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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임직원, 급여 '우수리'로 이웃사랑 실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887만7천 원 전달

  • 웹출고시간2022.12.15 15:10:24
  • 최종수정2022.12.15 15:10:24

김영준(왼쪽부터) 충북농협 노조위원장과 이정표 본부장이 15일 충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노영수 회장과 성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과 김영준 노조위원장이 15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887만7천 원을 전달했다.

충북농협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거스름돈이라는 의미의 우수리(1천 원미만)를 모아 기부금을 조성해 올해로 17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 "'우수리 기부'는 충북농협 임직원의 자발적인 사랑 나눔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임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담겼다"며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다양한 지역사회 기여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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