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3.18 08:02: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심대평 대표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박근령 예비후보의 충북 옥천·보은·영동 출마의사에 대해 "개인적으로 정치노선이 맞지 않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심대평 대표는 17일 충남 논산시 이인제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 '선진당적을 통한 박 후보의 총선 출마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뉴시스 기자의 질문에 "현재로서는 최고회의를 통해 결정할 문제지만, 개인적으로는 정치노선이 맞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심 대표는 "당 차원에서 (박 예비후보를) 선진당에 영입한 사실도 없고, 출마의사에 대한 당 차원의 논의도 없었다"고 못박았다.

앞서 이날 천안갑 강동복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서도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박 예비후보)형제간 우애에 상처내게 만드는 일에 심대평이 앞장설 수 없다"라며 "이것이 대한민국 정치는 바꾸는 길이라고 확신한다"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아울러 '2년전 선거법 논란이 된, 박 예비후보의 출마자격 검증은 마쳤느냐'는 질문에는 "출마자격에 대한 문제는 공천위에서 검증·처리할 문제"라며 "(박 예비후보의) 자유선진당을 통한 출마는 최고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지난 1990~2008년 육영재단 이사장으로 재직 당시 2003년, 2005년 2년간 서울시교육청과 성동교육청의 업무 및 회계감사를 거부하다 기소돼 대법원으로부터 벌금 300만원을 선고 받았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박근령 예비후보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