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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중부권호국원 유치 최선

14일 국가보훈처 방문, 의사 전달

  • 웹출고시간2012.06.14 17:23: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이 중부권호국원(이하 호국원)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군은 지난 13일 보은군이 중부권호국원 유치를 포기하자 14일 국가보훈처를 방문 괴산군으로의 유치를 강력하게 건의를 했다.

보은군은 13일 정상혁 보은군수가 "예정지로 결정된 후 국가보훈처에 6가지의 요구사항을 전달했지만 회신이 없고, 해당지역의 주민들의 결사반대로 인해 후보지를 결정을 포기한다"고 밝힌바 있다.

국가보훈처를 방문한 괴산군 관계자는 "그 동안 호국원을 유치키 위해 주변지역 주민들의 만장일치 의견과 군민의 뜻을 모아 국가보훈처에 전달한바 있으며, 군민들도 보은군이 유치포기를 한 만큼 다음 후보지는 당연히 괴산군이 돼야한다고 믿고 있다"고 유치 당위성을 주장했다.

또한 만약 국가보훈처가 재공모를 시도한다면 괴산군은 유치를 포기 할 것 이라고 말 했다.

이에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보은군의 처사에 매우 당황스러운 입장이며, 우선적으로 보은군에 대한 입장정리가 돼야한다"고 밝히고 "시간이 촉박하므로 유치에 적극적인 괴산군으로 호국원이 설립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말 만장이 되는 대전국립현충원의 현실을 고려 보은군과 괴산군을 대상으로 지난 4월20일 청주보훈지청에서 1,2차 심사 결과 보은군을 예정지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중부권호국원은 802억원을 투자 30만㎡에 5만기 규모의 봉안시설,현충탑,현충관,관리 및 휴게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괴산군은 문광면 광덕리 산 83-1번지 일원 90만2천390㎡에 가용면적 38만6천㎡ 에 유치를 희망 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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