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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해빙기 안전관리 위해 전담관리팀 구성

주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 위해 노력

  • 웹출고시간2015.02.24 09:28:00
  • 최종수정2015.02.24 09:28:06
옥천군은 해빙기(2~3월) 안전관리를 위해 전담관리팀을 구성하고 3월말까지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군은 주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진희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한 공무원 6명으로 전담관리팀을 꾸려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담반은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인명피해 위험시설에 대한 응급조치, 주민신고 접수와 현장확인, 차량통제, 주민접근금지시설 설치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해빙기 안전 특별교육 및 건설현장 점검 등 재난취약시설 관리를 강화한다.

전담관리팀과는 별개로 안전총괄과 직원 22명이 하루에 2명씩 평일과 주말과 휴일에 해빙기 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읍·면 사고발생여부 확인, 축대·담장 및 절개지, 건설공사장 등 예찰상황관리와 TV, 인터넷 등 해빙기 안전사고 상시 정보 등을 수집해 안전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선제적 상황관리체계 운영을 위해 24시간 누수 없는 관리체계 유지 및 비상근무체계 구축, 안전사고 관련 정보수집, 안전검검 등 관리를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토록 한다.

도로통제 등 주민이 긴급히 알아야 할 내용 위주의 재난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홍보를 실시한다.

이진희 안전총괄과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비상근무를 철저히 하고 관련기관과 함께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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