을 예방하기 위한 핸드폰 가방과, 영양 증진을 위한 30만 원 상당의 두유를 마련했다.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후원물품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노인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네패스 관계자는 "나눔 활동을 통해 고객과 이웃, 가족을 섬기며 ESG 경영을 토대로 환경 사회 조직에 기여하는 기업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소지품 분실 예방을 지원하고, 소화능력이 약해진 고령의 치매환자에게 영양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에서는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3대 청주시의회는 25일 본회의장에서 7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청주시의회는 오는 9월 7일까지 14일간 회기를 운영한다. 회기 첫날인 이날은 회기 결정과 유광욱·김완식·김태순 의원의 5분 발언이 이뤄졌다. 26일엔 2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하반기 시정계획 보고를 진행한다. 오는 27일부터 9월 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활동이 이뤄진다. 9월 2~5일은 예결특위의 2022년 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가 예정돼 있다. 9월 6일 3차 본회의에선 시정에 관한 질문이 진행된다. 9월 7일 4차 본회의에선 △부의안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결을 끝으로 72회 임시회가 마무리된다. 한편 이해충돌방지법 저촉 논란을 빚은 김태순(재정경제위원회) 의원 관련 상임위원회 사보임은 국민권익위원회 질의를 거쳐 오는 9월 6일 또는 7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진애) 회원들이 직접 만든 짜장·탕수육·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하기에 앞서 노유미 동장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밑반찬은 30가구에 전달됐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사회경제적기업의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치多다' 온라인 쇼핑몰 구축·운영 △온·오프라인 판매전 개최 △사회적경제 통합플랫폼을 통한 제품 및 서비스 홍보 등을 추진한다. '가치多다' 온라인 쇼핑몰은 코로나19 이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입을 돕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한다. 35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을 등록하고 월별 할인이벤트, 무료배송,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판매전이 운영될 예정이다.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오프라인 판매전인 '사회적경제 한마당 장터'에선 청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업체를 홍보하고 우수제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오픈한 청주시 사회적경제 통합플랫폼(http://cjsocial.co.kr)은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 홍보는 물론 공모사업, 기업정보, 창업지원 등 다양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제공해 기업 간 온라인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문화예술 공연 등을 마련했다
[충북일보] 청주시와 기업인들이 지역업체 보호육성을 위해 중소기업과 머리를 맞댔다. 청주시는 25일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사무국에서 지역업체 보호·육성을 위한 '지역상품 우선구매 활성화 방안 마련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4개 구별 기업인협의회 회장단과 청주시·4개 구 관계자가 참석해 협의회 회원사가 생산한 제품의 '지역상품 관리카드' 작성에 대해 설명하고 공사·용역·물품 등 지역기업 우선 이용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상품 관리카드는 기업 정보와 생산제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 기업이 공공기관에 납품한 내역 등을 기록하는 것이다. 지역상품 우선구매의 DB구축에 사용된다. 시는 추석을 맞아 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회원사 생산제품을 추천받아 시범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인협의회 회원사가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정보 수집을 시작으로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 정보를 작성해 공개하겠다"며 "시 산하 부서의 구매현황과 구매실태를 파악해 지속적으로 구매를 독려하는 등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역상품 우선구매는 지역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이 지난 22~24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올림픽제패기념 39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청주시청 양궁부는 전국 31개 실업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13명(지도자 4명 포함)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우진은 △90m에서 332점으로 1위 △70m에서 350점으로 1위 △50m에서 347점으로 1위 △개인전 결승에서 6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김우진은 또 단체전에서 배재현, 구대한, 원종혁과 함께 1위를 차지하며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대한은 90m에서 330점, 안세진은 30m에서 357점을 기록하며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우진은 김소희와 함께 출전한 혼성단체전에선 동메달을 차지했다. 홍승진 청주시청 남자양궁부 감독은 "청주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응원해주시는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옥화자연휴양림의 노후 시설 보수·개선 공사로 9월 한 달간 객실을 전면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청주시가 10월까지 7억 원을 들여 실시하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시설 정비와 노후 시설 보수 계획에 따른 것이다.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관의 객실은 전면 휴장하며, 인근 데크 조성 공사의 영향이 적은 캠핑장 일부만 운영된다. 옥화자연휴양림은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숲속의 집 노후 객실 벽체 및 외부 보도블럭 보수, 휴양관 진입로 포장과 캐노피 설치 등 새단장을 위한 다양한 보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휴양림 내의 산림욕장도 정비해 공사가 마무리되면 숲해설 프로그램 장소로 쓰이는 산림욕장에 썬베드와 숲속 도서관 등의 공간이 조성된다. 옥화자연휴양림 관계자는 "더 나은 휴양림 시설을 이용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보수공사를 추진하는 만큼 휴장으로 인해 초래되는 불편에 대해 이용객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와 옥화자연휴양림은 보수공사의 일환으로 지난 7월 물놀이장의 화장실과 샤워실을 새로 설치해 휴가철 물놀이장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현석 동장, 홍기준)이 24일 장애가 있거나 부양의무자가 없는 등 고위험군 홀몸노인 15세대에 과일꾸러미와 미숫가루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여성친화인증기업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의 고용안정과 인재육성, 근무환경 개선 등으로 여성친화기업 환경 조성에 앞장선 지역 내 우수기업을 선정·발굴해 올바른 기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 5월 공모기간 접수한 11개 기업 중 10개 사업체에 대한 현장 실사를 최근 마쳤다. 이달 말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단의 심의와 오는 10월 청주시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인증기업엔 여성친화인증기업 현판과 기업환경개선금이 지원된다. 성평등 교육 강사 파견과 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 및 유망중소기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주시는 여성친화기업 인증 확산을 통해 최고경영층의 여성인력 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이 조성돼 일·가정 양립 및 여성친화 일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여성친화기업인증 사업을 2013년 시작한 이래 지난해 ㈜정코스 등 8개 기업을 포함해 총 74개 기업을 선정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동장 한미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미옥) 관계자들이 24일 홀몸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행복나눔찬(반찬)'을 들어보이고 있다. 협의체는 이날 10 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병원과의 명도소송 2심에서도 승소했다. 청주시는 청주병원에 대한 퇴거 강제집행 등 후속조처를 준비, 신청사 건립 방향이 결정되는대로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민사2부(부장판사 원익선)은 24일 청주병원의 '토지 및 건물 인도 청구소송(명도소송)' 항소를 기각했다. 원심과 같이 원고(청주시) 승소 판결했다. 판결 취지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청주시는 신청사 건립 부지에 위치한 청주병원의 이전을 추진하면서 토지와 건물에 대한 보상금 178억 원을 2019년 법원에 공탁했다. 청주병원이 172억 원을 인출하면서 그해 8월 청주병원 소유권은 청주시로 이전됐지만 청주병원은 퇴거하지 않았다. 새로 이전할 부지를 마련하고 건물을 신축하기엔 부족한 금액이라는 게 이유다. 청주시는 지난해 2월 강제 퇴거를 위한 명도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월 1심 재판부는 "손실보상에 다툼이 있더라도 인도 청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려 청주시가 승소했다. 청주병원은 지난 3월 곧바로 항소했으나 이날 2심에서 기각됐다. 청주시는 청주병원의 상고 가능성을 염두에 두
[충북일보] 이상률 청주시 상당구청장이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상당구 기업인협의회(회장 유문수) 회원사 CEO, (사)한국산업진흥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회 중소기업 경제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4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시민들이 민원콜로 자주 찾는 행정정보를 서비스하기 위한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시스템 확대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청소·환경 △행정지원 등 2개 단순·반복 민원 분야에 대한 챗봇 서비스를 시작했다. 확대 작업을 통해 민원 전 분야에 걸쳐 질의·응답 세트로 구성해 올해 11월 말까지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본인인증 절차만 거치면 챗봇 채널을 통해 직접 민원신청할 수 있는 기능도 신설된다. 챗봇 이용은 카카오톡 '청주시청 민원상담 챗봇' 채널을 친구로 추가해 검색 또는 버튼을 눌러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수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사업관리 총괄을 맡은 ㈜메이크봇 강래홍 부장은 다수민원부서 부서장을 대상으로 용역 수행 계획을 설명하고 부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민원 전 분야에 걸쳐 챗봇을 확대 구축하고, 답변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만들어 좀 더 완성도 높은 365일 24시간 자동상담 서비스로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년 3월까지 70억 원을 투입해 청주 관광서비스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제작한다. 청주시는 24일 문화산업진흥재단 2층 직지룸에서 '청주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스마트관광 인프라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한 공모에 선정되면서 '청주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번을 위해 지난 6월 10일 한국관광공사, 충북도와 3자 협약을 했다.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국비 35억 원을 포함한 총 70억 원이다. 시는 내년 3월까지 청주 관광서비 관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계획이다. 모바일 앱엔 AI가 개인 성향과 일정에 맞게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여행 후까지 활용할 수 있는 관광 정보를 추천하는 기능이 담긴다. 이와 함께 교통, 숙박, 관광지, 식당 등의 예약과 결제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다. 모바일 앱은 청주시 관광자원의 숨은 가치와 의미를 관광 브랜딩, 오디오 도슨트, 증강현실(AR) 등을 통해 색다르게 발굴하고 소개한다. 이를 통해 청주를 찾는 관광객이 재미있게 체험·공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영유아에서의 수족구병 환자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확진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수건, 장난감, 집기 등)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이에 따라 아이 돌보기 전·후 손을 씻고, 장난감 등 집기 소독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한다.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 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고열, 구토, 무기력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며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는 환자 접촉 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환자 관련 물품을 소독하고 환자가 완전히 회복한 후 등원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든 잠두봉근린공원 산책로 진입계단 개선공사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편성, 지난 6월 착공해 최근 사업을 마무리했다. 서원구 수곡동 산22 일원에 위치한 잠두봉근린공원은 민간공원개발사업으로 조성돼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는 공원이다. 종전까지 잠두봉근린공원 산책로 집입계단은 노후되고 경사가 심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이번 개선고사로 경사가 완만해져 올라가는 불편함이 줄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난간도 설치됐다. 이와 함께 산철쭉이 식재돼 공원경관 향상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공원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공사기간 많은 불편에도 협조해 준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재해취약시설인 오창산단 가압장과 공동구 2곳 등을 현장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14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전국에서 동시에 각종 시설물의 결함과 생활 속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범국민적 사회 안전운동이다. 청주시 집중점검대상은 건축시설 등 7개 분야 125개소다. 이날 합동 점검은 이 시장과 민간전문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한국전력 동청주지사, KT 청주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며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을 통해 재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시정목표인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실현을 위해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으로 안전점검 통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는 '23회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 대회' 쿼드이벤트(4인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 홍승현, 정원덕, 마광희, 강필성, 정하성은 쿼드이벤트 준결승 경기에서 경남체육회를 2대 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선 강원도체육회를 2대 1로 꺾으며 명실상부한 세팍타크로의 강호임을 확인시켰다. 김종흔 감독은 "안정된 팀워크와 탁월한 기량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강도 높은 훈련으로 10월에 열릴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노인들이 24일 현도복지회관에서 열린 '현도청춘대학 2학기 개강식'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현도청춘대학은 12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건강, 문화, 교육강좌와 치료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 직원들과 새마을부녀회(회장 유향숙) 회원들이 '365클린 테마 대청소'의 일환으로 24일 무심천변 대청소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생활쓰레기와 부유물질을 정리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임은성) 위원들은 24일 서원구 남이면 석실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은성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교육위원회 의원과 직원 등 12명은 들깨 순치기 작업 등을 했다. 농가주는 "일손 부족과 영농 경험이 적어 힘든 시기였는데, 바쁜 의정활동에도 발 벗고 나서준 청주시의회 의원님들과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농민들의 고충에 더욱 관심을 갖고 청주시의회가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원도심고도제한 전문가TF가 '고도제한 해제 의지'를 확실히 했다. 청주시는 23일 중앙동의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원도심 고도제한 재검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원도심 주민 70여 명과 원광희(충북연구워 지역발전센터장) 원도심고도제한 전문가TF팀장, 박중신(㈜마을제작소 대표)·서준철(㈜URC 대표)·채성주(충북연구원 연구원) 위원 등 TF위원, 신성철 청주시 신성장전략국장이 참석했다. TF팀의 원도심 고도제한 재검토 추진상황에 대해선 원광희 팀장이 설명했다. 원 팀장은 원도심 경관지구 신규 지정 과정에서 △시민공감대 및 소통 부재 △높이제한 기준 문제 △원도심 높이제한 형평성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원 팀장은 "원도심 경관지구 완화 또는 해제를 위해서는 '2030 청주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추진과, 지역별로 특성 있는 개발을 유도하고 원도심 주거환경과 경관을 개선하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이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2월 정도면 원도심 경관지구를 '걷어 내는' 것으로 갈 것"이라며 "변수는 있다. 도시계획위원회의 승인을 얻어야 하고 조례 개정을 위한 청주시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충북일보] 이열호 청주시 서원구청장이 23일 구청에서 주민이 공감하는 친절마인드를 형성하고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