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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19 11:41: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농업인 역량 강화와 돈 버는 농업실천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특화작목 육성과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을 위해 농촌진흥 시범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시범사업은 지도인력분야 2개 사업, 생활경영분야 5개 사업, 작물축산분야 13개 사업, 소득작목분야 16개 사업, 수박상담소에서 추진하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분야 등 6개 사업으로 총 42개 사업이며 52개소에 17억6천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범사업에는 경영컨설팅과 경영환경개선지원으로 농업경영체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소득향상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소농 선도농가 모델화 사업'에 1억2천만원, 농산물 가공시설 기반을 조성하고 상품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업인 소규모 창업 기술지원 사업'에 1억원을 투입한다.

또 하이베드를 이용하여 딸기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생거진천 딸기 생산기반 시범사업'에 1억원,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개선하여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가축분뇨처리시설개선 사업'에 2억원 등이다.

식량작물 분야에 못자리 없는 무논점파생력화 기술로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한 '비용절감 생력재배기술시범사업', 다수확품종재배로 잉여생산물 수출을 위한 '식량작물 수출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에 각각 1억원씩 투입된다.

신청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사업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고 사업성과를 널리 파급 할 수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최근 3년간 농기센터에서 시행한 보조사업의 보조금 합산액이 3천만원 이상인 농업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한미FTA, 한중 FTA 등 최근 우리 농업에 위협이 되는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해 강소농 육성과 새소득작목 및 특화작목 육성, 농외 소득기반조성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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