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예총대책위, 충북도·문화재단에 행정정보 공개요청

지역협력형 공모사업 관련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 촉구

  • 웹출고시간2012.04.10 18:14: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예총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충북문화재단 지역협력형 공모사업과 관련 민(예총·민예총), 관(도청 감사관), 언론, 한국문화예술위, 재단 등이 참석하는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10일 '충북예총 예술인 결의대회' 평가 및 경과보고에서 "충북민예총이 기자회견에서 '지원심의의 편향성'에 대해 부당함이 있다면 지원 사업비의 반납을 수용할 수 있음을 밝힌바 객관적인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전반을 재검토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화재단과 충북도가 이번 사태를 예총·민예총 간 대립구도로 보고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본질을 흐리는 일"이라며 "현재 단체행동이 정치적 활동으로 오인될 수 있어 총선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미루고 재단의 시행착오를 바로 잡아 충북예술의 기초를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재단과 충북도가 오는 13일 오후 4시까지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 '지역협력형 사업 전반의 행정정보 공개' 요청에 회답이 없을 경우 이 후 사태의 모든 책임은 재단과 관리 감독기관인 도에 있음을 명백히 한다고 덧붙였다.

/ 김수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