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동청주지사(지사장 김영일)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추석 명절 기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설비 현장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주거 밀집지역과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등) 공급선로 등 주요 전력설비를 집중 점검한다. 추석 연휴 기간 정전발생 시 신속 복구를 위한 비상 자재·인력 운영 등 복구체계도 정비했다. 이에 더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6곳에 쌀, 생필품 등 전달하며 따뜻함을 나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1일 청주 오송역에서 지자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충북도와 각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담당자들이 참가해 고향사랑기부 방법과 혜택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더불어 쌀값 하락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쌀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자와 쌀, 떡(송편, 백설기) 등을 배부하며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병행됐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동참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세액공제는 물론 답례품으로 충북의 우수 농·축산물도 받으시고 가족들과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는 11일 추석 연휴 안전운전 요령과 함께 귀성·귀경길 들러볼만한 휴게소를 소개했다. 도공 충북본부는 추석 연휴 장거리 여행길에는 피로와 집중력 저하로 인해 졸음이 올 수 있어 주기적인 환기와 2시간 이상 운전 시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15분 이상 휴식을 권고하고 있다. 사고나 고장으로 차량이 정차했다면 2차사고 예방을 위해 '비트밖스' 행동요령을 기억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정차 중임을 알리고,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한 후 스마트폰으로 사고를 신고'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추석 연휴 휴게소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부선 음성(남이)휴게소는 드론 터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팝드론 게임존이, 중부선 오창(하남)휴게소에는 VR드론 체험장과 비행기 전시장이 꾸며져 있다. 중부선 음성·오창(양방향)휴게소에서는 전력생산 설비가 설치된 자전거를 타고 ㈜그린고라운드 쇼핑몰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운전자를 위한 반려견 놀이터는 △중부선 오창(하남) △중부내륙선 충주(양평)·문경(창원) △중앙선 단양팔경(부산) △평택제천선 금
[충북일보] 청주세관(세관장 최영민)이 11일 추석을 맞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인 은혜의 집을 방문하고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LG화학 청주공장(주재임원 최종완 상무)은 11일 추석을 맞아 기업과 지역의 농촌상생 일환으로 청주시와 공동으로 공장내 농산물판매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총 22개 농가가 참여해 사과, 포도, 고구마, 무화과, 버섯 등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이 거래됐다. 직거래 장터를 통해 임직원들은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으며, 농가들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농가수익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역내 대표기업인 LG화학 청주공장 내에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아 지역 농가와 함께 장터를 만들어 도움을 줄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청주공장은 매년 지역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 1사 1하천(가경천) 환경정화, 아동보육시설 및 장애인 복지시설 김장김치 후원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세무서(서장 오원화)는 추석을 앞둔 11일 지역장애인 복지시설 청주에덴원을 방문해 식자재와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11일 청주동남지구내 용암동 3454번지 블록형단독 주택용지를 추첨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토지 면적은 1만1천384㎡로 공급금액은 ㎡당 63만 원, 71억7천200만 원이다. 평당(3.3㎡당) 208만 원대로 계약이 가능하다. 공급 금액의 10%를 계약체결일에 납부하며, 중도금은 계약체결일로부터 18개월 후 매 6개월마다 총 8회 균등 분할 납부하는 조건이다. 매매대금을 납부약정일보다 미리 납부하는 경우, 선납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LH와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한 매수자는 분양대금의 10~20% 이상을 납입하고 연체가 없는 경우, 토지분양대금 등 지원 가능한 대출 관련 추천서를 발급받을 수 있따. 단 대출조건 등은 각 은행별 여신 규정과 매수자의 신용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해당 토지 사용은 개발 사업 준공이 완료된 청주동남지구로 대금 완납시 즉시 사용 가능하다. 공급과 관련한 문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043-901- 4348) 또는 LH 청약플러스(1600-1004)로 문의하면 안내를 자세히 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 공급토지위치도 - LH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청장 나석영)은 추석 명절을 앞둔 11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충북재활원'을 방문하고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북재활원은 보호와 교육이 필요한 장애인의 자립과 생활을 돕는 기관이다. 이날 나석영 청장은 시설 관계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생활자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작은 정성으로 직원들과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원장 허경재)은 추석 명절을 맞아 11일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 직원 40여 명과 NH농협은행 가경동지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직원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고금리·고물가의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 시장에서 명절 제수용품, 과일 등 추석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며 지역 경제 회복에 작은 힘을 보탰다. 진흥원 관계자는 "명절마다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의미있는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며 "장보기 행사와 같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11일 청주시 내수읍 소재 요양원에서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쌀 소비촉진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요양원 프로그램 참가 지역 고령층과 교사, 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따뜻한 명절 분위기 속에서 송편을 직접 빚고 포장했으며, 만들어진 송편은 청주시 소재 요양기관 3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송편을 직접 빚은지 오랜만이다"라며 "가족과 함께 추석 명절을 보내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동시에 쌀 소비를 촉진하고 쌀값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조백희)은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경터미널시장에서 박성우 농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 내 농식품 취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농관원장 등 11명, 시장상인회 4명, 소비자 명예감시원 4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농식품 부정유통 방지와 전통시장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해 원산지 표시 전단지와 표시판을 배부했다. 이외에도 농관원 충북지원은 오는 13일까지 도내 전통시장에서 농식품에 대한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원산지표시 캠페인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농식품 구입 시 원산지표시를 확인하고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과 (사)농가주부모임충북도연합회(회장 이상경)는 추석을 맞아 충북 지역 소외계층 65가구를 방문해 모싯잎 송편을 나눴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와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추석맞이 '송편 빚go, 나누go, 쌀 소비하go'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 1천 가구에 송편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느끼고 쌀 소비 촉진에도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8월 교육에서 NH농협카드로부터 받은 공익기금 전액을 이번 나눔에 사용했다. 이상경 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명절에 홀몸노인을 위해 송편으로 정(情)을 나눌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송편 나눔을 해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11일 청주시 흥덕구 가경터미널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등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대면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 10여 명은 이날 시장을 찾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 사업인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등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홍보 팸플릿을 나누어주고 사업 신청 대상 요건 및 혜택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고령층의 왕래가 잦은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매도 이양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 간 지원하는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과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연금 방식으로 지급하는 농지연금사업을 중심으로 홍보했다. 최현수 충북지역본부장은 "다양한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청년농부터 은퇴농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농가 경영 안정과 청년이 유입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포털(https://www.fbo.or.kr 1577-7770)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충
◇5급 승진 △강선주 대변인실 △김정선 경제기업과 △송효정 농식품유통과 △이재숙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최상범 체육진흥과 △권연주 수자원관리과 △박종혁 정책기획관실 △윤세연 행정운영과 △장두창 바이오정책과 △임진우 축수산과 △이상영 산림녹지과 △육민정 동물방역과 △김선만 감사관실 △김용희 도로과 △이병렬 기반조성과 △김이오 내수면산업연구소 △류용재 보건환경연구원 △김덕희 보건환경연구원
[충북일보] 식품사막을 건너는 대안으로 '식품트럭'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농촌 식품사막의 오아시스가 될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시장에는 포천시 소흘농협(조합장 김재원) 의 '찾아가는 행복장터'가 있다. 소흘농협의 이동식 식품트럭 '찾아가는 행복장터' 시작은 2019년 12월이다. 김재원 조합장이 3월 신임 조합장으로 당선된 후 곧바로 준비에 착수하며 시작된 셈이다. 김재원 조합장은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던 때부터 시작을 했다. 농협중앙회의 차량 지원과 지자체 자금 지원을 받아 시작했지만 소흘농협 자체에서 투입한 자원과 비용이 더 많았다. 그렇게 6년이 지나갔다"고 회상했다. 김 조합장은 "포천시는 반농촌 반도시 특성을 띤다. 도시화가 많이 진행되면서 다른 지역에 비해 교통여건이 나쁜 지역도 아니다. 그럼에도 노인들은 차를 못 탄다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30여 년간 농협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마을회관을 찾아가면 할머니들을 만났고, 그 분들과 대화를 통해 장보러 갈 걱정을 제일 많이 한다는 걸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령층은 자식들이 장을 보고 사다주지 않는 이상 직접 이동해 장을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지난 9일 금융감독원 충북지원(지원장 류길상)과 함께 제천 내토전통시장과 단양 구경시장에서'장금(場金)이 결연 온&온(溫&溫)'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제천 내토전통시장·단양 구경시장과 지난해 민생금융범죄 피해 예방과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상호 결연(장금이 결연)을 맺었다. 올해는 각 시·군별 릴레이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금융기관 간 협력관계를 보다 공고히 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금융범죄 피해예방 활동 및 상생금융 지원 확대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각 기관 직원들은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민생금융범죄 피해 예방법과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안내하고 각종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도 진행했다. 김정문 제천 내토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농협은행과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의 다양한 상생금융과 금융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상인회도 책임감을 가지고 시장 내 민생금융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명환 단양 구경시장 상인회장은 "장금이 결연시장으로서
[충북일보]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은 10일 부녀회(회장 금정숙) 회원 21명과 함께 청주농협 사운로지점 3층 대회의실에서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부녀회가 송편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나누며 희망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금정숙 회장은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 행사를 통해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준 조합장은 "송편 나눔을 통해 온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10일 추석을 맞아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권·택배에 대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추석 연휴를 전후한 9~10월에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은 각각 항공권 590건, 택배 161건이다. 전체기간 대비 17.8%(항공권)·17.7%(택배)를 차지한다. 소비자원은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항공권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례로는 항공권 구매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이 부과되거나 항공편 운항의 지연·결항, 위탁수하물 파손에 따른 피해 등이다. 비대면·온라인 거래 선호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택배이용도 계속해서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의뢰한 운송물이 파손·훼손되거나 분실되는 경우가 많고, 배송 지연·오배송 등으로 손해가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소비자들에게 관련 피해사례와 유의사항을 제공하며, 유사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항공권의 경우 사전에 여행지의 천재지변 가능성, 출입국 정책 등을 알
[충북일보] 전국의 백년소상공인 점포에서 정부가 발행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백년소상공인에게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허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법'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 즉시 시행된다. 백년소상공인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으로, 일정기간 이상의 업력, 제품이나 서비스의 차별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지정요건을 갖추어 중기부 장관에게 지정을 신청하면, 요건을 검토해 중기부 장관이 지정한다. 2024년 9월 현재 전국 2천313개사가 백년소상공인으로 지정돼 있으며, 이중 약 2천여개사의 소상공인 등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중기부 장관이 발행하는 전국단위 상품권이다. 주로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상권활성화구역이나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약 2개월 간 '숨은 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숨은 공제금'이란 공제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고 지급금액이 확정됐으나 청구·지급되지 않은 공제금으로, 중도·만기·휴면공제금 등이 있다. 숨은 공제금이 발생하는 원인은 고객이 공제금 발생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공제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무조건 높은 금리가 제공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 등 다양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숨은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은 전국 1천282개 금고에서 실시되며, 고액계약은 고객에게 직접 유선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 숨은 공제금을 고객에게 안내해 새마을금고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본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고객의 숨은공제금을 찾아주기 위해 새마을금고공제홈페이지(http://insure.co.kr)와 공제앱에 '숨은공제금 조회 및 지급시스템'을 구축해 상시적으로 미청구·미지급한 공제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가까운 새마을금고를 방문하거나 공제지원센터(1599-9010)를 통해서도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9~12일(현지시간) 나흘간 열리는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RE+(Renewable Energy Plus) 2024'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Accelerate America's Energy Transition(미국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다)'라는 주제로 이번 전시에 참가한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시장 내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신 ESS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인다. 올해는 전시장 중앙에 고용량 LFP 롱셀 'JF2 셀'이 적용된 컨테이너형 모듈 제품 'New Modularized Solutions(JF2 AC/DC LINK 5.1)'의 실제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2025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생산 예정인 이 제품은 전력변환장치(PCS)가 내장된 AC 타입과 고객이 별도의 전력변환장치를 선택할 수 있는 DC 타입 중 선택이 가능하다. 3.4㎦의 배터리 시스템에 1.7㎿h 배터리 시스템을 연결해 최대 5.1㎿h의 에너지를 낼 수 있는 모듈식 제품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용도 등에 따라 맞춤형 제품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탑재된 JF2 셀은
[충북일보] 임형택(㈜태강기업 대표)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회장이 2024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명장은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한 직종에서 공고일 현재 15년 이상 종사하는 기술자로서 숙련의 보유정도가 높은 사람을 말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9일 숙련기술의 날을 맞아 임형택 명장을 포함한 13명에게 대한민국 명장 증서를 수여했다. 임형택 명장은 공업계 고등학교에 진학해 용접기능사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용접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고, 이후 용접기능공으로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용접기능장까지 올랐다. 2015년 우수숙련기술인 선정, 2018년 기능한국인(제 132호)으로 선정됐으며 2020년 충북명장으로 선정되는 등 40여년간 용접 분야에 종사해온 용접전문가이다. 임 명장은 "앞으로 후진양성과 숙련기술 전수에 혼신의 힘을 다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매년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기술 발전과 전수에 크게 기여한 이들을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1986년부터 지금까지 총 708명의 명장이 배출되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대표 송정휘)은 10일 오후 농협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쌀 소비촉진·상생발전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을 돕고, 쌀 재고 과잉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쌀 소비 촉진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레시피 개발, 식재료 확대, 아침밥 먹기 캠페인 동참 등을 추진하는 한편 호텔 숙박 및 행사장 이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상생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은 충북 유일 특급호텔로 2020년부터 청원생명쌀과 청풍명월 축산물 등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 등 통해 올해 11월 '엔포드(ENFORD)호텔'로 새롭게 문을 열 계획이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급호텔과 협약을 맺게 돼 뜻깊고, 숙박 및 행사장 등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정휘 대표는 "고품질 충북쌀 등 적극 활용해 지역 농축산물의 가치와 소비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지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이 10일 청주지방검찰청(검사장 박영빈)과 함께 '아침밥으로 힘차게! 하루를 신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쌀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조은술세종은 나에게 하나의 인생입니다. 술의 정직함과 같이 살아가는 것이 나의 철학입니다." 경기호(63) 조은술세종 대표는 '술'을 빚는 과정에 대해 '혼을 담은 원료로 정성을 다해 생산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지난 2016년에 이어 '2024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도42'를 찾는 이들의 발길이 연이어 오고가는 와중에도 경 대표의 반듯함은 흐트러짐 없이 한결 같았다. 경 대표는 "술이라는 것은 자기의 혼을 담는 것이다. 조은술세종의 술은 하나의 산업이기도 하지만 농업이기도, 가업의 연장선상이기도 하다. 장인정신을 쏟지 않으면 안 된다"며 "경영을 하면서도 내가 직접 술을 빚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말했다. 조은술세종은 1년 기준 쌀 400t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중 250t은 국내산 쌀이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도42는 청주지역 유기농 쌀 50t을 원료로 만들어진다. 원료 100%가 유기농이다. 청주 낭성지역에 10년 계약재배를 통해 유기농 쌀을 확보하고 있는 조은술세종은 '농업인'이라는 신념과 후세를 위한 더나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