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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06 17:31:58
  • 최종수정2020.05.06 17:31:58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는 경로당 재개관을 대비해 도내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일제 사전점검을 펼친다.

도내 경로당 4천175개소는 지난 2월 24일부터 전부 문을 닫은 상태로, 4월 말 기준 이용 노인회원은 16만8천여명에 달한다.

충북노인회는 그동안 폐쇄된 경로당이 운영을 재개할 경우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예방 방역관리 이행사항 실시 등의 내용이 담긴 경로당별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각 시군지회에 전달했다.

도내 한 경로당 회장은 "회원들에게 경로당 문을 언제 여느냐는 전화를 많이 받고 있다"라며 "운영이 재개될 때를 대비해 매주 1~2회 경로당 청소와 환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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