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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성황리 마무리

2022년 취업희망 소상공인 직업훈련 지원사업

  • 웹출고시간2022.12.15 15:03:58
  • 최종수정2022.12.15 15:03:58

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진행한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즉과정' 수료자들이 15일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충북일보] 도내 기업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2 취업희망 소상공인 직업훈련 지원사업이 마무리됐다.

충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15일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기폐업 또는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들의 직업전환과 취업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당사자들의 기술능력 향상, 재취업 기회 확대를 할 수 있도록 현장실무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과 올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폐업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에서 조사한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평균 4.7점(5점 만점)으로 '사업전반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이 나타났다.

사업 참여자는 "직업훈련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세심한 지원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이 계속 이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교육(30시간) 및 실기교육(60시간), 운전기능 전문성 확보를 위한 실무교육(45시간), 직업전환에 대한 흥미와 직장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10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총 15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으며, 필기시험 15명 합격, 실기시험 14명 합격했다.

지난 11월 10일 합격자 발표 후 적극적 취업연계로 제조업체 등으로 6명이 취업했고, 나머지 교육생도 채용공고에 지원·면접 진행 중이다.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가 큰 가운데 여러 가지 지원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나, 창업 및 폐업의 반복으로 생존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활안정 도모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에 충북경영자총협회에서 생산적 일자리 현장으로 직업전환 및 취업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북경영자총협회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전직전문기관으로 지난 2013년 2월 개소 이후 중장년을 위한 재도약 프로그램,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전직스쿨 프로그램, 우수기업 현장방문, 취업동아리, 취업특강, 취업희망소상공인 지원사업, 스마트스쿨 등 중장년층에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은 충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43-270-7500)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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