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경식(50)
-19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치철학에 따라 지역 유권자들에게 약속한 사항을 반드시 지켜 나가겠다. 또 모든 정책 기조에서 서민우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 양극화 해소, 공정한 시장경제를 이룩하는 것을 목표로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견해
"새누리당 청주·청원 후보 4명이 기자회견에서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에 앞장서겠다고 이미 밝혔다. 청주·청원이 행정적으로 분리돼 있지만 주민들의 정서적 유대감과 문화적 동질성은 함께 한다. 현재 일부단체는 통합문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심지어 청원시 승격 운동도 전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단체들을 설득하고, 합의점을 이끌어 내 주민들이 흔쾌히 동의하는 청주·청원 통합에 앞장 서겠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기업과 인재를 유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국립암센터 분원 오송 유치, 충북경제자유구역 조기지정,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 이러한 지역 현안 문제들이 해결되었을 때 청주·청원지역 발전 더 나아가 충북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꼭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어 내겠다"
-서민복지 정책의 내용
"저의 정책기조는 항상 서민우선에 있다. 우리 지역에 젊은 부부들이 많아 출산과 보육에 많은 관심이 있다. 그에 따른 필수 의료 검사비와 출산비를 지원하고, 출산 후 아이의 뇌수막염 등 필수예방접종을 확대토록 하겠다. 0~5세 양육수당 지원과 만 3~4세 보육비 지원, 만 5세의 교육비 지원 단가 현실화와 보육교사 1인당 월 5만 원을 지원하겠다. 또 고교 무상교육을 추진하겠다. 임대주택을 늘이고, 통신비 20% 인하, 노인 틀니 건강보험 급여 확대 및 경증 치매노인 장기요양보험 확대 등 노인돌봄서비스를 확충하겠다"
-청주 흥덕 갑의 발전방안
"지역 핵심사업으로 낙후된 청주 서남부지역 발전을 가속화 시키기 위해 청주교도소의 이전을 추진하고, 주민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모충동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조속한 보상이 추진되도록 하겠다. 대형마트의 입점을 제한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겠다"
-소유차종, 종교와 후보의 장점은 무엇인가
"장점은 넉넉한 배짱과 추진력, 그리고 원칙과 신뢰의 정치철학을 꼽을 수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차는 카니발이고, 종교는 기독교이다"
민주통합당 오제세(63)
-19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재벌개혁을 통한 양극화 해소와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재벌의 문어발식 확장은 물론 중소기업과 자영업 영역 침범 및 계열기업 일감 몰아주기 근절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 무상보육, 기초노령연금 확대, 노인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축소, 대학생 반값등록금 실현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견해
"청주가 인구 100만 명품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청주·청원 통합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 2012년 상반기 중 통합 공감대 및 통합방식(의회의결 또는 주민투표) 도출하도록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 등 당사자 중재역할을 하겠다. 청주·청원 통합에 필요한 법안을 발의하는 한편 통합에 따른 주요 추진사업 관련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자영업 등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대기업의 영역 침범 근절과 카드수수료 인하 등을 통한 지원이 필요하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장환경 및 경영정보화 지원 등이 필요하다. 고용확대를 위한 대기업 유치에 힘쓰겠다. 기업하기 좋은 여건 마련을 위해 수도권 규제 강화와 국토균형발전 정책이 선행돼야 한다"
-서민복지 정책의 내용
"0~5세 아동에 대한 무상보육 단계적 확대와 보육교사 처우개선,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감소와 대학생 등록금 인하 등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 어르신을 위한 기초노령연금 2배 인상 및 틀니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 확대, 간병인 등 가사노동자 근로조건 개선, 산전후 휴가 및 육아휴직 지원 확대, 장애인 연금 현실화 등이 필요하다"
-청주 흥덕 갑의 발전방안
"구도심 재개발 재건축이 조속히 이뤄져야하며 서민생활비 감소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 지원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 모충·사직·수곡·사창 등 일부 지역 도시기반시설도 정비돼야 한다. 문화·체육·복지 환경이 어우러지는 흥덕갑을 위해 노인복지관, 도서관, 야구장 등 체육시설, 미술관 등 문화시설 확대가 절실하다"
-소유차종, 종교와 후보의 장점은 무엇인가
"장점은 좌우명과 같은 겸손과 성실이다. 겸손과 성실을 바탕으로 지난 17대, 18대 국회에서 서민의 대변자로 서민입법 및 지역 현안 예산확보 등을 위해 성실하게 일해 왔다. 지난 2011년 의정활동 관련된 상을 6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평상시 의정활동에 사용하는 차는 에쿠우스이고, 종교는 가톨릭이다"
자유선진당 최현호(54)
-19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제반 노동·실업문제를 해결, 안정된 직장을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라, 보육료·양육비 등을 현실적으로 인상하고 무상교육을 확대해 자녀양육과 교육걱정이 없는 나라, 영세중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보장해 열심히 일한 만큼 보람을 얻을 수 있는 나라, 노인·장애우·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이 고통스럽지 않고 행복한 나라가 되도록 최고의 노력을 경주하고자 한다"
-청주·청원통합에 대한 견해
"21세기는 씨티-마켓팅(City-Marketing)의 시대이다. 종래의 국제사회는 국가가 주도적으로 국제질서를 이끌어 왔지만, 오늘날 세계화 시대에선 도시가 중심이 되는 경쟁시대이다. 청주·청원이 세계적 도시로 경쟁력을 갖추려면 도농공생의 광역도시로 반드시 통합해야 된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중소상공업 중심의 자영업자가 많은 청주이기에 중소상공인 전용 종합물류센터를 건립해 가격경쟁력을 확보, 대형마트나 SSM 등에 대응하도록 하겠다. 카드수수료는 물론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등의 판매수수료를 인하하고, 재벌의 골목상권진입을 방지, 공생과 동반 성장의 경제구조로 전환하게 되면 지역경제는 활성화될 것이다"
-서민복지 정책의 내용
"서민 주거복지 지원 차원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재정법을 개정하고, 도시재생 활성화지원에 관한 특례법의 제정이 필요하다. 또 대표적 서민인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위해 동일한 직장에서 동일한 노동을 제공할 시엔 정규직과 동일한 임금 또는 120~150%의 높은 임금을 지급하게 하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이다"
-청주 흥덕갑의 발전방안
"흥덕갑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여야는 물론 당리당략을 떠나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 정부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 흥덕갑 지역이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구)기무사, 국정원, 법원 청사 등을 지역경제 발전과 연계될 수 있도록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모충 2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되도록 하겠다"
-소유차종, 종교와 후보의 장점은 무엇인가
"장점이라면 어떤 불이익이 닥친다 할지라도 자신보다는 남을, 강자보다는 약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왔다고 감히 자부할 수 있다. 소위 돈없고 빽없는 약자를 가장 확실하게 대변할 사람은 20여년 세월에 5번째 도전하는 전국 유일의 후보답게, 초지일관하는 우직한 최현호라고 말할 수 있다. 소유차종은 그랜져XG이고 종교는 천주교이다"
진보신당 이응호(41)
-19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청주시민 만민공동회를 열고 싶다. 단순히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하고, 주민 스스로 정책을 발의하는 장으로 만들고 싶다. 아울러 예산법률주의를 실현할 것이다. 예산을 행정부에서 편성하는 국가는 세계적으로도 한국과 일본 정도이다. 예산편성권을 국회로 가져와야 투명한 국가 재정운용이 가능하다"
-청주·청원통합에 대한 견해
"청주·청원통합은 찬성한다. 그러나 단순히 도시의 덩치만 키우는 통합, 이웃한 대전과의 무의미한 경쟁을 위한 통합은 청주시민, 청원군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수도권 과집중문제를 국토 전반의 재구성, 수도의 기능적 분화로 해결해야 한다. 청주·청원의 통합은 충북을 녹색과 생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분명한 목적 아래 추진돼야 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서민의 주머니를 채우지 않고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것은 거짓이다. 특혜를 주어 대기업을 유치해도, 대형마트가 늘어나도 지역경제는 추락한다. 이제 다른 방식의 녹색과 생명을 새로운 충북의 성장동력으로 제안한다. 청원유기농단지 지원 확대, 도시농업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침체된 고용을 되살려야 한다"
-서민복지 정책의 내용
"서민복지정책은 기본소득 도입과 보편복지가 두 수레바퀴이다. 기본소득은 미국 알래스카에서 70년대부터 실시하고 있고, 브라질에서는 2004년 기본소득법이 통과됐다. 이란은 2011년 3월부터 1인당 GDP의 1/4을 보장하는 기본소득제를 시행하고 있다. 투기불로소득 중과세, 금융거래세를 도입하면 기본소득은 지금도 실현 가능하다"
-청주 흥덕 갑의 발전방안
"흥덕갑은 전통적인 지역과 신흥시가지가 혼재돼 있다. 산업시설이 없고, 거의 주거지역과 소비 중심의 상업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무리하게 산업시설을 유치하는 것보다 이 특성을 살려 편안한 주거 공간, 문화 공간, 높은 질의 교육공간, 마을 공동체 형성을 통해 도시의 필수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다고 본다"
-소유차종, 종교와 후보의 장점은 무엇인가
"장점은 어떤 어려운 조건에도 굴하지 않는 도전정신이다. 중증장애인이지만 21살 때 휠체어를 타고 무전여행을 했다. 88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다. 운전도 잘 한다. 늦은 나이지만 주성대학 복지행정학과에서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승용차는 지인이 일하는데 쓰라고 준 2006식 로체를 쓰고 있다. 종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