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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여성친화인증기업 사업 추진

오는 10월 보조금심의위 거쳐 최종 선정

  • 웹출고시간2022.08.25 15:32:25
  • 최종수정2022.08.25 15:32:25

청주시 직원들이 최근 여성친화인증기업 사업 공모에 참여한 기업 현장을 방문해 현지실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여성친화인증기업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의 고용안정과 인재육성, 근무환경 개선 등으로 여성친화기업 환경 조성에 앞장선 지역 내 우수기업을 선정·발굴해 올바른 기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 5월 공모기간 접수한 11개 기업 중 10개 사업체에 대한 현장 실사를 최근 마쳤다.

이달 말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단의 심의와 오는 10월 청주시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인증기업엔 여성친화인증기업 현판과 기업환경개선금이 지원된다.

성평등 교육 강사 파견과 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 및 유망중소기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주시는 여성친화기업 인증 확산을 통해 최고경영층의 여성인력 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이 조성돼 일·가정 양립 및 여성친화 일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여성친화기업인증 사업을 2013년 시작한 이래 지난해 ㈜정코스 등 8개 기업을 포함해 총 74개 기업을 선정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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