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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청렴교육연수원 이전 '청신호'

홍재형 부의장, 정무위·국회에서 내년 예산 확보
옛 청주법원·지검 부지 건물 활용 '기대'

  • 웹출고시간2010.11.23 14:35: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수곡동 옛 청주 지방법원·검찰청 부지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 상당, 정무위원회·사진)부의장은 23일 옛 청주지법ㆍ검찰청 부지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연수원을 이전하는 예산 일부를 정무위 예산결산소위원회에서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 부의장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국민권익위의 청렴교육원 이전에 필요한 전체 예산 51억원 가운데 내년도에 15억여원을 정무위 예결소위에서 확보했다고 전했다.

옛 청주지법ㆍ검찰청 부지에 국민권익위 청렴교육연수원을 이전하는 계획은 그동안 정부의 예산삭감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홍 부의장의 노력으로 사업 진행의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청렴교육원 예산은 앞으로 정무위 전체회의와 예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짓게 된다.

홍 부의장은 "당초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아 어려움은 있었지만 정무위원회에서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예결위에서도 삭감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93-1번지 일대 3만5천여㎡의 옛 청주지법·지검 부지에 대한 관리권을 이전받아 연수원 건립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기존 건물을 교육시설과 복지시설, 청렴체험관, 체육시설 등으로 전면 리모델링하고 일부 건물의 철거를 위한 21억여원 반영을 요청했으나 기획재정부는 이들 예산을 전액 삭감해 이전에 차질을 빚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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