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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령, 남부3군 무소속 출마 검토

"선진당 낙천결정, 원칙과 신뢰 어긴 것"

  • 웹출고시간2012.03.20 17:38: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근령(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둘째 딸) 한국재난구호 총재가 4·11 총선에서 보은·옥천영동(남부3군) 선거구에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유선진당(선진당)은 지난 19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박 총재의 낙천을 결정했다.

박 총재의 측근은 20일 본보 기자와 통화에서 "비례대표를 권하는 정당도 있지만 무소속 출마로 기울었다"며 "내일 출마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측근은 "내가 말하는 것과 박 총재의 생각이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선진당의 낙천 결정에 대해선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칙을 어겼다. 원칙과 신뢰를 어긴 결정"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이에 "선진당에선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박 총재 간의 우애에 상처를 줄 수 없다는 이유 등을 들었다"고 하자 "두 사람의 관계가 참 좋다"며 "선진당이 다른 이익을 생각해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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