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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택배, 3년간 충북빙상연맹에 통 큰 후원 배달

1기업-1종목 연결고리 캠페인 1호 기업
매년 500만 원씩 총 1천500만원 후원 결정

  • 웹출고시간2024.05.13 17:43:41
  • 최종수정2024.05.13 17:43:41

대신택배, 충북도체육회, 충북빙상경기연맹 관계자들이 13일 1기업(기관)-1종목 연결고리 캠페인 협약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체육회
[충북일보] 충북지역 향토기업인 대신택배(대표이사 오흥배)가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의 '1기업(기관)-1종목 연결고리 캠페인'의 1호 기업으로 나섰다.

충북도체육회와 대신택배는 13일 도 체육회 사무처에서 1기업(기관)-1종목 연결고리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대신택배는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500만 원씩 총 1천500만 원을 충북빙상경기연맹에 후원한다.

대신택배는 지난 1956년 8월 청주 상당구 석교동에서 용달차 3대를 가지고 미곡상 운영을 시작한 청주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국내 정기화물·택배운송 외에도 국제운송, 복합물류, 국제물류 주선업 등 다양한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국 1천800여 대의 차량, 800여 개 영업소, 7개 터미널 등을 확보해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지훈 대신택배 이사는 "충북 빙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어려운 여건에서 훈련하는 충북빙상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돼 충북에서도 빙상국가대표 선수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한성 충북빙상경기연맹회장은 "후원을 결정해주신 오 대표이사님과 1기업 1종목 단체 연결고리 캠페인을 기획하신 윤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충북 빙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북도체육회가 추진하는 '1기업·기관-1종목 연결고리' 캠페인은 도내 기업 또는 기관과 종목단체를 1대 1로 연결해 후원 계약하게 하는 사업이다.

결연을 통해 지역 체육단체,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과 도민 간 활발한 교류활동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윤 회장은 "앞으로도 도내 기업(기관)들이 도 종목단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발적 기부 활동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1기업(기관)-1종목 연결고리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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