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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로직스, 국내최초 친환경 전동공구용 배터리팩 공급

  • 웹출고시간2009.05.28 15:48: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차 전지 보호회로(PCM) 세계 1위 업체인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파워로직스가 국내 최초로 전동공구용 리튬배터리팩 납품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파워로직스는 국내 2위 전동공구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보호회로가 장착된 배터리팩 공급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전동공구 배터리팩 공급 계약은 환경 문제로 인해 사양 추세인 기존 니켈카드뮴 배터리가 아닌 친환경 리튬배터리가 적용된 것으로 기존 핸드폰과 노트북에 이어 출시됐다.

다만 첫 공급인 만큼 수량은 월 1만대 수준으로 매출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하지만 향후 전 모델로 확대되는 내년부터는 수백억원 규모의 매출도 전망되고 있다.

한편 파워로직스는 신규 매출처 확보 및 AMOLED 분야의 매출 확대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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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