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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새 브랜드 널리 알린다"…청주 동부창고서 전시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4.06.09 14:54:57
  • 최종수정2024.06.09 14:54:57

충북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청주 동부창고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홍보하는 전시회를 열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새로 만든 도 상징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시회를 열었다.

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청주 동부창고에서 새로운 브랜드(CI·BI)를 홍보하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국 다양한 지역의 문화 자원을 담은 굿즈가 총출동하는 마켓 '굿쥬 마르쉐' 행사의 일환이다.

지난 4월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충북의 새 브랜드 '중심에 서다'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도는 충북 브랜드관에 가족과 연인 단위의 관람객을 겨냥한 굿즈샵 '츕박스'(ChuB Box)를 마련했다.

충북의 사계절 일러스트와 미니멀 그래픽 모티브를 활용한 굿즈, 뉴트로풍 굿즈 등 전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다.

'츕박스'는 충북의 새 브랜드를 한글로 형상화한 '츕'과 선물상자 '박스'를 합성한 단어다. 군침이 도는 소리나 침을 닦는 소리 '츄릅'에서 착안했다.

브랜드관은 △새 이름(BI)·새 얼굴(CI) 소개 △대표 상징을 활용한 굿즈 △한국도자기 공동브랜딩 상품 전시 등 3개 주제로 꾸며졌다.

'중심에 서다' 포토부스 체험과 충북도 SNS 방문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도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굿즈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굿즈(Goods)'는 기존 상품 판촉과 증정품을 뛰어넘어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새 브랜드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내 기업과 민관 협력 공동브랜딩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 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 브랜드관 '츕박스'는 이번 전시 후 도내 관광지로 장소를 옮겨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열리는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서 만날 볼 수 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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