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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27 20:01: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누리당 김준환(55)

-19대 국회에 입성하다면

"잠자고 있는 청주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수도권 규제 완화 반대를 통한 국토균형발전을 이루고, 충북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데 힘을 쏟아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늘려 나가겠다. 낡은 정치문화를 청산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정치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이념·세대·지역 간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화합의 정치를 펼치겠다"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견해

"하루빨리 통합이 이루어져 중부권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발전시켜야 함에도 지역정치권에서 기득권층의 자리 지키기, 표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았나 싶다. 청주·청원 통합은 여야 정치권과 민·관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통합 운동의 중심에 서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안부터 찾아야 한다고 본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우리지역 경제는 취약한 재정구조와 지역 간 불균형 심화, 자본과 기술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사업을 확장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청주시와 신영, 대우건설등과 맺은 협약서를 재검토해 LH공사나 대기업 건설사들과 투자협정을 맺어야 한다. 또 차별화된 비젼을 가지고 자체역량을 축적해 장기적으로 산업을 재편해야 한다"

-서민 복지 정책의 내용

"서민들이 제일 편안하고 맘 놓고 살아갈 수 있도록 주택 전·월세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공공 임대 주택을 확대 공급해야 한다. 일반 주택까지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고, 전통시장에 저금리의 미소금융 지원, 햇살론 및 새희망 홀씨 대출 공급 규모 확대, 기초 노령 연금 지원 확대, 장애인 일자리 우선 고용 및 채용 의무제 등 보편적 복지를 추구하겠다"

-청주 흥덕을의 발전 방안

"제일 먼저 수도권규제를 강화하는 법을 제·개정해야 한다. 또 도심발전의 부정적 요인으로 나타나는 교통난을 해소하고,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고가도로, 지하도 등을 신설, 확장해야 한다. 특히, 장기적으로 청주국제공항역 또는 오송역으로 연결될 수 있는 수도권 전철의 지하철 지선을 계획해야 한다고 본다"

-소유차종, 종교와 후보의 장점은 무엇인가

"청주 강서동이 고향인 흥덕구 토박이로 이 지역에서 20여년 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무료 법률 상담 및 변론 그리고 많은 단체에서 봉사 활동을 해오며 지역민의 애환을 함께하며, 지역민들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어 왔다는 게 장점이다. 현재 타고 있는 차는 에쿠스이고, 종교는 기독교이다"

민주통합당 노영민(54)

-19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4·11총선은 지난 4년간의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에 대한 심판의 의미가 있다.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은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포기한 정권이다. 세종시 정책이 훼손됐고,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는 반토막이 났다. 그나마 충북에 있던 기업들도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다. 19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수도권중심정책을 폐기하고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복원하겠다"

-청주·청원통합에 대한 견해

"청주·청원통합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양 지역 상생발전의 기회이다. 청주가 양보할 수 있는 최대치를 양보해 청원 주민들의 불만이나 우려를 해소시키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 청주·청원 주민들이 흔쾌히 동의하며, 청주·청원 통합시가 양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분위기 속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조건은 국가균형발전정책의 복원이다. 수도권중심정책이 이어지는 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요원한 것이다. 그간 공장총량제 등 수도권규제정책으로 묶였던 기업들이 수도권 신증축이 풀리면서, 지방 이전 기업들의 수가 급감했다. 세종시 연계발전방안 수립, 대규모 국책사업까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토대 위에서만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

-서민복지 정책의 내용

"민주당은 보편적 복지 시스템 구축을 이번 총선 공약으로 확정했다. 국민 모두가 골고루 누릴 수 있는 복지 시스템이다. 무상의료, 무상보육, 무상교육(급식 및 고교교육)에 반값등록금 실현을 골자로 하는 3+1 서민복지 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부자감세를 철회해 상위 1%고소득층과 대기업 위주의 법인세 인하를 원위치 시켜 국가 재정운영에 효율성을 기하면 선진국 수준의 서민복지정책인 보편적 복지시스템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

-청주 흥덕을의 발전방안

"흥덕을 지역은 청주·청원 통합시의 신도심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세종시와 오송·오창 등 신도시를 연결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고, 대중교통의 중심지요 문화와 쇼핑, 그리고 행정타운 건설이 가능한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런 조건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로 문화와 소비수준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지역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다"

-소유차종, 종교와 후보의 장점은 무엇인가

"명확한 상황 판단과 그에 기초한 실천력이 장점이라는 소리를 주위 분들로부터 자주 듣는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차는 9인승 카니발 승합차로 렌트한 차량이다. 종교는 천주교 이다"
무소속 김우택(47)

-청주·청원통합에 대한 견해

"충북이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청주·청원통합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 시대는 규모의 경제이다. 지역발전을 위해 꼭 실현돼야 한다. 충북지사도 앞장서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국회의원이 되면 최선을 다해 통합에 적극 노력하겠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충청권에 장기적으로 대형유통센터를 보수 확대 건설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또 국제 전문 서적 번역국 건설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 다양한 신사업을 유치해 실업난을 해소해야 한다. 자치신용카드를 만들어 저렴한 수수료로 유통활성화 및 수수료의 수도권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서민복지 정책의 내용

"국민의료보험, 국민연금 등은 서민의 부담은 줄이고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개발·개선이 필요하다. 국민연금을 대폭 개편해 연금 총 적립액을 점차 줄이고, 서민중 비희망자는 돌려줘야 한다. 국민연금조차 낼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지금 소득이 발생되고 있는 이들에게 소멸성 복지기금을 월 소득액의 1%정도 징수해 복지자금으로 서민에게 사용하는 것이 합당하다"

-청주 흥덕을의 발전방안

"대전의 빨대효과로 청주시가 기대할 수 있는 발전효과가 대전으로 흡수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새로운 대책을 신속히 강구해야 한다. 한 예를 제시한다면 국제전문서적과 논문 등을 전문해석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그 국제번역국을 직지의 본 고장 청주(흥덕을)에 설치해 쉽게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면 앞으로 세계적인 학구적 도시와 최첨단 중심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으리라 본다"

-소유차종, 종교와 후보의 장점은 무엇인가

"장점은 정직하고 성실하는 것. 그리고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한다는 것이다. 단점도 아주 많다. 하지만 언제나 그 담점을 고치려는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부족한 것이 있으면 언제나 직설적으로 지적해 주는 걸 좋아한다. 현재 개인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차량은 없고, 종교는 기독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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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