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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어린이놀이터 596곳 폐쇄 위기

김영근 시의원 "설치·안전검사 미이행"

  • 웹출고시간2011.06.28 15:37: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지역 어린이놀이터 70% 가량이 내년 1월 전면 폐쇄될 위기에 처했다.

이 때부터 시행되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전국 모든 어린이 놀이터는 반드시 2012년 1월 이전에 설치 검사와 안전 검사를 받게 돼 있고, 이 검사를 받지 않거나 검사에 불합격될 경우 이용하지 못하도록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영근 의원이 최근 청주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현황을 파악한 결과, 전체 781곳 중 596곳이 설치검사와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어린이놀이터 1곳 당 검사 수수료만 30만원에서 60만원까지 들고, 검사를 통과하기 위해 시설을 교체하거나 보완하는데 놀이터 1곳 당 3천만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다 보니 지금껏 방치한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가 폐쇄되는 것을 지켜만 볼 수는 없는 만큼 우선 청주시가 관리하는 놀이터만이라도 시급하게 정비해 합격 수준에 올려놔야 한다"고 지적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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