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경·사회복무요원 사기진작을 위해 개인별 간식비 1만 원을 지급했다. 대상 인원은 도내 의경 318명, 사회복무요원 125명 등 모두 443명으로, 5월 중 인근 전통시장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충북지방경찰청 자경소대장인 김성동 경사는 지난 8일 상경 임준영 등 의경 3명과 함께 청주 사창시장을 방문해 간식비를 이용해 치킨·족발 등 12명이 먹을 간식을 구입, 저녁식사 시 함께 제공했다. 이승원 상경은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식비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라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10일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에 따른 문의전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정보전달을 위해 직원교육에 참석해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광역치매센터가 오는 16일 도내 병·의원, 사회복지시설, 장기요양시설 등 치매 관련 사업 수행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치매 지식의 실천화를 위한 치매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교육은 치매 관련 유관기관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치매전문지식 현장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아카데미는 도내 정신건강의학과·신경과·신경정신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치매 관련 사업 수행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으로 구성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와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치매 아카데미는 △알츠하이머병의 이해 △웹 기반 인지훈련 프로그램(Web cognition training·Web-CoT) 개발 △노인건강문제와 치매환자 신체증상 돌봄 △치매의 비약물적 개입 △치매가 있어도 건강하게 등 치매와 관련된 5가지의 주제로 강의가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chungbuk.nid.or.kr)에서 확인하거나 센터 교육지원팀(043-269-68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에서 할 수 있다. 도광역치매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매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충북일보] 충북지방법무사회 관계자들이 6일 법무사회 회의실에서 58회 정기총회를 열고 미혼모 출산 양육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희망날개에 지원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아무래도 아이들이 개학하게 되면 겁나죠…."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완화되면서 등교 재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초등학교 개학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남았지만, 운전자들은 벌써 불안에 떨고 있다. '민식이법' 때문이다.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처벌 강화 법안인 '민식이법'은 지난 3월 25일부터 시행됐다.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스쿨존 내 민식이법 효과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7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민식이법이 시행된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스쿨존 내 교통단속 현황은 과속 4천120건·신호위반 396건 등 모두 4천516건.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단속 현황인 과속 8천553건·신호위반 688건 등 9천241건보다 4천725건(51%) 감소한 수치다. 스쿨존을 다니는 아이들이 줄었음에도 과속과 신호위반이 현저히 감소했다. 간접적이나마 법의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청주의 한 운전자는 "자의든 타의든 어린이 교통사고라도 내면 큰일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실제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로 인해 '민식이법'이 적용될
[충북일보] 충북지역은 어버이날인 8일 밤부터 비가 시작돼 일요일인 10일 오전까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밤 9시부터 9일 자정까지 30~80㎜, 강수 확률은 70~90%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9도·청주 13도 등 6~13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6도 등 24~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9~10일은 낮 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사)충북시민재단과 충북사회적경제협의회가 코로나19를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극복하기 위한 '충북사회적경제꾸러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들 단체는 8일 청주 청원구청 앞에서 충북사회적경제꾸러미 전달식을 시작으로 코로나19가 잠식될 때까지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 박종효 충북사회적경제협의회 공동집행위원장, 송유정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사회적경제꾸러미 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부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가 주체가 돼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사회적경제 부문을 발굴하고, 기금을 모아 구입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사업이다. 첫 번째 사업으로 진행되는 농산물꾸러미는 급식 납품이 막혀 어려워진 마을기업들의 농산물을 기금 마련을 통해 꾸러미로 구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북시민재단의 순수 민간기금인 사회적경적기금을 통해 마련된 농산물꾸러미는 생산부터 기획·구성·모금·전달까지의 전 과정을 민간의 사회적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청주시의회에 실효성 있는 성인지 교육을 통한 자정노력을 촉구했다. 충북참여연대는 7일 성명을 통해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청주시의회의 낮은 성인지 감수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일이 알려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청주시의회의 위원연구단체 모임 식사자리에서 복수의 남성의원들이 동료 여성의원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며 "단순히 식사자리의 해프닝 정도로 넘겨서는 안 되며 시의회의 낮은 성인지 감수성의 문제로 심각히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문제가 저녁 식사자리에서 발생한 일이지만, 연구단체 모임 차원으로 진행된 만큼 사적인 자리가 아닌 직무 중으로 봐야 한다"며 "이는 명백히 의원 행동조례를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18조를 보면 '의원은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의원 상호 간 또는 소속 직원에게 성적인 말이나 행동 등으로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참여연대는 "해당 자리에 참석한 다른 의원들이 동료 의원들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제지하거나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것도 문제"라며 "시의회는 당사자뿐 아니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 직원들이 7일 소방서에서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 직원들이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직장만들기 일환으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 자녀들에게는 아이스크림 쿠폰을 지급하고, 부모님들에게는 기념품을 전하는 등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어버이날을 앞둔 7일 새마을부녀회의 후원을 받아 관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하는 등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말다툼 중 동거녀를 아파트 난간 아래로 떨어뜨려 살해한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조형우)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52)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 직후 피해자가 자살한 것처럼 범행을 은폐하려 했다"며 "피고인이 수차례 시도 끝에 피해자를 난간 위로 밀어 올린 점 등을 고려하면 사건 당시 살인의 고의가 있었음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살인죄는 인간의 생명이라는 대체 불가능한 존귀한 가치를 침해하는 것으로 어떠한 방법으로도 피해를 복구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며 "피고인이 범행에 이르게 된 동기나 경위를 고려하더라도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 행위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고,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엄중한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해 7월 26일 밤 9시께 청주시 청원구의 자신이 사는 아파트 5~6층 사이 비상계단에서 동거녀 B(41)씨를 높이 13.75m 난간 밖으로 떨어뜨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가 잠시 만나던 다른 남성의 이야기를 자꾸 꺼내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
[충북일보]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어버이날을 앞둔 7일 복지관 앞에서 한전KDN충북지역사업체의 후원금 1천만 원을 통해 복지관 경로당 이용 노인 170명에게 영양 특식으로 삼계탕과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등 어버이날 행사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행사가 아닌 개별 가정방문으로 진행된다. 복지관은 노인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카드를 복지관 이용자 가정에 전달하고,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과 감사카드·후원물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보은읍에 있는 '해바라기 수예점'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손뜨개 카네이션 500개를 후원했다. 박미선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해 건강하게 복지관에서 뵙길 바란다"라며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마스크의 우수성과 K-방역모델을 해외로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 생산 마스크의 인도적 목적의 지원을 확대한다. 정부는 이번 해외 지원 확대를 마스크를 사기 위한 약국 앞 줄서기가 사라지는 등 최근 국내 마스크 수급 상황이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는 점과 국민 상당수가 인도적 목적으로 마스크를 해외 공급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현재 우리나라에 마스크 지원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국가는 70여개국으로, 해당 국가에 대한 마스크 공급이 인도적 목적의 지원 기준에 적합할 경우 국내 마스크 수급 상황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행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라 마스크 수출은 여전히 금지되고, 앞으로는 해외거주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예외적 공급 이외에도 외국정부가 공식적으로 요청한 수요에 대해 인도적 목적에 해당할 경우 해외공급을 예외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마스크 해외공급 대상 국가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크고 의료·방역 여건이 취약해 긴급한 필요가 인정 △우리나라의 외교·안보상 지원 필요성 등이 있어야 한다. 다만, 이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와 청주육거리종합시장 관계자들이 7일 육거리종합시장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 화재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고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가정 내에서 이뤄지는 노인학대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충북지역은 그동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27만3천425명으로, 전체 인구 160만7명의 17.1%에 달한다. 도내에서 고령화율이 가장 심각한 지역은 보은 33.1%(3만2천949명 중 1만909명)다. 이어 괴산 32%(3만9천163명 중 1만2천527명), 영동 30%(4만8천738명 중 1만4천601명), 단양 29.1%(2만9천756명 중 8천645명) 순이었다. 도민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청주지역은 83만9천566명 중 10만6천373명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분류돼 고령화율은 12.7%로 가장 낮았다. 충북의 고령화율은 17개 시·도 중 7위에 해당했다. 충북보다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 22.6% △경북 20.6% △전북 20.4% △강원 19.6% △부산 18.2% △충남 18.2% 등이었다. 고령화율이 높아지면서 노인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3년간(2016~2018) 도내에서 접수된 노인학대 의심 신고 건수는 2016년 58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남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A(여·60)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6시께 자택에서 남편 B(59)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복부 등을 다친 B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B씨와 다투다 화가 나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수거해 총책에게 전달한 조직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원 A(48)씨와 B(33)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부터 5월 중순까지 충북·서울 등을 돌며 모두 16차례에 걸쳐 보이스피싱 피해금 3억5천만 원을 수거해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말에 속아 A씨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지난달 10일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한 편의점 앞에서 C씨에게 보이스피싱 피해금 1천500만 원을 건네받은 뒤 조직의 계좌로 송금한 혐의를 받는다. C씨는 경찰에 "B씨를 통해 대출금을 갚으면 저금리로 대출을 다시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속았다"고 말했다. B씨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11차례에 걸쳐 피해금 1억7천만 원을 수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송금 대가로 1건당 적게는 30만 원, 많게는 5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공공기관을 사칭한 금전·금융정보·앱 설치 등에는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준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는 경로당 재개관을 대비해 도내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일제 사전점검을 펼친다. 도내 경로당 4천175개소는 지난 2월 24일부터 전부 문을 닫은 상태로, 4월 말 기준 이용 노인회원은 16만8천여명에 달한다. 충북노인회는 그동안 폐쇄된 경로당이 운영을 재개할 경우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예방 방역관리 이행사항 실시 등의 내용이 담긴 경로당별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각 시군지회에 전달했다. 도내 한 경로당 회장은 "회원들에게 경로당 문을 언제 여느냐는 전화를 많이 받고 있다"라며 "운영이 재개될 때를 대비해 매주 1~2회 경로당 청소와 환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7일 충북지역은 일교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9도·청주 13도 등 7~13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5도 등 22~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민 10명 중 7명 이상은 부부간 가사분담을 공평하게 나눠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민 271명을 대상으로 가족에 대한 인식조사를 벌였다. 가족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2018년 '노인돌몸에 대한 인식도 조사'와 통계청의 사회조사 결과 설문과 동일하게 조사해 비교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5.95%다. 인식조사 결과, 가사분담에 대해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가 2018년 59.1%에서 올해 76.4%로 17.3%p 상승했다. 연령이 낮을수록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치매환자 부양에 대한 인식은 '시설에서 모신다'는 의견이 지난해 69.8%에서 올해 80.4%로 10.6%p 늘었다. 노인부양 책임에 대한 '가정에서 주된 책임을 지고 국가에서 경제적 지원' 응답자는 70.5%로 전년 67.9%보다 2.6%p 증가했다. 결혼에 대한 인식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가 2018년 52.5%보다 올해 49.1%로 3.4%p 줄었다. 반면, '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자는 2018년 30.8%에서 올해 33.2%로 2.4%
[충북일보]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이 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희망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의료진에게 응원의 문구를 손글씨로 적어 SNS 등 온라인에 올린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환중 충남대학교병원장과 나용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의 지명을 받은 한 원장은 이무섭 충북대병원 진료처장과 함께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힘내라 대한민국 #끝까지 함께 이겨냅시다. #함께 이겨낸 역사 #함께 이겨낼 오늘 #충북대학교병원이 함께 합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해 병원 공식 페이스북 등에 게재했다. 한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을 지목했다. 충북대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면회객 제한, 주야간 선별진료소 및 국가격리치료병상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써 병원 전 의료진이 합심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와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관계자들이 6일 리조트 회의실에서 리조트 임직원들에 대한 검진서비스 제공과 건협 임직원들에 대한 시설 이용 혜택 등을 지원하는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이 6일 괴산호 수난구조대를 방문해 고속구조정과 선박 계류장 운용 사항과 댐 일원 선박운항 안전점검을 펼치고, 수난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