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6일 오후 2시 충북대학교 학연산기술공동연구원에서 '충북 지역특화산업 기술 라이브(LIVE) 및 기술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 지역특화산업(지능형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 분야에 대한 기술거래의 필요성을 인지시키고, 그 기술을 어떻게 사업화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른 기술관련 행사나 세미나와 다르게 쇼핑 라이브(LIVE)와 같은 구성으로 진행된다. 실제 쇼호스트인 정다운 아나운서가 메인으로 진행하며 관련 기술 전문가인 △이재만 대표 변리사(동진국제특허법률사무소) △이병진 수석 변리사(특허법인 남앤남)가 함께 관련 기술을 설명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술융합 연구소 기업의 성장전략(사례분석)'이라는 주제로 정관영 원큐어젠 대표이사의 특강과 함께 충북대학교 링크3.0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더불어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업기술애로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과 김영준 노조위원장이 15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887만7천 원을 전달했다. 충북농협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거스름돈이라는 의미의 우수리(1천 원미만)를 모아 기부금을 조성해 올해로 17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 "'우수리 기부'는 충북농협 임직원의 자발적인 사랑 나눔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임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담겼다"며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다양한 지역사회 기여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서울전기(대표 이몽우)가 15일 내덕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라면 30박스(총 75만 원 상당)를 내덕2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이 대표가 2023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내덕2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외계층에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 나누는 문화가 확산돼 더불어 살기 좋은 내덕2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15일 동절기 난방 취약 가정에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청원구 내수읍 일원에서 연탄·구호품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함께 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 사회공헌활동이다. 양 기관은 공항인근 소음지역 에너지빈곤층 가구 13세대에 총 2천600장의 연탄과 생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영길 청주공항장은 "임직원 가족들이 손수 전달한 따스함이 올 겨울 온기로 남아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도내 기업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2 취업희망 소상공인 직업훈련 지원사업이 마무리됐다. 충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15일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기폐업 또는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들의 직업전환과 취업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당사자들의 기술능력 향상, 재취업 기회 확대를 할 수 있도록 현장실무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과 올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폐업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에서 조사한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평균 4.7점(5점 만점)으로 '사업전반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이 나타났다. 사업 참여자는 "직업훈련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세심한 지원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이 계속 이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교육(30시간) 및 실기교육(60시간), 운전기능 전문성 확보를 위한
[충북일보] 충북도내 기업인 ㈜한다랩(대표 김상민)이 보다 발전한 자율주행 서비스가 가능해지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14일 행정안전부와 세종시는 세종시 2생활권 환승주차장에서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대리(발레)주차 및 자율주행로봇 충전서비스 실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실증은 사물주소를 활용해 실내 주차장에서도 자율주행차 대리주차와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자리였다. 사물주소를 이용한 자율주행 서비스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딥러닝을 비롯한 AI분석기술과 네트워크 부하를 최소화 하기 위한 관련 모델이 필요하다. 이를 수행한 기업이 ㈜한다랩이다. 진일보한 자율주행시대에 기술을 더한 기업으로 충북 청주시에 연구소 기반을 두고 있다. 한다랩은 산업용 로봇 제조업을 목표로 2021년 11월 설립됐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공공연구 성과기반 BIG선도 모델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기차 자동충전용 자율주행 로봇 및 관련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모델개발에 참여했다. 김상민 ㈜한다랩 대표는 "기술 제품의 세부 구성은 크게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자율충전 로봇 시스템, 충전 스테이션,
[충북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SK하이닉스 청주M15공장을 찾아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국내외 경기 부진으로 인한 '무역적자에 따른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홍성국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간사,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담당 사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 방문에 이어 경영진 등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사항 청취와 정치권의 지원·대안책 마련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민주당은 우리나라 핵심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대비 약 27% 가량 줄어든 상황을 인식하고, 국가 안보·국가 생존의 관점에서 접근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 대표는 청주M15공장 시찰을 한 뒤 간담회 자리에서 "미중갈등 때문에 우리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어서 우려되는 바"라며 "어떤 문제든 간에 관계없이 잘 해결하는 것이 정부와 정치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산업의 핵심이기도 한 반도체 산업은 그저 단순한 산업정책이 아니라 경제안보를 위한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14일 혁신조달기업인 충북 음성군 소재 주식회사 엠에스로드를 방문해 제조공정·품질관리 현황 등을 둘러본 후 혁신제품 판로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엠에스로드의 '방음효율이 향상된 재활용 PVC 가설 방음판'은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2년 3차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 해당제품은 주로 공사장 주변 비산먼지 차단과 부지경계 목적으로 설치 사용하는 가설재로 소음 감소·재활용율 우수한 환경 친화적 방음판이다. 조진석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판삼아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조달청이 첫 구매자가 돼 보다 많은 혁신기업들을 발굴,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혁신조달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항상 적극행정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최효민(청주국악협회), 김민우(청주무용협회), 윤종수(청주연극협회)씨가 2022년 31회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주예총은 14일 청주시민으로서 지역문화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신인예술가를 발굴하는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시상은 지역문화예술 창달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최효민씨는 청주국악협회 농악분과위원장으로, 충북무형문화재 제1호 청주농악 이수자다. 청주농악 보존회 단원으로 활동하며 청주의 전통예술을 보존,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민우씨는 'DAN ART COMPANT' 대표이다. 청주무용협회 정회원이자 청주시립무용단원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보이고 있다. 2021년 전국무용제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해 은상을 수상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이다. 윤종수씨는 극단 청예 상임연출이다. 2008년 창단멤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주한 작품 연출을 이어오고 있다. 2021년 한국연극협회 젊은 연극인상, 40회 충ㅂ구연극제 연출상 등을 수상해 연출력을 인정 받았다. 현재 평택 국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과장으로 청주를 대표하는 학자이자 교육자로서 활동 하고 있다. 시상식은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4일 충북 청주 소재 ㈜유진테크놀로지(이미연 대표)를 방문하고 지역혁신 선도기업 대표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충북 선도기업은 ㈜유진테크놀로지를 비롯해 새한㈜, ㈜우영메디칼, ㈜코엠에스, 산전정밀, ㈜두본, ㈜천마하나로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와 최근의 경기침체에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기업인 격려와 경영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간담회 내실을 기하고자 청주고용노동지청, 충북지방조달청, 청주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충북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충북본부, KOTRA지원단, 무역협회 충북본부 등 정부, 유관기관도 참여해 인력, 수출, 판로 등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는 충북 지역혁신 선도기업들이 직면한 애로·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전달하고 이에 대해 충북중기청, 유관기관이 적극 답변하는 등 참석자 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윤영섭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이 갖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즉시 해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정책과 현장의 괴리감을 줄이기 위해서 현장을
[충북일보]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14일 청주 S컨벤션 신관3층 행복한홀에서 충북 수출 중소기업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충북 FTA 활용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기업들의 대응 전략 수립과 다자간 협상에 의한 FTA에 대한 이해와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재영 청주대학교 교수는 '미래의 수출·통상 환경 변화와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신보호무역주의 전개 △환율의 불확실성 지속 △디지털무역의 확대에 대해 설명하며, 국격이 높아진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기업들의 새로운 수출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길준 지케이 관세사무소 관세사는 'RCEP과 한-중 FTA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FTA 활용절차 △RCEP과 한-중 FTA 비교 △對중국FTA 활용전략 등에 대해 설명하며, 각 국가별 FTA와 한-중FTA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충북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복잡한 FTA체결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지
[충북일보] 공연예술 연습공간이 필요한 전문예술단체라면 동부창고의 '아르코공연연습센터'를 주목해야겠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동부창고 35동에 운영 중인 '아르코공연연습센터@청주'가 오는 19일까지 2023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청주'는 민간 공연예술단체와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게 조성된 공간이다. 대연습실(541㎡)과 중연습실(122㎡) 각각 1개와 2개의 소연습실(각 37㎡)까지, 다양한 크기의 4개 공간이 구비돼 있다. 또한 피아노, 드럼, 거울 등의 기자재가 갖춰져 있어 공연 성격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정기대관의 사용 기간은 내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공간 이용 가능 시간은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월요일·공휴일은 휴관이다. 대관 신청은 동부창고 홈페이지(http://www.dbchangko.org)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yenni@cjculture.org)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전문예술단체(자)'로 한정하며 고유번호·사업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14일 금빛도서관 공연장에서 지역 내 작은도서관 37개소의 운영자 6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가 작은도서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우수사례 공유 등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2023년도 지원사업 안내와 의견수렴을 통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협력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 우수 운영 사례발표(가경IPARK 작은도서관, 북종합사회복지관 주민도서관글마루, 새벽날개작은도서관) △2023년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 설명 및 운영사항 안내 △청주시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지표 간담회 △성인지 교육(일상속의 성평등 실천 및 성인지 감수성 UP)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계간 푸른솔문학(발행인 김홍은)은 '5회 송강문학상' 수상자로 류귀현 운초문화재단 이사장(83)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송강문학상은 계간 푸른솔문학이 송강 정철을 기리기 위해 지역 문학과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 류귀현씨는 2002년 '한국문인'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해 2008년 시집 '봄날은 간다'를 발표하는 등 시인으로 활동해 왔다. 충북시인협회 발족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시집 발간을 지원하는 등 시인의 활동영역과 문학저변 확대에 기여해오고 있다. 그는 문학 활동 외에도 청주문화원장, 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장 등을 맡아 지역문화 진흥에 앞장서고 있으며, 원로 문화예술인의 밤·작고 문화예술인 추모 행사 등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해왔다. 특히 2017년 사재로 재단법인 운초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운초문화상'을 제정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 포상, 문화예술 단체의 행사, 작품집 발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의 문화 창달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 우암동 김동숙뷔페에서 열린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제천지사는 14일 시내 '장애인 부모연대'를 방문해 따뜻한 연말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LX 제천지사 직원들이 매달 모은 모금액은 소외된 이웃 가정, 사회복지 시설 기관을 후원품 전달과 취약·소외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측량'사업·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도움을 이웃에게 제공하고 있다. 변상희 LX 지사장은 "장애우들이 다른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일상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며,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고, 장애 자녀와 그 가족이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의 '2022 송년음악회'가 15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된다. 2022 송년음악회는 김유원 객원지휘자 지휘로 이뤄지며, 충북도립교향악단과 홍수경 첼리스트의 협연, 팬텀싱어3 우승팀인 라포엠의 무대로 구성됐다. 김유원 객원지휘자는 2014년 미국 아스펜 음악제에서 우수 지휘자에게 주어지는 '로버트 스파노' 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젊은 지휘자다. 이번 공연에서는 충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 연말을 맞아 도민을 위로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곡들을 준비했다고 한다. 공연은 대중에게도 익숙한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과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중 꽃의 왈츠'로 시작한 후,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으로 화려한 첼로의 연주 기교로 무대를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협연자인 홍수경 첼리스트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콘브리오 코펜하겐 트리오 멤버, 덴마크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을 맡고 있으며 솔리스트로도 왕성한 활동 중이다. 후반부는 우아하면서도 경쾌한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모음곡 중 왈츠 2번'으로 시작되며, 이어 팬텀싱어3 우승팀 그룹 '라포엠'의 무대가 이어진다
[충북일보] (사)청주예총은 14일 오후 2시 청주 수암골일원에서 생활이 어려운 노인돌봄가정 4가구에 1천20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청주예총 임원과 10개 협회, 청주예술봉사단 포함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청주예총은 2018년 8월 22일 징검다리와 MOU 협약식 이후 현재까지 연탄봉사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예총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지만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청주예총 예술인 가족들 모두 한마음 한뜻을 모아 사랑의 손길을 전하니 부디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오창산업단지에 소재한 ㈜에코프로가 충북지역 최초로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코프로는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 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019년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란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에코프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월드비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사회복지단체는 물론 충북도, 청주시 등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9년 미세먼지 그린라이트 캠페인, 2020년 출산 축하 용품 마더박스 전달 등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올해는 휴게공간 짓는 공원 조성사업, 홀몸 노인 대상 삼계탕·도시락 전달, 초등생 도서비 지원·도서 기증, 걸음 수에 따라 기부하는 에코 워킹 캠페인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임직원의 참여도를 한층 높였다. 연탄 배달, 김장, 요양원 수리, 환경정화, 헌혈 등 봉사활동에 임직
[충북일보]미래 농업을 선도할 주역과 그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13일 43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소개됐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3년만에 대면으로 충북지역개발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4-H충북본부가 주관하고 충북일보와 충북농업기술원이 후원했다. 시상식에서는 △4-H대상 12점 △도지사 표창 7점 △도의회 의장 표창 2점 등 총 21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4-H대상 가운데 영농기술개발 분야 대상·지혜상·헌신상·봉사상·근면상은 충북지역개발회장상, 본상 3점은 충북일보 대표이사상이 주어졌다. 우수활동학교4-H회 분야 대상은 충북지역개발화장상, 본상 3점은 한국4-H충북본부장상이 주어졌다. 수상자에겐 상패와 시상금이 전달됐다. 영농기술개발 분야 대상은 최희란 감사가 차지했다. 최 감사는 적극적인 교육행사 참여와 추진으로 4-H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만들기 등의 교육과 치유 관련 활동프로그램 개발·운영과 함께 충청북도 농촌체험네트워크협의회도 참여해 활동 중이다. 최 감사는 "대상을 주신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으로 알고 더
[충북일보] 충북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 충북리더스클럽과 충북일보가 13일 한해를 마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청주 한 식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충북리더스클럽 2021년 12월 월례회'와 병행했다. 첼리스트 이혜린 원장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충북일보 우수사원 시상식과 김진현 상임감사의 인사말, 전회원 1분 스피치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사원 수상자는 함우석 주필과 김용수 편집국 부국장이 선정돼 상패와 시상금을 받았다. 이들은 충북리더스클럽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충북리더스클럽은 지난 2017년 7월 26일 도내 경제인과 언론인, 전문지식인들의 자기계발과 정보교류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발족했다. 올해 충북리더스클럽은 3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멈추기 위한 '노 워(No War in UKR)'캠페인 동참, 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 충북적십자사와 사랑의 빵 나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현재 리더스클럽에는 66명의 경제인이 소속돼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3일 청석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은행의 역할, 물가·인플레이션 등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KT&G가 지난 12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촉진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이나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KT&G는 청년 고용창출 및 고용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공로를 인정받아 청년고용촉진 부문에서 민간기업으로서 최고 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KT&G의 창업·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청년 및 대학생은 누적 2만 천여 명에 달한다. KT&G는 청년들이 원하는 일 경험과 창업 등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2004년 '아시아대학생창업교류전'부터 위기 청소년 직업훈련 지원, 대학생 실전 취업·창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로 지원을 확대해왔다. 2017년에는 청년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를 론칭해 112개팀을 배출했으며, 현재까지 831명의 고용효과와 211억 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초기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소셜벤처 전용 공간 'KT&
[충북일보] 서원학원 서원대학교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13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후원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행사 '청춘메이커 고맙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 5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솔선수범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를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소원나무 쓰기, 축하공연, 우수 자원봉사자ㆍ후원자 표창, 청춘문화제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후원자상은 서원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청주디딤돌봉사단, 충북어울림 사회봉사재단 등 7개 단체와 이정훈 씨 등 4명의 후원자가 수상했다. 우수 자원봉사자상은 향교효 봉사단, 서원대학교 체육교육학과, 민들레봉사단 등 5개 단체와 김은숙 씨 등 3명의 봉사자가 수상했다. 우수 자원봉사자상을 수상한 김은숙씨는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으로 만족하는데, 이렇게 상을 받으니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와 후원을 하면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이 환경부 선정 '2022년 우수녹색기업 시상'에서 환경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 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수녹색기업은 환경부가 환경 개선과 친환경 활동에 크게 기여한 기업, 기관 등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엄격한 인증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는 산업계, 관계 전문가, 환경부 및 기술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이 3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 기업을 선정 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심사에서 △탄소배출제로화 △적극적인 환경정책 참여 △환경경영시스템구축 △친환경제품개발 △환경오염물질 관리 △ESG 경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탄소배출제로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은 ESS(에너지저장장치) 연계 지붕형 태양광발전소 구축, 보일러 등 공장 유틸리티 개선 등을 통해 주요 대기오염물질로 꼽히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기존대비 90% 이상 감축했다. 또한 절연 물질을 육불화황(SF6) 가스에서 친환경 g3 가스로 대체해 지구온난화지수(GWP)를 90% 절감할 수 있는 170㎸급 친환경GIS(가스절연개폐기)등 친환경 전력기기 개발 노력을 인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지식공유포럼 '문화로운 사파리'가 13일 오후 2시 동부창고 카페C에서 진행한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탐험을 모두 마쳤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강재영 예술감독을 발제자로 한 이날 탐험에서는 인류의 가장 근원적이고 오래된 '지적 설계'이자 '문명의 역사'이며 모두를 위한 가장 친숙한 예술인 공예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날 처음 공개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대국민 캠페인 '새삶스러운 공예'에 담긴 의미와 진행 방법이 소개됐다. '새삶스러운 공예'는 보수가 필요해진 나만의 소중한 공예품을 각 분야의 공예가가 직접 수리·수선하고, 쓰임을 다한 물건을 공예적인 기법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 공예에게도 또 우리에게도 새 삶을 선사해주는 캠페인이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캠페인을 맛보기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세 번째 시간을 마지막으로 올해의 '문화로운 사파리' 여정을 모두 마친 청주문화재단은 2023년 새해 새로운 탐험으로 돌아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