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가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되는 도내 투·개표소의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8일부터 투표 당일인 15일 개표 종료까지 도내 투·개표소 602개소에 대한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소방당국은 이 기간 소방공무원 900여명과 의용소방대원 800여명 등 1천700여명의 인력과 소방차 등 장비 500여대를 투입한다. 선거 당일인 15일에는 도내 개표소 14곳에 소방공무원 33명을 고정 배치하고, 외부 소방차량 비상대기 등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화재예방과 각종 안전사고 등에 대비한다. 소방당국은 앞서 투·개표소에 대한 사전 소방안전 점검과 관계인 화재 대응요령법 교육,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도상훈련 등을 진행했다.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은 13일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 등 투·개표소를 방문해 현장안전점검을 벌이기도 했다. 김 본부장은 소화기 비치 현황,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정상 작동 여부, 복도·계단 물건 적치 등 화재취약 요인 여부를 확인했다. 김연상 본부장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범정부적으로 특별 대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투·개표소 소방대책은 물론 경계
[충북일보] 충북도지속발전가능협의회는 13~28일 2주간 '12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충북도지속발전가능협의회는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 전후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 기간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SNS를 통해 '지구를 위한 나의 작은 실천' 이벤트를 연다. '지구를 위한 나의 작은 실천'은 △지구의 날(22일) 소등하기 △내 집·사무실 앞 청결하게 청소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자전거·대중교통 이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분리배출 하기 등 여섯 가지 실천 내용 중 '지구의 날 소등하기'는 필수 참여하고, 이외 항목에 1회 이상 참여한 뒤 SNS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오는 5월 8일 '온누리 상품권 1만 원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2일 '50주년 지구의 날'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소등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페이스북 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협의회 관계자는 "50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를 보호하기 위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 직원들이 13일 충북지방경찰청 싸이카 순찰대·율량지구대·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등과 함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일원에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단속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최하는 '2회 119문화상(사진)' 작품 공모 홍보에 나섰다. 119문화상은 소방을 주제로 한 창작 예술작품(문학·미술) 공모전을 통해 국민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참여자들이 소방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문학분야와 미술분야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문학분야는 화재 등 사고나 소방관 등을 소재로 한 동화와 소설, 미술분야는 화재 등 재난현장 소방활동·미래의 소방관·과거 대형 재난 등을 소재로 한 상상화와 기록화다. 고등학생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1명당 분야별 1점씩 모두 2점까지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119문화상 공식 홈페이지(http://119contest.fire.go.kr)를 참고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보건복지부가 3월 아동수당을 지급받은 아동이 있는 177만여명의 보호자가 사용하는 카드에 아동 1명당 40만 원을 지원하는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를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지급되는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는 농협·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KB국민 등 8개 주요 카드사를 통해 지급된다. 지급받은 보호자는 이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BC카드의 경우 우리·기업·농협·SC제일·대구·부산·경남·전북·광주·제주·우체국·수협·신협 등 13개 참여은행사를 포함한다.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이번 아동돌봄쿠폰은 전국 197개 시·군·구(아동 수 기준 94.7%)에서 돌봄포인트로 지급하고, 나머지 32개 시·군·구에서는 종이상품권이나 지역 전자화폐로 지급된다. 충북지역의 경우 11개 시·군에서 전자상품권(돌봄포인트)으로 지급한다. 복지부는 신속하게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를 지급하기 위해 지난 일주일 동안 긴급 안내기간을 진행, 대상자의 가구정보와 카드정보를 확인했다. 아동돌봄쿠폰이 지급된 보호자 177만여명(93.4%)은 가구원 정보와 카드정보가 유효한 것으로 판정됐다. 이들에게는 이날 보호자의 아이행복카드나 국민행복카드로 돌봄포인트가 지급됐
[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 관계자들이 13일 코로나19로 인해 재가복지서비스가 일시 중단돼 어려움을 겪는 홀몸·무의탁 보훈재가복지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생일상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병원과 네패스 관계자들이 13일 CJB청주방송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각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정부가 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경고그림 및 문구(안) 12개를 확정했다. 보건복지부는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등 표기내용(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안)을 오는 6월 8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4개월마다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를 고시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령에 따라 3기(2020년 12월 23일부터 24개월)에 적용할 경고그림 및 문구를 정하기 위한 것이다. 현행 경고그림 및 문구 적용 기간은 오는 12월 22일까지다. 3기 경고그림 및 문구(안)는 보건의료·소통(커뮤니케이션)·법률·경제·언론 등 분야별 전문가와 관련 부처로 구성된 금연정책전문위원회의 3차례 심의와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결정됐다. 최종 선정된 경고그림 및 문구(안)의 주요 내용은 후두암·성기능장애·궐련형 전자담배 등 3종의 경고그림의 경우 현행 그림의 효과성 점수가 매우 높거나 질환에 대한 직관적 이해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유지하기로 했다. 폐암·구강암·심장질환·뇌졸중·간접흡연·임산부흡연·조기사망·치아변색·액상형 전자담배 등 9종의 그림은 효과성 등 종합평가 점수 및 익숙함 방지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새로운 경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등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2020년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오는 7월 12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식약처가 보유한 공공·빅데이터 자원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창업 및 일자리 기반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분야다.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문서24(open.gdoc.go.kr)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공공데이터 활용범위는 식약처(산하기관 포함)에 개방된 모든 공공데이터다. 다른 기관이 공개하는 데이터와도 연계할 수 있다. 수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식약처장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 참가자격도 부여된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 공공데이터 활용 건수는 △2017년 74만5천134건 △2018년 299만7천554건 △2019년 1천397만6천651건으로 크게 늘었다. 자세한 내
[충북일보] 서흥원 청주 상당구청장이 13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 위치한 표고버섯 생산 농가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농번기 인력확보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자원봉사대 회원들이 13일 강내면 월곡리 도로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주민 통행이 잦은 곳에 비올라·꽃잔디·금잔디 등 봄꽃 600본을 심는 등 봄맞이 봄꽃 식재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13일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나눔 운동'을 통해 십시일반 모은 마스크 30장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당일에는 사람이 몰릴 것 같아서…." 21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지역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10~11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도내 전체 유권자 135만4천46명 중 36만1천636명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26.71%의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전국 평균 26.69%보다 0.02%p 높은 수치다. 수치에서도 나타나듯 도내 각 사전투표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우려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11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사전투표소. 초등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방문한 유권자들의 차량으로 북적였다. 차량이 한데 몰리다 보니 협소한 초등학교 주차장은 차로 뒤엉키는 등 다소 혼잡한 모습이었다. 사전투표소 입구에는 사전투표소 관계자들이 내부로 들어오는 유권자들에게 비닐장갑 2장을 나눠주고 있었다. 발열 체크도 잊지 않았다. 마스크를 착용한 유권자들은 입구에 마련된 손 소독제를 이용해 손을 씻은 뒤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사전투표소 내부로 들어갔다. 투표소에서는 관계자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알리며 유권자들의 동선을 일일이 관리하고 있었다. 이
[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16~19도로 일교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음란행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은 일명 '몸캠피싱' 조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김룡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중국인 A(27)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 2월 한국에 입국한 A씨는 같은해 5월부터 11월까지 몸캠피싱 조직의 범죄 피해금 인출·송금책 역할을 맡았다. 이 조직은 여성 조직원을 앞세워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영상통화로 음란행위를 하도록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영상통화가 잘 안 된다'는 이유로 악성코드가 포함된 파일을 보내 스마트폰에 설치하도록 했다. 악성코드 파일을 통해 피해자의 주소록을 확보한 조직은 음란행위 영상을 녹화해 피해자들에게 "돈을 보내지 않으면 지인들에게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이들 조직은 이 같은 수법으로 3명에게 5천200만 원을 받아 챙겼다. A씨는 돈을 모두 찾아 총책이 지정하는 계좌나 다른 조직원에게 송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몸캠피싱' 범죄인 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질병관리본부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10일 오후 청주 오송에 위치한 질병관리본부를 방문해 떡과 음료수, 충북청소년적십자 단(회)원들이 직접 쓴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도협의회가 준비한 떡과 음료수는 120인분으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직원들과 의료진을 응원하고자 적십자 봉사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대학RCY회원들도 충북RCY 대표로 질병관리본부를 찾아 감사편지를 전했다. 허온 적십자사봉사회 충북도협의회장은 "국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질병관리본부 직원들과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이렇게나마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RCY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ThankU Hero Letter' 캠페인을 진행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DSC03991 - 충북청소년적십자 단(회)원들이 질병관리본부 직원들과 의료진을 위해 직접 쓴 응원의 감사편지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일보] 자유무역협정(FTA) 폐업지원금 신청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수천만 원의 폐업지원금을 받아 챙긴 6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고 판사는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보조금의 액수 등을 볼 때 피고인의 죄가 가볍지 않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시인하고 보조금의 상당액을 국가에 반환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1월 보은군청에 블루베리 농사를 짓는 것처럼 꾸민 허위 서류를 제출해 폐업지원금 5천7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3년 블루베리 농사를 그만뒀지만, 2017년까지 계속 경작한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군청에 제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FTA 피해보전직불금·폐업지원금은 FTA 이행으로 농수산물 수입량이 증가해 피해를 본 농어업인들에게 지원금을 주는 제도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도내 국회의원 후보 28명에게 충북지역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제를 제안한 결과, 13명이 제안에 응답했다. 대책위는 앞서 지난달 27일 도내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충북도 대기질 개선 목표 강화 △대기관리권역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총량 강화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관리 감독 강화 △신규산업단지 조성 중단 △도로이동오염원 저감대책 강화 △소각장 신증설 문제 및 폐기물 대책 △신규 7기 석탄발전소 사업 백지화 등 7개 공통 정책의제와 청주지역 국회의원 후보에게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반대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한 청주시 교통체계 개편 등 2개의 지역 정책의제를 제안했다. 이 같은 정책 제안에 정의당 김종대(청주 상당) 후보, 민생당 김홍배(청주 상당) 후보, 민중당 이명주(청주 청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중부3군) 후보, 민생당 최용수(충주) 후보 등 응답후보 13명 중 5명이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제를 전면 채택한다고 답했다. 후보자 모두 채택하겠다고 한 공통 의제는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유도', '영세사업장 노후설비교체 지원 확대', '대중교통, 보행 및 자전거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는 잔인한 방법으로 개를 도살하려 한 A(77)씨와 B(70)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일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공터에서 개를 나무에 매단 뒤 둔기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행인은 A씨 등이 개를 때리는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개를 잡아 약에 쓰려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는 구조돼 반려동물보호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남기상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12일 부활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교회 233개소를 방문해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출석 예배 자제 등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직원들이 갑질 예방을 위한 조직 내 인식 개선을 위해 매달 11일로 지정된 상호존중의 날 직원 상호 간 존댓말 쓰기·올바른 호칭 사용하기·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등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충북경찰이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비상경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충북지방경찰청은 10~11일 사전 투표와 15일 본 투표 기간 공정한 투표와 우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한다. 사전 투표 기간 충북지역에는 모두 154개소의 사전 투표소가 설치된다. 경찰은 사전 투표소마다 2명의 경찰관을 배치해 이틀간 모두 616명의 경력을 투입한다. 112연계순찰도 펼친다. 사전 투표가 끝나면 투표용지를 충북선거관리위원회까지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해 73개 노선에 각 경찰관 2명 등 모두 292명을 투입해 합송 회송작전을 진행한다. 충북지방경찰청 등 선거경비상황실 13개소에서는 574명의 경력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본 투표가 진행되는 15일에는 도내 505개소의 본 투표소에 1천10명의 경력이 투입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경찰은 투표소와 경찰관서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매시간 112연계순찰 및 타격대·신속대응팀 출동대기 등 우발상황에 대비한다. 투표소 내·외 질서유지 및 소란행위 제지는 일차적으로 선관위가 담당하고, 요청이 있을 경우 경찰이 개입할 예정이다. 투표관리관이나 투표사무원
[충북일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해 산·학·연·병이 힘을 모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기관 관계자들은 9일 경기 성남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셀트리온 등 기업 및 대학·연구소·병원의 치료제 및 백신 분야 산·학·연·병 전문가들과 만나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을 신속히 개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국가적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대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부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협력해 종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 정부는 추가경정예산·긴급연구자금·예비비 등을 통해 약물재창출·항체치료제·혈장치료제 등 코로나19 환자들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지원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을 위해 필요한 감염동물을 개발한 전문가들은 5월 초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영장류를 통해 치료제 1건·백신 2건의 효능 검증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미 시판 또는 임상을 거쳐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 등을 대상으로 기존 목표로 하는 질환이 아닌 코로나19에도 효능이
[충북일보] 주말까지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10일 충북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6도 등 1~6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16도·청주 17도 등 14~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1~12일도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폐기물 처리시설의 위반 행위를 뿌리 뽑는다. 지난 8일 낮 12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고물상 야적장에서 불이 나 서부소방서 인력이 모두 투입됐다. 큰 불길은 1시간10여분 만에 잡았지만, 야적장에 쌓인 폐기물들 사이에 남은 잔불이 다시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지난 3월에는 한 폐기물 처리시설이 쌓아놓은 고형연료 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응 1단계 비상소집이 발령되고, 장시간 화재진압으로 저수위 경보가 내려졌다. 앞서 1월에도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로 소방인력 248명과 장비 35대가 투입돼 3일간 불을 끄는 등 막대한 소방력 공백으로 이어졌다.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는 환경오염뿐 아니라 대규모 소방력이 투입돼 출동 공백이 발생하고, 화재진압에 필요한 상수도 과다사용으로 지역주민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 지역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 건수는 2017년 10건·2018년 6건·2019년 8건이었지만, 올해는 4월 현재까지만 8건이 발생하는 등 급증했다. 서부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청주시·흥덕경찰서 등과 폐기물 시설 합동 점검을 벌인 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