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역대표 축제인 증평들노래 축제와 증평인삼골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 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개최해 2016 문화예술진흥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에서 증평들노래축제는 6월11일부터 12일까지, 증평인삼골 축제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군은 이에 따라 3월말까지 축제별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증평인삼골축제는 '3년 연속 충북도 유망축제'로 지정돼 도비 3천만을 지원받는 만큼 축제 환경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맞을 계획이다. 인삼을 테마로 하는 증평 인삼골축제는 해마다 전국의 관광객 18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인삼의 메카가 증평이라는 인식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으며, 증평의 대표 브랜드인 홍삼포크 삼겹살 시식회와 다양한 문예행사가 열린다. 증평들노래 축제는 전통 농경문화(옛 모내는 과정) 시연을 통해 △ 한옥 지신밟기, △풍년 기원제, △모찌기, △새참놀이, △모내기, △김매기 등과 점심놀이로 삼굿 참놀이 등의 두레놀이가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전국 국악경연, 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난해에 이어 2016년에도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기관·단체·기업체나 공직자를 연결해 일대일로 후원하는 희망 멘토링 운동을 전개한다. 희망 멘토링 운동으로 현재까지 군은 42가구에 1천3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군은 그동안 부서별로 개별 위문했으나 결연관계를 통해 지역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데 공직자가 앞장서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 군수는"2015년에 멘토가 되어준 기업체 및 공직자의 따듯한 온정에 감사드리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중 함께하는 자율적 나눔 문화가 조성돼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기업체·기관·단체의 많은 동참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복지실(835-3543) 및 각 읍·면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씨감자를 괴산군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농업연구소는 올해 20ha의 감자채종포에서 자체 종자관리사의 철저한 포장검사를 통해 합격된 우량 씨감자 380톤을 생산 저온저장에 따르는 감모율을 감안했을 때 약 305여 톤 가량 농가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에서 생산된 씨감자는 채종포 선정에서부터 감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성이 낮은 최적 조건의 포장만을 선정하고, 채종단계별로 자체 종자관리사에 의한 철저한 포장검사 및 바이러스 검정을 실시하여 각종 이병주를 제거하는 등 고품질 씨감자 생산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감자재배 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고 있다. 또한, 괴산군 감자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15년 약 200톤이 신청됐고, 남은 105여 톤을 도내 및 전국 감자 재배농가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씨감자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누락된 농가를 대상으로 남은 물량 소진시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아 공급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원도산 보급종 공급가격이 20kg당 3만740원인데 비해 괴산 고품질 씨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 새마을부녀회가 설명절을 앞두고 지난 25일부터 장연면 17개 마을을 돌며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머리 염색 봉사를 하고 있다. 부녀회는 미용실이 없어 염색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을 알고 지난 2010년부터 군자농협의 염색약 지원과 장연면 각 마을 부녀회장들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들에게 염색을 해 주고 있다. 염색을 마친 간곡의 한 할머니는 "이번 설 명절에 손주들 볼 생각이 기쁘다"며, "올 설에는 백말머리가 아닌 검정머리로 손주들 보겠다"고 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임정숙 장연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연중 무료염색을 통한 어르신들에게 젊음을 찾는 활기를 북돋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의장 우종한)는 26일 증평읍 미암리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인 효인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시설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 중원대는 지난 21일 중국 북경연합대학교와 중국 캠퍼스 설립과 석·박사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원대 안병환 총장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연합대학 루젠양(·振洋) 총장의 초청으로 북경연합대를 방문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양교의 국제화 발전 계획에 따라 중국 북경연합대 내 중원대 북경캠퍼스 설립과 교육행정학 석·박사 과정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중원대 북경 캠퍼스는 올해 9월 설립 예정으로 매학기 중원대 재학생 50명 이내(1년100명 이내)을 선발해 북경캠퍼스에서 학습하게 된다. 중원대는 북경 내 북경캠퍼스에 중국어, 중국문화 등의 교양수업 과정을 개설하고, 기업탐방 및 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에 필요한 교사, 기타 필요사항에 대하여 북경연합대학교에서 적극 지원한다. 한편 중원대는 매년 북경연합대의 석사과정 학생을 추천받아 중원대에서 교육행정학 석·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양교는 지난 2013년 10월15일 교류협정서 체결을 근거하여 양교의 국제화 발전 계획에 따라 이번 협약을 구체화하게 되었다. 북경연합대는 중국의 수도인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명절 성수품인 조기, 명태, 굴비, 옥돔, 문어등 주요 성수품에 대한 원산지 위반 행위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명절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하여 2월 5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재하 축수산과장을 반장으로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특정품목인 갈치, 고등어, 낙지와 일본산 수산물인 참돔, 가리비, 우렁쉥이, 음식점 원산지 표시대상인 9개 어종을 집중 단속한다. 이를위해 대형마트, 유통업체, 전통시장,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표시방법의 적정여부, 허위표시, 위장판매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수산물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비자가 알아보기 쉬운 곳에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며 미 표시하면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으로 소비자의 권리와 생산자를 동시에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비자가 수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설 명절을 전·후해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의 직무태만과 복무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각종 부패행위의 근절을 통해 군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명절 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월12일까지를 특별감찰 기간으로 정하고 기획감사실장을 총괄 반장으로 2개반 7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근무지 이탈행위, 허위출장, 출·퇴근 및 중식시간 준수 여부, 민원처리 지연, 청사에너지 절약 이행실태 등 점검에 나선다. 또한, 명절에 발생할 수 있는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수수행위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지적사항 및 수범 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고 적발사항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비위행위 관련사항은 엄중 문책해 구조적·반복적 공직비리를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찰활동을 통해 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비위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건전한 설 명절 보내기 문화를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난 2015년 12월1일자로 개정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주시 청원구, 진천군, 괴산군 등 인근 지자체에 시·군 경계의 악취유발지역을 가축사육제한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요청했다. 가축사육제한 요청 지역은 증평읍 초중리와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옥수리, 금대리) 경계, 증평읍 연탄리와 진천군 초평면 경계, 증평읍 용강리와 괴산군 청안면 경계로 증평군민의 악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한 곳이다. 이번 요청은 '지방자치단체 간 경계지역에서 인접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이 있으면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일정한 지역을 지정·고시하여 가축의 사육을 제한할 수 있다'는 개정된 법률에 따라 이뤄졌으며 시행은 올해 6월1일부터다. 한편 군은 초중리 한라비발디아파트 인근의 청주시 청원구 소재 돈사에서 유발되는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해당기관에 이 지역을 악취관리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요청하고 수시 합동점검 및 지역 내 환경단체의 지속적인 민원 제기로, 지난해 11월경 주요악취유발 돈사 1개소의 운영을 중단시킨 바 있다. 군은 앞으로도 해당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관련 지자체의 축사 제한거리 재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하수와 관련해 수질검사방법을 몰라 수질검사를 받지 못하는 수용가를 위해 안내문 발송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에 나섰다. 2016년도 지역 내 지하수 정기수질검사 대상은 1천898명이다. 지하수 정기수질검사는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관정주는 보건·위생안전을 위해 1일 양수능력이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는 30톤 이상인 경우 △농·어업용수로서 100톤 이상인 경우에는 준공확인증을 받은 날이 속하는 분기의 말일을 기준으로 음용수 2년(1일 양수 능력이 30톤이하인 경우 3년) △생활용수, 농·어업용수 및 공업용수는 3년 마다 수질 검사 전문기관으로부터 수질검사를 받아 그 결과를 상하수도 사업소로 통보해야 한다. 수질검사를 받지 아니할 경우 지하수법 제39조에 의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관계자는"지하수는 한번 오염되면 본래 상태로의 복원이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 위주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므로, 지하수 수질검사에 적극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송정호 증평소방서장이 설 명절을 대비, 장뜰시장을 방문 관계자들을 만나 대형재난 취약요인 사전제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명대피 유도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희망복지지원단 민관협력 기획사업인 '희망 10호점'이 탄생했다.괴산군 농업회사법인 중앙(대표 이재설, 칠성면 괴강로)가 25일 괴산군을 방문해 사랑의 블루베리 묘목(1년생~3년생) 500주(7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블루베리 묘목은 괴산군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전달될 계획이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5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사회 복지사업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주최로 11개 (장애인복지관, 정신요양시설, 사회복귀시설, 노숙인 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양로시설, 한 부모 가족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시설유형에 대해 3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노인여가복지시설(노인복지관), 노인주거복지시설(양로시설), 사회복지관, 한 부모 가족복지시설 등 4개 시설 유형에 대해 전국 83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평가 영역 전체에서 평균 'A등급'을 받았다.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008년 개관했으며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평생교육지원, 건강생활지원, 사회참여지원, 노인사회활동지원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김 관장은"이번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 선정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증평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동청주 세무서 합동으로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제'를 운영한다. 부동산 종합정보 서비스는 토지정보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를 선정해 운영하게 된다. 주요내용은 △일선 방문을 통한 부동산종합정보 통합발급 이용·홍보로 군민 맞춤형 토지정보서비스 제공 △한국국토정보공사 및 동청주세무소와 합동으로 지적측량 수반업무 상담 강화는 물론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각종 세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 제공 △조상(개인)땅 찾기, 토지이동, 토지소유권 등 토지분야 상담 및 접수 처리 △토지분야 주민불편사항의 의견수렴 등을 통한 시책 추진 및 반영 민원서비스 제공 등이다. 지난해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제 운영 결과로는 부동산종합공부 76건, 토지이동업무 53건, 조상땅 찾기 36건, 지적측량 상담 48건, 소유권등기업무 32건 도로명 주소 40건, 지적민원 상담 35건, 세무민원 상담 41건 등 모두 11회 361건의 대한 민원을 처리했다. 군 관계자는"다양한 토지정보 수요에 부흥하는 양질의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성모병원(괴산읍 임꺽정로 116, 원장 김종성)이 지난 21일 괴산군수실에서 괴산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전달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농촌 주거환경 조성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6년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실시한다. 농촌의 낡고 불량한 주택을 개량키 위해신축·개축에 필요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코자 농협 융자 대상자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150㎡ 이하의 단독주택(창고, 차고 포함)에 대해 주택 건축 비용이내로 융자 지원하며, 금년에는 6동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대출 금리를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고정금리의 경우 2.0%의 저금리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지난 19일부터 2월19일까지 군청 민원과 건축팀(835-3446)을 통해 할 수 있다. 지난해 증평군은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6개소를 선정했으며, 농협은 3억1천600만원 융자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귀농·귀촌자들의 정주의욕을 고취시켜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건설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전체가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의 충북대와 부분 통합에 지지하고 나섰다. 25일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는 한국교통대에 증평캠퍼스와 충북대의 부분 통합을 지지한다는 증평군 입장을 발표해 증평군과 의회, 지역사회단체, 주민 등 증평군 전체가 통합을 지지하고 나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홍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보도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대 증평캠퍼스 활성화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홍 군수는 "증평캠퍼스 교수와 학생들의 충북대와의 통합 요구는 점점 황폐해 가는 증평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자구책 차원의 불가피한 선택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통대의 학사구조개편안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은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고 철도대학과의 통합 당시 제시했던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을 무시하고 사실상 폐합의 수순을 밟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홍 군수는 "충주·증평·의왕캠퍼스의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며 전제 조건으로 증평캠퍼스에 적어도 일정 규모 이상의 학과와 학생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군수는 "교통대 증평캠퍼스는 지리적으로도 인구 85만명의 청주지역과 20~30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설을 앞두고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설 명절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확인 점검하여 가스안전사고로 인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객터미널인 괴산시외버스터미널과 종합병원인 괴산성모병원과 서부병원, 사회복지시설인 이화요양병원, 충북기독병원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스시설의 적정설치 및 적정유지·관리사항 △각종 가스안전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시를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운영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 후 사용토록 하고 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은 보완토록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괴산장터(www.gsjangter.com)와 정보화마을에서 설을 맞아 특별사은전으로 제수용품을 준비하고 있다. 괴산장터는 군이 지역 농·특산물 판매신장을 위해 2007년부터 직영으로 운영을 시작, 330여 농가가 참여하는 쇼핑몰로 지난해 매출이 2억에 달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괴산장터에서는 설명절 선물로 안성맞춤인 괴산사과, 연풍곶감, 오미자·즙·원액, 괴강뜰 알찬미, 잡곡세트, 냉동대학찰옥수수, 토종벌꿀, 전통장류선물세트, 전통기름세트. 괴산청결고추, 고추잠자리 고춧가루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괴산대학찰옥수수마을, 둔율올갱이마을, 숲이랑사오랑마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농가에서 정성들여 직접 재배한 제수용품세트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장터는 군에서 직영으로 관리해 품질을 자신할 수 있다"며 "설명절 명절을 맞이해 청정 괴산에서 생산된 명품 농·특산물 가득한 괴산장터 및 정보화마을 온라인장터(www.invil.org)를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2일 칠성면 송동리 마을경로당에서 주민과 토지소유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군은 주민들과 토지소유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소유주들의 동의서를 받아 이달 중 충북도에 지구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후, 사업지구 지구지정고시,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을 절차를 거쳐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해 내년 12월까지 6천700만원을 투입 354필지 28만1천902㎡의 칠성면 송동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 전 일제에 의해 토지수탈 목적으로 만든 종이 지적도가 토지의 현황과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의 문제가 있어 이를 최첨단 측량 방법으로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키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군은 2013도부터 추진한 1차 사업지구인 문광면 신기지구 및 청천면 운교지구는 2015년 3월 완료, 2차 사업지구인 소수면 옥현지구, 문광면 광덕지구는 2015년 12월에 사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이웃 간 토지 경계 다툼을 방지하고 군민의 안정적인 재산
[충북일보] 임각수 괴산군수가 지난 22일 항소심에서도 직위상실형을 선고받자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구창모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자신의 부인 밭에 군비로 석축을 쌓도록 지시한 혐의(업무상 배임, 농지법 위반)로 기소된 임 군수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검찰과 임 군수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이 형이 확정되면 임 군수는 군수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임 군수의 항소심 기각이 알려진 가운데 보궐선거를 의식한 예비주자들의 조심스러운 행보가 이어지는 형세다. 실제로 임 군수는 판결문을 검토한 뒤 대법원에 상고할 계획이어서 재판 일정상 총선일인 4월13일에 치르는 보궐선거는 사실상 어렵다고 보고 있다. 총선과 함께 보선이 치러지려면 선거일 30일 전인 3월14일까지 선거 실시사유가 확정돼야 하지만, 임 군수이 대법원 확정판결이 그때까지 종료될지는 미지수다. 공직선거법 위반인 경우 대법원 판결까지 속전속결로 진행되지만, 임 군수는 선거법이 아닌 업무상 배임과 농지법 위반이어서 대법원 판결까지는 3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1·2심에서의 쟁점이 법리 다툼이 아닌 행위의 적법성 유무였기 때문에 유·무죄 여부만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곡산(谷山) 연씨(延氏)' 집성촌인 도안면에 '연부자 마을'을 조성키로 했다. 군은 전국에서 곡산 연씨가 가장 많이 사는 도안면에 집성촌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지역 명소로 개발키 위해 도안면 노암리와 화성리 일대 456.7㏊에 '연부자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35억7천만원(지역발전특별회계 70%, 도비 9%, 군비 21%)을 투입해 △우물터 복원 △선비길 조성 △선바위공원 조성 △연부자마을 브랜드 개발 등을 오는 3월 착공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우물터 복원사업은 노암1리 일대에 기존 우물터를 복원하고 연못을 정비해 우물물을 활용한 세족장과 쉼터를 제공한다. 선비길 조성사업은 예부터 과거 급제자가 많아 선비마을로 일컬었던 상작마을에서 행갈마을로 넘어가는 고갯길인 선비길을 복원해 연부자마을, 추성산성과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화성리 일대 865.08㎡에 소폭포와 목교, 돌담, 전망데크 등을 설치 선바위공원을 조성해 전설을 바탕으로 마을의 이야깃거리를 재생하고, 방문객과 마을사람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키로 했다. 김배경 증평군 농촌개발팀장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지역 고유자원을 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8개 학과 학생들이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교통대학교 본부는 더 이상 학생을 기만하지 말고 충북대와의 통합논의를 성실히 이행하라"고 주장했다. 발표문에서 학생들은 지난 20일 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29일 총장과 본부직원 대표 5명, 증평캠퍼스 교수 대표 5명, 각 과 학생 대표 8명, 방청객(재학생 및 휴학생)과 함께하는 공개 토론회를 개최키로 하고 △향후 증평캠퍼스에 대한 대책 △두 분 학장님의 징계철회 및 한국교통대학교와 증평캠퍼스의 발전을 위한 내용 토론은 꼭 증평에서 개최 △총장 참석 △재학생 및 휴학생들의 방청이 가능 △증평캠퍼스 학생과 대학 본부 직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중재를 해 줄 수 있는 사회자가 진행을 하기로 약속해 시위를 중단했다. 그러나 약속한지 3시간도 지나지 않아 본부는 △토론회는 충주캠퍼스에 개최 △총장, 참석하지 않을 수 도 있다 △신동민, 한규량 학장 보직해임, 충북대와의 통합요구는 논의에서 제외 △방청객과 패널 없이 비공개로 토론회를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학생들은 "학교가 요구한 토론회 변경사항에 대해 협상을 분명히 거절했다"며, "학교의 이러한 행위는 학생들을 완전히 기만하는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16년도 유기농산사업 분야 17개 사업에 대해 세부사업별 참여 자격을 갖춘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는다. 유기농산사업은 △논 농업 필수 영농자재 △영농기계화 장비 보급 △친환경 상토 지원 등 17개 사업에 9억5천500만(보조6억6천700만원, 자부담 2억8천800만원)원을 투입해 쌀 관세화 등 시장개방화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영농자재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 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는 2016년 1월말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영농적기에 자재 및 물품 등이 공급돼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은 꼭 기한 내 사업신청을 당부하며, 사업 추진 시에도 관련법령 및 사업지침 준수 등을 통해 보조사업의 목적과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설을 앞두고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본부와 합동으로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설 명절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의 안전관리실태를 확인 점검하여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해 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안전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인 괴산시외버스터미널, 괴산삼성병원과 전통시장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군은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전기설비의 접지상태 적합여부 △인입선 및 각종 전기배선의 규격 적정여부 △전기설비기준 준수여부 및 전기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후 사용토록 하고 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은 시설 보완하도록 행정조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