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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13 16:43:59
  • 최종수정2020.04.13 16:43:59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등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2020년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오는 7월 12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식약처가 보유한 공공·빅데이터 자원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창업 및 일자리 기반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분야다.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문서24(open.gdoc.go.kr)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공공데이터 활용범위는 식약처(산하기관 포함)에 개방된 모든 공공데이터다. 다른 기관이 공개하는 데이터와도 연계할 수 있다.

수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식약처장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 참가자격도 부여된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 공공데이터 활용 건수는 △2017년 74만5천134건 △2018년 299만7천554건 △2019년 1천397만6천651건으로 크게 늘었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창업 및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의약 분야 고수요·고가치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개방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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