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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18 19:47: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충북예총이 문상욱 회장의 사퇴와 관련,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고 향후 대책을 논의한다. <18일자 10면 보도>

충북예총은 19일 오후 5시 예총 사무실에서 차갑종 수석부회장 등 회장단과 10개 도협회장, 11개 시·군예총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상임이사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문 회장도 참석해 사퇴결심 이유 등을 상세히 밝히고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충북예총 관계자는 "문 회장이 사퇴의사를 밝혀왔으나 절차상 상임이사회에서 의사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어 상임이사회를 소집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 회장이 충북문화재단의 '지역협력형 공모사업' 불공정심사 의혹을 제기하면서 재단과의 갈등을 빚었고 지난 16일 강형기 재단 대표이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갈등 봉합에 나서면서 심리적 부담이 컸을 것으로 짐작된다"며 "돌연 개인적 사정으로 사퇴한다는 것은 회원 모두가 납득할 수 없어 회의를 통해 모든 의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지난 18일 임기 9개월을 앞두고 사무처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퇴한다는 입장을 밝혀왔고 이후 19일 오후까지 연락이 되질 않아 사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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