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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수도 청주' 실천적 행정 뒤따라야"

청주시의회 이대성 의원

  • 웹출고시간2011.06.28 15:32: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선5기 청주시가 표방하는 '녹색수도 청주'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진정성 있는 실천적 행정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이대성 의원은 28일 303회 청주시의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09년 1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주시 녹색사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했으나, 기금을 출연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 조례는 청주시가 매년 일반회계의 세외수입을 제외한 시세 수입액의 3% 이상을 출연토록 규정하고 있다"며 "그러나 시행 첫해부터 조례는 무시되고, 누구 하나 관심조차 보이지 않아 2010년 시세 수입액의 3%인 69억원과 2011년분 70억원이 출연됐어야 함에도 예산부서에서 눈을 딱 감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산 운용상 많은 제약이 따르고, 예산 자체가 부족한 것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녹색수도 청주를 건설하려면 이것만은 반드시 시행했어야 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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