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자원봉사대원들이 2일 관내 노인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할 삼계탕을 직접 만들고 전달해 소외계층의 생활환경 및 건강상태 등을 함께 점검하는 등 삼계탕 나눔행사 및 건강지킴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를 공급한다. 질본은 지난달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특례수입 결정 이후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유)와 렘데시비르의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해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도입물량 등에 대해서는 계약조건에 따라 비공개한다. 렘데시비스를 투약받을 수 있는 환자는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로 제한된다.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는 렘데시비르 투약 신청·투약대상자 선정 및 환자모니터링 등 관리 업무를 위탁받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의약품 공급을 요청해야 한다. 중앙의료원은 필요시 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에 자문을 요청해 투약 대상자를 결정한다. 질본은 이달까지 렘데시비르 무상공급 물량 확보를 우선적으로 한 뒤 8월 이후부터는 가격협상을 통해 구매할 계획이다. 질본 관계자는 "렘데시비르의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국내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함께 계속 협력하는 등 치료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태양광 발전 수익금을 충북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교육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인 '청주희망그린발전소'가 본격적으로 건립된다. 청주희망그린발전소추진협의회는 1일부터 청주북부권환승주차장(청주시 청원구 오동동 21-2)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인 청주희망그린발전소 조성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 발전용량 409.5㎾ 규모로 조성되는 청주희망그린발전소는 이달 말 완공 예정이다. 협의회는 올해부터 오는 2039년까지 20년간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한 발전수익금(연간 4천만 원·총 8억 원)을 장학금 지원사업·청소년 환경 공익활동·초록가정 에너지 및 주거환경 개선·청소년 아시아환경리더 양성프로그램 등 도내 아동·청소년의 교육복지사업인 '희망 그린 빛'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청주희망그린발전소 설치·운영사업은 지난해 상반기 ㈜LG화학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고, 발전 수익금을 활용해 앞으로 20년간 도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복지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에너지전환·환경보전·교육복지·사회협력확대라는 1석 4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민·관·산 협력사업이다. 청주희망그리발전소추진협의회는 LG화학·
[충북일보] 2일 충북은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 강수 확률은 60%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0도 등 16~20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9도 등 26~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조용진 8대 청주시 상당구청장이 1일 취임했다. 조용진 구청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과·면·동장 등 간부 공무원과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인 상당구정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청내 8개 부서를 순방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용진 상당구청장은 "코로나19 2차 대유행 방지를 위해 집단모임 자제·마스크 착용·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그동안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도약하는 상당, 함께 웃는 청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01행정지원과 200701제8대 조용진 상당구 - 1일 취임한 조용진 청주 상당구청장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청주시 상당구 01행정지원과 200701제8대 조용진 상당구 - 조용진 상당구청장 조용진 8대 청주 상당구청장 취임 조용진 8대 청주시 상당구청장이 1일 취임했다. 조용진 구청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과·면·동장 등 간부 공무원과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인 상당구정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청내 8개 부서를
[충북일보] 1일 오후 2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KTX오송역 전기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사진). 불은 소방당국이 도착하기 전 오송역 직원들에 의해 자체 진화돼 큰불로 번지지 않았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들이 1일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5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4년째 난방비 후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에 위치한 '6·25격전지비'가 '7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선정됐다. 충북남부보훈지청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대전·세종·충청지역 보훈지청과 협업해 진천의 '6·25격전지비'를 7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공동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진천군은 지난 1978년 1월 진천읍 행정리 잣고개 마루에 진천방어선에서 전사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6·25격전지비를 건립했다. 한국전쟁 당시 진천 방면으로 남하하던 북한군 2사단과 김석원 장군의 수도사단은 봉화산과 문한산 사이 잣고개를 둘러싸고 5일간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이 전투에는 수도사단 장병뿐 아니라 진천중학교 출신 학생 100여명도 참전했다. 해당 전투는 국군이 승리하면서 북한군의 남진계획을 봉쇄하고, 적의 남하를 일정 기간 저지해 미군의 병사 전개 시간을 벌어주는 등 아군의 사기를 높인 전투다. 이와 함께 국가보훈처·광복회·독립기념관은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강혜원(1885~1982) 선생을 선정했다. 평양 출신인 강혜원 선생은 1905년 모친을 따라 미국 하와이로 이주해 호놀룰루 대한부인회를 조직, 한인부인운동을 펼쳤다. 각지에 흩어진 부인회를 통합해 1919년 8
[충북일보] 보건복지부가 혹서기(7~8월) 노인일자리 참여 노인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혹서기 운영지침'을 마련해 지자체에 전달했다. 복지부가 당부한 혹서기 운영지침에 따르면 노인복지관·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지방자치단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공익활동 참여자의 활동시간을 월 10시간 범위 안에서 단축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활동비는 실제 활동시간을 반영해 지급하고, 시장형사업단·사회서비스형 참여자의 경우 근로계약 및 사업단 운영규정에 따라 적용된다. 단축 운영 시 지자체별로 사회적 거리 두기 추이, 폭염 발령상황 등 근무여건을 고려해 활동시간을 탄력적으로 연장·운영할 수 있게 된다. 폭염이 예측되는 경우 지자체 및 수행기관은 낮 시간대(정오~오후 5시) 실외활동이 이뤄지는 사업단의 활동시간을 사전에 조정해 해당 시간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수행기관은 노인일자리 사업비 중 부대경비를 활용해 생수·모자·토시 등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을 구비할 수 있다. 복지부는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혹서기 기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을 통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집중 안내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성범죄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30대가 고등학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A(34)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20분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남자고등학교 앞에서 바지를 벗은 채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0여분 만에 도주하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2015년 아동을 강제추행해 5년형을 받고 교도소에서 생활하다 올해 3월 만기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검거 당시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가 '2020년 하반기 민원처리기간 단축운영' 결과,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 우수 공무원은 최우수상에 김경진(사회복지 7급) 주민복지과 주무관, 우수상에 박민영(환경 9급) 환경위생과 주무관, 장려상에 이공희(세무 7급) 세무과 주무관 등 3명이 선정됐다. 청원구는 유기한 민원업무 처리 시 법정 처리기한보다 실제 처리일이 빠른 경우 단축한 기간을 담당 공무원의 개인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 지연처리 시 감정 처리하고 민원 처리 수 등을 감ㅇ나해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한 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청원구에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9천231건의 유기한 민원이 접수돼 평균 81%가 단축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열호 청원구청장은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로 청원구민 모두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성주현(사진) 소방장이 소방공무원 중 유일하게 '함께하는 충북' 10주년 기념 도정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성 소방장은 헌혈 150여회, 골수기증, 화재·구조·구급 출동 2천200여건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도정 발전 유공자로 선정됐다. 그는 헌혈 횟수 100회를 돌파해 지난 2016년 1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성 소방장은 2015년 1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골수)를 기증해 새 삶을 선물하기도 했다. 성주현 소방장은 "앞으로도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굿네이버스 충북본부가 충주지역 위기가정 여학생들의 여성용품 구입 부담 및 심리·정서적 결핍 해소를 위한 '반짝반짝 선물상자'를 충주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굿네이버스는 1일 충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6개월분의 여성 위생용품과 청소년 여아 지원을 위한 속바지·온찜질팩 등 모두 11종 18개로 구성된 1천만 원 상당의 '반짝반짝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선물상자는 저소득 위기가정 여아 100명에게 지원된다. 굿네이버스는 이날 충주교육지원청과 양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를 통해 아동의 기본 권리를 증진하고,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도 맺었다. 류경희 굿네이버스 충북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위기가정 여아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정서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충주지역 아이들이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응환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원된 물품이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또래 중학생에게 성매매를 알선·강요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15)군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청주지역에서 스마트폰 랜덤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가출한 여중생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성매수남으로부터 성매매 대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성매매한 남성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충북지역 사회복지서비스 시설·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2020년 차량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차종은 12인승 승합차다. 희망 기관 등은 오는 21일까지 모금회 온라인 배분신청 홈페이지((http://proposal.chest.or.kr) 등록과 우편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모금회는 한 달여간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최종 선정기관을 충북모금회 홈페이지(https://cb.chest.or.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충북모금회는 지난 2003년 이동목욕차량을 지원한 뒤 지난해까지 기획사업 및 지정기탁 사업을 통해 모두 502대의 차량을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에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모금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배분사업팀(043-238-2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코로나19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충북공동모금회는 1일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지목을 받아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 의료인들 덕분에 우리가 안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와 존경을 표시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시작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으로, SNS에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을 찍은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우리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은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의 희생과 노고 덕분"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모금회는 다음 '덕분에 챌린지' 참여자로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와 한국장애인부모회충북지회를 지목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 고교 연합동아리 '폴드림PolDream'이 발대했다. 흥덕경찰서는 1일 청주 흥덕고등학교를 방문해 '2020년 청주흥덕경찰서 고교 연합동아리 폴드림PolDream'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한 폴드림은 3개 고등학교 4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은 당초 지난 4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7월에 열렸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찰서가 아닌 학교별 찾아가는 발대식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장래 희망이 경찰인 고등학생들이 경찰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매년 폴드림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폴드림 학생들은 발대식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아동보호시설에 기증할 면마스크를 제작하기도 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의용소방대원 등 자원봉사자 16명으로 구성된 시민수상구조대는 이달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62일간 관내 물놀이 위험지역인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노산리 배터 인근과 대청대교 일원에 배치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와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선다. 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해 인명구조 1명·응급처치 6건·안전지도 64건의 실적을 올렸다. 염병선 서부소방서장은 "여름철 물놀이에는 항상 안전사고가 뒤따른다"라며 "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철저히 해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경찰 내 여경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로, 각자 현장에서 묵묵히 본인들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 도내 여경 인원은 △2015년 316명 △2016년 370명 △2017년 377명 △2018년 401명 △2019년 435명 등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충북경찰 현원이 3천739명인 점을 감안하면 여경의 비율은 11.6%로, 경찰 10명 중 1명이 여경인 셈이다. 여경이 늘어나는 만큼 여경의 업무 영역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 과학수사를 비롯해 사이버수사, 여성·청소년 등 수사분야에도 많은 여경이 진출한 상황이다. 이중 충북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소속 이혜지(33·경사) 범죄분석관과 이윤혜(34·경장) 진술분석관은 과학수사 분야에서 특출난 재능을 보이고 있다. 이혜지 범죄분석관과 이윤혜 진술분석관은 각각 2016년과 2014년 범죄분석 특채와 과학수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윤혜 진술분석관의 경우 현재까지 현장을 누비며 감식과 지문 채취·검시(檢視)·검안(檢案) 등의 업무를 도맡고 있다. 이혜지 범죄분석관도 최근까지 현장에 있다 현재는 피의자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분석에
[충북일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를 조건부동의 해준 환경부를 규탄하고 나섰다. 충북대책위는 30일 환경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부터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 부동의를 촉구하며 100일 넘게 천막농성과 1인 시위를 진행해온 것은 수많은 환경피해를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뒤 "하지만, 환경부는 이 같은 시민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환경영향평가를 조건부동의로 결정했다"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발표 이후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찬반 조사를 진행한 결과 반대 의사를 확인했다"라며 "환경부에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문제점을 담은 의견서를 여러 차례 전달했으나 환경부는 형식적인 답변으로 일관하며 거절하고 무시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시민의 환경권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환경부의 책임을 저버리고, 기업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꼴"이라며 "당장 위험에 노출된 85만 청주시민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들은 "환경부가 조건부동의라는 미명하에 기업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결정을 내린 것은 환경부 스스로 직무유기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1
[충북일보] 충북도내 암 환자 중 위암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는 30일 '충북지역 암 통계집 2017'을 발간하며 '2017년 충북도 암 발생률 및 사망률 현황'을 발표했다. 충북지역암센터에 따르면 2017년 도내 암 발생자는 7천587명(남 4천174명·여 3천413명)으로, 전년 신규 암 환자 7천674명보다 1.13% 감소했다. 이중 위암 환자는 1천85명(14.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장암 1천28명(13.5%)·폐암 979명(12.9%)·갑상선암 700명(9.2%)·유방암 634명(8.4%)·전립선암 449명(5.9%) 순으로, 상위 5대 암이 전체 암 발생의 2/3 이상 차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위암 739명(17.7%)·폐암 695명(16.7%)·대장암 617명(14.8%)·전립선암 449명(10.8%)·간암 322명(7.7%) 순으로 많았다. 여성은 유방암이 632명(18.5%)으로 가장 많았고, 갑상선암 553명(16.2%)·대장암 411명(12%)·위암 346명(10.1%)·폐암 284명(8.3%)이 뒤를 이어 성별에 따른 차이가 확연히 발생했다. 충북인구 10만명당 연령표준
[충북일보] 충북도소방본부가 1일자로 소방정 2명과 소방령 16명 등 18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장인 한종욱(56) 소방정은 이번 인사에 따라 5대 보은소방서장으로 이동한다.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서정일 소방령은 소방정으로 승진, 광역119특수구조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소방정은 소방총감·소방정감·소방감·소방준감에 이은 소방 내 다섯 번째 상위 계급으로, 경찰과 비교하면 총경에 해당한다. 소방령 승진자는 전미근 옥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이학수 충주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이도형 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장재창 영동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윤홍근 단양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 5명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7월의 첫날인 1일 충북지역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7도·청주 18도 등 16~18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6도 등 23~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 관계자들이 30일 소방서 내에서 장마철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소방차량 흡수배관 이상 여부 확인·수중펌프 및 양수기 작동 점검 등 수방장비 일제점검과 조작훈련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직원공제회 충북도지부 관계자들이 30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장애인시설 '다솜의집'을 방문해 중증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