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올해 사업비 44억4천만원을 투입해 관내 도시계획도로 13개 노선을 준공과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군은 도심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균형발전 등을 위해 △진천읍 진천평화약국~백로식당 간 70m △교성리 중부엽연초생산협동조합~천주교 간 90m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을 오는 6월 준공할 계획이다.또한 △진천읍 읍내4리 100m △읍내4리~백곡천 간 120m △교성리 신라뷔페~세차장 간 200m △읍내리 국민은행~경찰서 간 250m △이월면 송림리 터미널 뒤 305m △광혜원면 상하신교~바들말 간 270m 등 6개 노선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또 △진천읍 교성리 우석대 아셈캠퍼스 860m △교성리 주공아파트~천주교 간 170m △덕산면 용몽리 아담빌라~주공아파트 간 170m △이월면 송림리 의용소방대~대막노인회관 간 100m △광혜원면 광혜원리 진명유통~은하갈비 간 220m 등 5개 노선을 보상하고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진천읍 문봉리 대산마을 조명동(44) 이장이 진천읍에 음향장비를 기증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마지막까지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고물상을 운영하고 있는 조 이장은 조그만 것이라도 이웃과 함께 나누고 불우이웃들을 위해 보이지 않게 도와 주는 등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으며 26일 진천읍사무소에 음향장비 기증도 작지만 큰 배려에서 나온 훈훈한 선행이다. 조 이장이 기증한 음향장비는 오는 28일 읍사무소에 설치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한다.조 이장은 지난 2006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6년 동안 문봉리 대산마을 이장을 맡아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퇴임했다. 조 이장은 대산마을을 위해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등 여러 사업 공모에 신청, 선정되는 등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평소에도 읍사무소 공무원들과 적극적인 업무 협조와 따뜻한 배려로 신망이 두터워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조 이장은 "이장 재임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했지만 부족한 부분도 많았다"며 "진천읍사무소에는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주 들렀는데 읍사무소의 장비들이 대부분 낡은 것 같아 떠나면서 지역발
진천군은 올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진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기 위하여 6대 전략목표를 수립, 추진한다.군은 지역사회의 맞춤형 복지기반 구축을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운영과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 사회복지시설 운영 등에 8억4천400만원을 지원하고 고령사회에 대비한 복지사회기반조성으로 건강하고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에 87억9천600만원, 노인복지기반 조성 및 활성화 사업에 16억3천500만원, 장애인 생활안정을 위해 13억2천500만원을 지원한다.또한 여성의 권익증진과 취약계층 지원으로 여성회관 운영 활성화, 여성 취업연계지원, 한부모가족 및 다문화가족 지원 등에 내실을 기하고 건강가정지원센터도 운영해 여성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사회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특히 저소득층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해 119억5천60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서비스투자 사업에도 6억6천600만원을 투입 할 계획이며 차상위 계층의 자활자립 기반구축을 위해 13억9천300만원과 긴급복지 지원체계도 확립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생계유지 곤란자 지원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 아동 및 청소년의 건전육성을 위해 보육의 공공성 강화사업에 총 107억2천200만원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자녀의 생활
진천군은 재배기술과 경영능력 향상 등 농업 경영체의 자체역량을 강화해 지속적인 소득향상으로 돈버는 농업실천을 위해 추진하는 올해 강소농 육성 사업 대상자 200명을 선발했다. 지난해 11월10~20일까지 진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203명이 신청을 했으나 비농업인과 중복 신청인 등을 제외한 200명을 강소농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강소농 육성 대상자는 매년 농업소득 10% 향상을 위한 경영상태와 역량진단, 작목별 재배기술, 병충해 방제 요령 등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고 농업비즈니스모델 개선 교육 등 참여식 실천학습을 통해 세부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경영규모는 작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경영혁신을 통해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시키는 강한 농업 육성프로젝트인 강소농 육성사업은 '작지만 강한 농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추진된 농업경영 혁신 실천운동이다.군은 현재 130명의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530명을 목표로 확대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을 통한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으로 FTA 비준 등 개방화에 대비해 진천농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진천군이 자율적으로 연구하고 학습하는 공무원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의 성장방안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군정 현안업무에 접목·추진하기 위한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운영에 따른 연구동아리 등록신청을 오는 2월10일까지 접수한다.올해 연구동아리 6기는 15개팀을 공개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창의적 연구 활동을 목적으로 공통분야에 관심을 갖는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구성인원은 5명을 기준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자율적으로 구성하거나 개인 희망공무원 신청 또는 부서별, 직렬별, 팀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성이 가능하고 제출서류는 등록신청서와 활동계획서를 담당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공무원 연구동아리 구성이 완료되면 오는 3월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의 성장방안 연구 과제를 동아리별로 자율 선정해 연구 활동이 이루어지며 다양한 연구과제가 발굴될 수 있도록 연구기법 전문교육,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 재료비 등 활동지원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연구 성과물을 바탕으로 연구동아리 발표대회를 9월에 개최하여 그동안 각 동아리별로 추진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과제를 선정하는 등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우수 동아리
진천군 진천읍이장협의회(회장 장병훈)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진천읍 주민생활팀 차진아(32·여·사진), 진천농협 오세숙(36·여·사진)씨를 우수 직원으로 각각 선정했다. 차진아씨는 담당마을 이장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돈독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이장단협의회 운영에 적극 협조했으며 본연의 업무인 사회복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오세숙씨는 진천농협에서 농협공제와 여성복지업무를 수행하며 농민들의 조그마한 불편함에도 귀를 기울이는 등 대민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해 선정됐다.한편 진천읍이장협의회는 오는 2월 월례회의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에 토양개량제 석회, 규산을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 보전하여 친환경 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토양개량제 석회·규산질 공급한다.군은 올해 토양개량제 공급은 3년 1주기로 연차별 토양검정 결과에 의한 시용 처방에 따라 덕산면, 초평면, 백곡면을 공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이월면, 광혜원면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공급량은 규산질 1천197t, 석회질 786t 등 총 1천983t으로 사업비 2억6천900만원 예산을 투입, 전액 무상으로 공급한다.공급은 농협을 통해 2월말까지 마을단위별 적기 공급하여 영농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토양검정결과에 따라 공급함으로써 생거진천 쌀의 품질향상과 보다 질 좋은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함은 물론 토양환경보존 및 우수농산물 생산에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진천읍과 문백면 지역에 공급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진천시 건설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창의 실용행정'을 지속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창조적 선진행정의 성장발전을 이루기 위해 자율과 창의에 기반한 새롭고 창의적인 제안과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자율적 업무개선을 중점 추진한다. 그동안 행정현장에 창의적 발상의 미래발전적 아이템 발굴을 위해 지난 2007년 연구동아리 운영과 행정명품 발굴을 시작으로 2008년 365책읽기운동, 2009년에는 상상아이디어 제안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연구하고 학습하는 성공적인 제안 활성화에 기여했다.특히 체계적인 창의·실용행정을 바탕으로 공무원 조직문화 발전을 이루고 있다.군은 올해 창의·실용행정 계획으로 △능동적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확산 △실용문화 조성을 위한 행정효율성 극대화 △무한감동 행정서비스 제고라는 3대 전략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7대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해 우수제안 발굴에 이은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자율과 창의에 기반한 실천동력의 밑거름이 될 7대 추진과제는 △창의군정 실현을 위한 상상아이디어 제안·실행 △학습문화 정착을 위한 군정발전공무원연구동아리 운영 △책읽는 행복
○…한나라당의 존립이 위태로운 지경에 놓여있는 가운데 지역정가에서는 한나라당의 후보선출방식에 촉각. 한나라당에서는 구체적인 경선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경선 80%, 전략공천 20%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할 것으로 전망.공천방식에 대한 예비후보들의 생각은 제각각.지역정가에서는 3차례 패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부4군이 한나라당 텃밭으로 분류.선거를 앞두고 나도는 입소문은 애타는 당사자의 심정과 상관없이 날개를 단 듯 정치용 주전부리.경대수 예비후보는 "중부4군은 경선으로 오는 4월 총선 후보를 선정해 야권 후보나 무소속 후보와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는 본선 경쟁력을 갖춘 인물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겨울철 전력수급 불균형에 따른 정전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2월29일까지 '겨울철 에너지절약 특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민간'에서는 건물 난방온도를 20℃이하로 낮추고 오후 5시~7시까지 네온사인 조명은 소등하고 영업이 끝난 매장의 상품진열등과 옥외간판 조명등은 꼭 소등해야 한다.또한 각 가정과 영업장에서는 '전 군민 5% 자율 절전운동'에 자율 참여토록 사회단체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 중에 있다. 민간에서의 절전운동과 더불어 '공공기관'에서는 10% 절전, 오전11~12시, 오후5~6시 난방기 가동중지, 난방온도 18℃ 유지, 일과시간 개인 난방기 사용금지, 내복 입기 운동 및 차량요일제 등을 확산 실시하여 강도 높은 절전 및 에너지절약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대한'과 '설 명절'이 있는 1월 4째주가 전력사용량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25~27일까지 특별점검을 통해 다소 느슨해 질 수 있는 겨울철 에너지 절약에 박차를 가한다.이번 점검사항은 민간부문은 실내온도 20℃유지여부, 네온사인 조명 (오후5시~7시까지) 소등여부 및 공공부문의 차량 요일제 확행여부, 난방기 가동중지, 난방온도 18℃
진천군의 대표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가 오늘 오후 3시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군민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강좌는 '김미경의 파랑새'의 주인공이며 국민강사로 알려진 김미경(사진) 원장의 '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강의한다.MBC '희망특강 파랑새', '김미경의 부매랑, SBS '행복레시피'의 진행자로 출연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김미경 원장은 자신의 꿈을 실현시켜온 성장 노하우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연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 29세에 독학으로 강의를 시작해 16년이 지난 현재 '국민강사, 여성멘토' 등으로 불리며 스타강사로 활동하고 있다.현재 여성 마케팅 전문 컨설팅 업체인 '더블유 인사이츠'의 대표와 스피치 전문업체인 '아트스피치'의 원장, 미래여성연구원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나는 IMF가 좋다', '황금사과', '김미경의 아트스피치' 외 다수가 있다.한편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군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강좌 시간이 1시간 앞당긴 오후 3시부터 개최되며, 2월 둘째주 강좌는 2월7일 오후 3시 엄마학교 대표 서형숙 강사를 초청,
진천군은 태풍, 호우, 우박, 한해, 냉해, 병충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 군은 가입비를 본인부담금 중 일부를 지방비로 지원하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은 물론 보험 가입율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기간은 작물별로 기간이 정해져 있으며 시설수박은 오는 2월26일까지, 사과·배·감귤·단감·덟은감은 오는 2월6~2월29일까지, 벼·포도·복숭아 등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가입 단위는 농지면적 1천㎡이며, 재해보험 재원은 국비 50%, 도비 10%, 군비 15%, 자담 25%로 보험료 납입은 일시납을 원칙으로 하되 농가부담 보험료가 50만원 이상인 계약자에 한하여 2회 분할 납입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잦은 호우로 인해 쓰러진 벼가 많았던 관계로 올해에는 벼농사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가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자식들과 손자, 손녀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쁨 마음에 설빔을 준비하려 할멈과 함께 나왔다"는 노부부의 모습에서 올해 설은 웃음꽃이 만발한 행복한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둔 지난 15일 5일장이 열린 진천군 진천읍 전통 재래장터가 설 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사려는 주민들로 북적였다.지난해에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설 명절에 가족과 친인척들이 찾아오지 못했으나 올해에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이 발생하지 않아 정겹고 즐거운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반면 '흑룡의 해' 임진년 설날 대목을 맞이해야 할 진천 전통 5일장에 차례상과 설빔을 준비하려는 사람들과 상인들의 발길이 경기 침체로 다소 무겁고 우울한 분위기도 없지 않다. 한 상인은 "주변에 크고 작은 마트들이 곳곳에 있는 것도 이유겠지만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판매는 반으로 줄어들었으나 가족과 친인척을 만났다는 기쁨 마음에 설빔을 준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시장 어귀를 돌아다니다 보니 시골사람들의 인심이 곳곳에서 엿볼 수 있었다.대목장을 보기 위해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끼리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손을 잡으며 반가움을 표하기도 한다.오전에 제사상에 올릴 제
충북의 향토기업인 ㈜고인돌 이재룡 대표(52·사진)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이 대표는 19일 진천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떡국(4), 떡볶이(4), 짜장(5개) 등 쌀 가공식품 세트 500개(1100만원 상당)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진천군에 기탁했다.이들 선물세트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기초수급생활자와 사례관리자, 차상위계층 등 126가구 5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전달된 선물세트는 지역에서 수확한 쌀로 가공식품을 만드는 문백면 우리들영농조합에서 생산된 제품들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토불이 선물'을 안겨준 것이다.진천군 진천읍 장관리에 대지조성과 주택건설 등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인돌 이 대표는 2010년 군에 장학기금 5000만원 기탁에 이어 생거진천쌀 300포(10㎏들이)를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나눠주는 등 잇따라 선행을 베풀고 있다. 또 지난해 설 때 결식아동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쌀 가공식품을 기탁하는 등 명절때면 지역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가정을 방문 생필품을 전달해오고 있다.이재룡 대표는 "지역에서 기
진천군은 19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현대모비스(주) 전호석 사장, 유영훈 진천군수,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 , 이규창 군의회 의장, 이수완·김종필 도의원 등 관계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모비스숲 만들기'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현대모비스숲만들기 사업은 '저탄소 녹생성장'의 정부정책 추진에 근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현대모비스에서는 푸른 숲 조성을 통해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기업이미지 홍보 효과와 군은 도시 숲 조성 예산 절감효과를 크게 얻을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2012년~2021년까지 10년에 걸쳐 100억원을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에 의해 출범한 법정기부단체인 자연환경국민신탁에 기부하게 된다.자연환경국민신탁은 테마의숲, 생태숲조성, 생태교육장, 숲속극기훈련장, 나무심기, 숲가꾸기, 숲길조성 등 사업시행 후 군에 기부 체납하게 되며, 군에서는 영구보전을 위해 유지 관리할 예정이다.군은 현대모비스 숲 조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유림사용승락, 인·허가절차 지원, 현대모비스숲 홍보물 설치 지원등 현대모비스숲 조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체결로 현
진천군 봉사모임인 참진회(회장 김기섭)는 19일 진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김화석 교육장에게 생활이 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교복 15벌을 기탁했다. 올해로 5번째 교복지원사업을 진행한 참진회는 매년 다문화가정의 자녀 후원, 불우학생 장학금 지원을 비롯한 각종 봉사활동을 벌이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참진회는 진천출신들로 66년생들이 모여 고향에서 활동하는 자발적 봉사모임이다. 김기섭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후배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교복지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 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농업인 역량 강화와 돈 버는 농업실천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특화작목 육성과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을 위해 농촌진흥 시범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시범사업은 지도인력분야 2개 사업, 생활경영분야 5개 사업, 작물축산분야 13개 사업, 소득작목분야 16개 사업, 수박상담소에서 추진하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분야 등 6개 사업으로 총 42개 사업이며 52개소에 17억6천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범사업에는 경영컨설팅과 경영환경개선지원으로 농업경영체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소득향상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소농 선도농가 모델화 사업'에 1억2천만원, 농산물 가공시설 기반을 조성하고 상품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업인 소규모 창업 기술지원 사업'에 1억원을 투입한다.또 하이베드를 이용하여 딸기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생거진천 딸기 생산기반 시범사업'에 1억원,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개선하여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가축분뇨처리시설개선 사업'에 2억원 등이다.식량작물 분야에 못자리 없는 무논점파생력화 기술로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한 '비용절감 생력재배기술시범사업', 다수확품종재배로 잉여생산물 수출을 위한 '식
진천군은 오는 31일까지 '체불임금 해소 중점지도 기간'으로 정하고 운영키로 했다. 군은 관내 800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업체 파악과 지도반 편성.운영해 체불임금 신고 창구 8개소를 개설했다.군은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공사는 물론 산하기관에서 발주한 공사업체, 농공단지, 읍면 기업체 협의회, 진천군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지도와 안내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특히 상시 근로자 30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 중심으로 집중 관리할 예정이며 일시적인 임금체불 사업장에 대하여는 체불근로자 생계비 대부지원 안내, 도산 사업장으로 사업주가 체불임금 청산능력이 없는 경우는 임금채권보장제도를 신속하게 안내 및 홍보해 체불임금이 조기 청산되도록 행정력을 주력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임금체불 가능성이 있는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는 지도를 강화해 체불임금을 사전 예방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체불임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 안내나 도움이 필요한 근로자는 군 기업지원팀(539-3351~3)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경찰서(서장 김창수)는 18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김창수 경찰서장과 김화석 교육장, 진천고등학교 등 관내 12개 초·중·고등학교장 및 생활지도교사, 각 학교의 학부모 대표, 진천 담당 스쿨폴리스, 배움터지킴이, 아동안전지킴이, 청소년 육성회 등 3개 사회단체장, 언론인 등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이 마음놓고 학교 갈수 있는 방안을 각 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경찰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진천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추진계획을 준비·계도·엄정조치·안정화 단계 등 4단계로 수립 시행하며 관내 25개 각 학교별로 지역경찰관, 수사·정보 형사, 책임 멘토로 과·계장 및 지·파출소장을 지정 3중 관리하는 등 학교 내·외에서 발생하는 모든 폭력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학생의 안전을 대폭 강화하고 보복성 폭행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또한 교육기관과 각 사회단체에서는 각종 홍보와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지원하며 학교폭력 의심과 발생 시 경찰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공동 대응하는 등 학생들이 학
진천군은 식생활 변화와 쌀 시장개방 확대로 인한 쌀 소비가 감소해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 쌀 선물하기'를 전개하여 쌀 소비촉진 도모와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이에 유관기관인 교육청, 농협 진천군지부외 6개 지역농협, 한국전력진천지사, 기업체, 단체 등을 대상으로 명품 생거진천 쌀 선물하기와 범 군민 생거진천 쌀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참여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또한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물용 지통과 일반포장 제품을 직원 1인당 1포 이상씩 구입하는 등 생거진천 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동참 하기로 했다.군은 올해에도 서울 대도시 자매결연 농산물 직거래장터, TV홈쇼핑, 진천 JC몰 등 다양한 쌀 판촉 행사에 참여해 생거진천 쌀 소비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군을 대표하는 독창성, 파급성, 우수성이 뛰어난 시책 발굴을 통해 창의적 성과를 나타낸 행정명품 우수사례를 엮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생거진천 만들기 - 다섯 번째 이야기'를 발간했다.행정명품 우수사례집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발간하여 다섯번째 모음집 발간이라는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그동안의 행정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창구역할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이번에 발간한 행정명품 우수사례집은 지난해 행정명품 경진대회에 참가한 우수사례를 포함하여 부서에서 선정된 과제 등 24건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행정명품 사례집에는 보건소의 '건강도시 삼삼(3·3)해 운동 프로젝트 구축', 주민복지과의 '찾고 싶고, 오고싶은 드림스타트 센터! 취약 아동복지의 중심', 행정과의 '팀장 중심 사무제 운영'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과 창의에 기반한 선진 생거진천의 행정사례가 담겨있다.행정명품은 시장의 명품개념을 행정서비스에 접목하여 행정업무의 지속적인 개선과 품질관리 활동을 통해 결점과 오류를 개선함으로써 군민에게 최고의 감동서비스를 제공하는 고품질의 행정명품 과제로 발전시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군민이 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