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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랑 서포터즈 우수사례 - 충북일보·청주지검 업무협약

오토바이 굉음질주 지나가면 그만
신고 안하고 단속 어려움 이유 방치

  • 웹출고시간2010.10.28 19:54: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불법 개조한 오토바이들이 굉음을 내면서 청주시내 도로 곳곳을 누비고 있으나 이에 대한 단속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소음·진동관리법 상 오토바이 굉음은 명백한 규제 대상이다. 그러나 경찰은 단속의 어려움을 이유로 들어 이를 방치하고 있다.

반면 속도위반은 철두철미하게 단속한다. 소음에 비해 측정하기 쉽기 때문이다.

설령 굉음을 발견하고 추격한다해도 작고 빠른 오토바이 특성 상 붙잡기가 어렵다. 이런 이유로 오토바이 굉음이 불법인 것을 알면서도 방치하곤 한다.

시민 의식도 문제다. 오토바이 굉음이 불쾌하지만 대부분 '그러려니'하고 신고를 하지 않는다. 오토바이 굉음이 끊이지 않는 근본적 이유다.

이 같은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식개선 활동이 필수적이다. 오토바이 불법개조와 이에 따른 굉음이 위법행위라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알려야 한다.

아울러 주기적인 단속이 동반돼야 한다. 경찰과 지자체는 오토바이 불법개조업체를 불시적·주기적으로 단속해야 한다.

강력한 법 집행이 이뤄질 때 도로 위의 안전이 보장될 것이다.

/ 조승래·20·청주대 행정학과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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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