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군민 모두가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4일간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각종 생활 불편을 처리하는 '추석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코로나19 확산방지대책 △물가안정관리 △주민생활안정지원 △특별교통대책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대응 △취약·소외계층 위문과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중점추진분야를 선정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대책으로 명절 기간 각종 모임·행사 집합을 금지하고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12종에 대한 집중 관리를 비롯해 카페·음식점 등 중점관리시설과 목욕장업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물가안정관리 대책으로는 추석 성수품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 등 특별 단속에 들어간다. 또 공중위생업소,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민관합동 지도·점검, 농산물 원산지 표시와 축산물 위생 점검 등을 실시한다. 주민생활 안정 지원 대책으로 상하수도 시설점검, 비상급수·긴급복구체계구축, 생활쓰레기 중점수거,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한 교통안전 관리실태 점검과 도로 특별소통대책을 추진한다.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전기·가
[충북일보] 영동군은 추석명절 대비 원산지 특별단속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청북도,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제사용품, 선물용품 등을 중점으로 지도 단속 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농·축·수산물을 취급하는 판매업체, 가공업체, 전통시장, 음식점이다.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표시 방법 적정 여부, 거짓 표시, 혼동 우려가 있는 표시 등 원산지를 위장해 판매하거나 혼합해 판매하는 행위 등을 특별 지도·단속한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활성화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겠다"라며 "추석 이후에도 군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과일은 추석 6~8일 전, 소고기는 4일 전~당일에 구입하세요." 추석을 열흘 가량 앞두고 성수품의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폭우로 낙과피해를 입어 생산량이 감소한 사과와,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로 수요가 증가한 소고기의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석을 2주 앞둔 지난 16일 기준으로 전통시장에서의 추석 성수품 구입 비용은 23만9천205원이라고 밝혔다. 대형유통업체 기준으로는 34만1천747원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시 전통시장는 5.1%, 대형유통업체는 10.3%의 비용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정주부들은 성수품 구입 비용이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다. 시기에 따라 천차만별인 성수품 품목별로 구입 시기를 달리해 조금이나마 가계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다. 도내 가정주부 이민자(68)씨는 "코로나19 사태로 친지들이 얼마나 올 지는 알 수 없지만, 차례상은 늘 차리던대로 차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접 농사지은 채소류 등을 제외하면 과일과 육류를 모두 구매해야 한다"며 "며칠 전 지역 하나로마트에서 사과는 2만 원을 주
[충북일보]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단속을 펼친다.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을 유통하는 중소형할인마트와 재래시장 등이 단속 대상이다. 대상 품목은 조기, 명태, 문어 등 제수용 수산물이다. 거짓 표시, 미표시, 위장·혼동표시 및 옥돔, 굴비, 전복 등 선물용 수산물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한다. 원산지 표시를 한 경우라도 소비자의 입장에서 원산지 표시를 혼동할 우려가 있는 업소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원산지 미표시 사항에 대해서는 5만 원~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거짓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등의 고발 조치가 이뤄진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 및 집중호우 등으로 침체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통한 로컬푸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석맞이 '제천로컬푸드 특별 할인행사'를 갖는다. 총 20%의 할인율이 적용되는 이번 행사에는 신선농산물 뿐만 아니라 사과, 배, 한과 등 23종의 추석선물세트도 함께 판매되며 제천 시내지역은 무료배달(관외택배 2천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바쁜 소비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 김현주 조합장은 "올해는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농민들에게 굉장히 힘든 한 해가 되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침체된 농산물 소비를 조금이나마 끌어올리기 위해 특별 할인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와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할인행사는 제천로컬푸드 상설판매점과 직거래장터에서 이뤄지며 추석 선물세트 구매 등 문의는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646-4505)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전국택배노조 의 분류작업 전면거부로 21일부터 '추석 물류대란'이 예상된다. 국가기관인 우체국은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을 정해 임시인력을 추가배치한다. 전국택배노조는 17일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일부터 분류작업 전면거부를 선언했다. 노조는 "연이은 과로사에 택배노동자는 두렵기만 하다"며 "추석연휴를 앞두고 하루하루 늘어가는 택배물량을 보면서 오늘도 무사하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류작업은 택배노동자들이 새벽같이 출근하고, 밤늦게까지 배송을 해야만하는 장시간 노동의 핵심적인 이유"라며 "하루 13~16시간 중 절반을 분류작업 업무에 매달리면서도 단 한푼의 임금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언론에서도 분류작업 문제를 지적하고 있고 택배산업 주무부서인 국토부도 택배사에게 인력충원을 권고했다"며 "대통령도 택배노동자들의 과중한 업무를 지적하며 임시인력 투입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하지만 택배사들은 묵묵부답"이라며 "온 사회가 택배노동자의 과로사를 우려하며 분류작업 인력투입을 요구하고 있는데, 택배사들은 눈과 귀를 가린 채 버티고 있다"고 했다. 이
[충북일보] 보은군 수한면 동정 마을주민 30여 명은 17일 이른 아침부터 마을 주요도로와 동정분교 일대 풀 깎기 작업을 실시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올해 보은대추축제가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전환됨에 따라 마을자체 농산물 판매장을 설치·운영하기 위해서다. 보은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올해 대추축제를 '온라인축제'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하고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온라인을 통해 '랜선을 타고 보은으로 가요', '생대추 유튜브 홈쇼핑', '보은 대추송 챌린지', '보은대추 특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특히 생대추 판매촉진을 위해 속리산 말티재, 솔향공원, 정이품송 주차장, 각 읍·면별 마을 앞 도로변 등에 농산물 가판대를 대대적으로 설치해 운영토록 했다. 수한면 동정리 주민들의 이날 도로변 풀 깎기 작업은 온라인 대추축제 기간 동안 생대추 등 농·특산물을 마을에서 직접 판매하는 가판대를 설치하기 위한 것이다. 이같은 농산물 판매장 설치작업은 동정리 마을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 추가융자 신청을 오는 10월 16일까지(토·일요일·추석 연휴 등 제외) 받는다. 이번 융자는 3차 추경으로 편성된 4천억 원 중 지난 8월 융자신청을 받아 은행 심사를 거쳐 결정된 2천377억 원을 대출해 주고 남은 잔액 1천623억 원이다. 대출금리는 지난 융자와 동일하게 연 2.15%(분기별 변동금리), 상환기간은 5년 이내 상환(2년 거치·3년 상황)이다. 예산 범위 내 의료기관당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또는 지난달보다 감소한 의료기관(비영리법인 개설 병·의원 포함)이다. 희망 기관은 가까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각 영업점을 통해 상담 및 신청·접수하면 된다. 은행 심사를 거쳐 10월 말부터 집행될 예정이다. 다만, 신청 기관이 많은 경우 연매출액이 30억 원 이하 병·의원과 코로나 환자 치료에 적극 참여한 병원(감염병 전담병원·선별진료소 등 운영)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추가 예산의 조속한 집행을 위해 은행심사금액의 100%까지 지원하고, 복수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법인의 경우 3개 의료기
[충북일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크릴오일·콜라겐 제품을 구매할 때 허위·과대광고를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크릴오일·콜라겐 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누리집(사이트) 1천581건을 재점검한 결과, 질병 예방·치료 표방 등 허위·과대광고 183건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해당 사이트 차단조치와 함께 고의·상습적으로 관련 법령을 위반한 업체 36곳에 대해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올해 상반기 부적합 제품을 분석해 소비자를 속여 부당이익을 취했거나 위반사항을 시정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위반한 업체를 집중 점검한 결과다. 주요 적발 내용은 △질병 예방·치료 표방 등 2곳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광고 등 9곳 △거짓·과장 광고 등 9곳 △소비자기만 광고 등 15곳 △부당비교 광고 1곳 등이다. 질병 예방·치료 표방의 경우 크릴오일 제품을 '비만·고혈압·뇌졸중 등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절염 등 염증과 통증·강직 등 기능장애 완화' 등의 표현을 사용해 해당 제품이 질병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사례도 '피로 개선해보세요, 항산화·혈액순환개선~', '주요 기능성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무극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쇼핑·문화·관광콘텐츠를 개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살려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는게 목적이다. 군은 무극전통시장에 9억2천만 원(국·도비 5억9천800만 원)을 들여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한다. 이 곳에는 △다문화 테마거리 조성 등 디자인특화사업 △새벽시장 조성 및 마케팅 교육 등 자생력 강화사업 △다문화 페스티벌 개최 등 이벤트사업 △쿠킹 셀러리매장, 전통놀이 광장 등 기반시설조성사업 등이 진행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여 무극전통시장을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겠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상인회와 음성군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뜻을 함께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전통시장이 예전의 활력 넘치는 모습을 되찾아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청정 옥천의 신선하고 건강한 농특산물 등으로 구성한 추석 선물세트를 9월 18일부터 판매한다. 군에 따르면 배, 샤인머스캣, 사과대추, 버섯, 한돈, 잡곡 등 지역 농산물과 꿀, 차·청세트, 모듬떡, 손 송편, 누룽지, 딸기잼 등 총 17종의 다양한 선물세트 준비했다. 지역 농업인 등 참여자 모두 정성 들여 기획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택배 예약(9월 14일 부터) 및 관내 배달 서비스(18일 부터, 옥천읍 지역만)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유선(043-733-6291, 010-7443-6238)으로 접수 받는다. 군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 19 상황에서 이례적 장마와 태풍 피해로 농업인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추석선물과 제수용품 구입으로 농가도 돕고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로컬푸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액은 7억8천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억2천400만 원보다 84%(3억5천600만 원)가 늘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 6억5천400만원도 넘어서 연말까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성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한 경기 상황에서 일궈낸 성과라 의미가 더 크다. 지난해 12월 로컬푸드 매장 확장이 이용객들의 호응을 끌어낸 것으로 군은 전망했다. 로컬푸드는 상품진열대 면적을 확대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곳은 지난 2014년 8월부터 증평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56.6㎡의 좁은 공간에 운영했던 로컬푸드 매장을 증평군이 3억 원, 농협중앙회가 1억 원, 농협경제지주가 1억 원을 지원해 132㎡(약 40평)의 규모로 늘렸다. 참여농가도 2014년 당시 49곳이었으나 지금은 106곳으로 두 배 이상 늘었고 농산품목도 다양해져 이용객이 선택할 폭이 넓어졌다. 로컬푸드 매장이 위치한 송산지구에 신규 아파트 단지와 상가가 계속 들어선 것도 매장 활
[충북일보] 충북 대형 유통업체들은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선물세트 준비에 나섰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색다른 선물세트가 등장하거나 준비 물량을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청결제품 관련 제품군이 추석 선물세트로 추천되기도 했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불경기 극복을 위해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을 일시적으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농축수산물 선물 한도가 한시적으로 10만 원에서 20만 원 으로 상승해 한우, 굴비 등 고가의 선물 세트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협충북유통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특별전을 연다. 농협충북유통은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했다. 사전예약행사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가량 성장했다. 매출 성장이 높은 품목은 과일·축산 품목이었다. 충북유통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과일, 축산 품목에서 매출 성장률이 크지만 사전예약 특성상 거래량이 많지 않아 실제 매출액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추석 기간
[충북일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5월 출시된 '청주배프'가 충남 당진에서도 사용된다. '청주배프' 개발사인 플러그미디어웍스는 충남 당진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스토리당진과 손잡고 '당진배프' 개발에 나섰다. 이미 개발된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식이라 빠른 시간에 오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맺고 당진 지역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아 9월 중 '당진배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청주배프'는 수수료 없는 지역 배달 플랫폼으로 1천개 이상의 상점이 입점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단순 배달 플랫폼을 넘어 지역 소비자와 소상공인 간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된다. 스토리당진 임희정 대표는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수수료 무료 배달앱이 코로나 사태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당진배프 운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청주배프 문인규 대표는 "청주, 당진 이외에도 배달 플랫폼을 원하는 기업이나 단체가 있다면 자체 평가를 통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추가의 목적이 있는 경우 부분적 유료화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수수료 무료 배달앱 '배프'의 플랫폼…
[충북일보] 앞으로 세종시내 2개 로컬푸드 직매장(도담동·아름동 싱싱장터)에서는 제주도에서 생산된 농수산물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세종시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로컬푸드 상생 협력을 위한 입점(入店) 약정'을 맺었다. 행사에는 △최무락 세종로컬푸드 대표 △황광환 농협경제지주 세종연합사업단장 △김진문 제주 조천농협조합장 △김시준 제주 한림수협조합장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세종시에서 생산된 쌀·딸기·복숭아·포도·배·오이 등이 조천농협, 제주에서 생산된 감귤·옥돔·은갈치·고등어·참조기 등은 세종시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각각 판매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가 추석명절 선물로 인기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17일 출시된 음성행복페이는 하루 평균 1억 원 이상 충전되고 있다. 이날 현재, 누적 충전액은 160억 원, 긴급재난지원금 등 정책수당은 84억 원 지급돼 모두 244억 원 어치를 발행했다. 음성행복페이가 이처럼 인기몰이를 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자'는 애향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타지에서 고향을 찾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부모나 가족, 친지들에게 충전된 카드를 전달하고,있다. 기업체나 각종 모임에서도 음성행복페이를 추석명절 기프트카드 형식으로 선물을 주기 위해 단체 구매에 나서고 있다. 무엇보다 카드 결제시 캐시백으로 10% 혜택을 더 받을 수 있어 훈훈하고 따뜻한 추석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내 거주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카드를 수령 후 모바일앱에서 음성행복페이를 충전해 선물하면 된다. 다른 지역 거주자는 음성행복페이 모바일앱에 회원가입하고 카드신청 및 수령 후 앱에 등록하고 금액을 충전한 카드를 음성군에 거주하는 가족에게 선물하면 된다. 군은 지역경제…
[충북일보] 영동군의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휴장했던 관내 5일장을 다시 개장한다. 군과 시장상인회는 지난 8월말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하고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임시 휴장조치를 내렸었다. 하지만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사 직전의 소상공인들의 회생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5일장 문을 다시 열기로 했다. 지역의 영동전통시장, 용산, 황간, 상촌의 4개 시장이 해당된다. 다만,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군과 상인회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군은 5일장의 재개장으로 지역경제에 다시한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주민 불안감 해소, 혹시 모를 병원균 유입 차단 등을 위해 더욱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직 긴장의 끈을 완전히 놓을 수 없는 시기인 만큼, 상인들의 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의무화, 손 손독제 비치, 영업장 소독 실시 등의 방역수칙 이행사항을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상인회와 힘을 합쳐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한편, 군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안심하고
[충북일보] 충북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보은 대추·증평 인삼 등 농특산물 가공제품이 생방송으로 소비자들을 만난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만남의광장 Live-충북의맛' 홈쇼핑 생방송을 특별기획해 16일 오후 4시부터 120분간 홈앤쇼핑(홈&쇼핑)채널에서 방송·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전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지역 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석을 앞두고 특별기획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충북 농특산물을 가공한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4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는 보은 대추를 활용한 보은대추한과의 '보은대추한과 지함2호' 선물세트가 판매된다. 4시 30분부터는 증평 인삼을 활용해 제조된 충북인삼협동조합의 '홍삼정 투데이스틱' 선물세트가 판매된다. 5시부터는 괴산 청결고추를 활용한 괴산군공동사업조합의 '고추잠자리 고춧가루'가 판매된다. 5시 30분부터는 영동 포도를 활용한 영동대벤처식품의 '맑은자연포도즙'이 판매된다. 조인희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충북도 특판전 방송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기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농민도 살리고
[충북일보]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는 추석을 맞아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대형유통점을 대상으로 과대포장제품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도내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유통점에서 판매되는 선물세트다. 점검내용은 포장횟수와 포장 공간비율 준수여부 등이다. 포장횟수 위반·과대포장의심 제품으로 검사 명령을 받은 업체는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의뢰해 시험성적서를 제출해야 한다. 검사결과 위반이 확인되면 과태료 처분된다. 송재식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장은 "제조업체는 적정한 포장제품을 시판하고 소비자는 합리적 소비를 통해 과대포장으로 인한 쓰레기를 줄여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착한포장'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언택트'는 우리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문화가 됐다. 직장인 김모(가명·32세)씨의 하루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언택트'가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들을 관찰해본다. 김씨는 오전 7시 기상해 전날 저녁 모바일앱으로 장보기한 물건들을 집안으로 들여오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도착한 재료들로 아침 식사를 만들어먹으며 이메일로 도착한 뉴스레터를 살펴본다. 회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8월부터 재택근무를 실시 중이다. 김씨는 출근 준비를 위해 씻고 옷을 입은 뒤 방안의 노트북 앞으로 출근해 직장 동료들과 화상회의로 업무를 시작했다. 식사하며 그동안 못본 드라마들을 넷플릭스를 통해 정주행했다. 김씨는 오후 7시 30분 식사를 마친 뒤 노트북을 켜고 그림 수업을 온라인으로 받기 시작했다.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취미로 아이패드 그림 수업을 받고 있다. 원하는 콘텐츠와 선생님을 찾아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수업을 받는다. 벌써 3주차에 접어드니 그리고 싶은 그림을 제법 자유롭게 그릴 수 있어 만족스럽다. 김씨는 저녁 9시 하루종일 재택근무와 그림수업으로 굳은 몸을 풀기 위한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복으로
[충북일보] 세종시가 소속 및 산하 기관 근로자들에게 적용되는 내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7 원으로 확정, 최근 고시했다. 이는 올해분(시간당 9천378 원)보다 639 원(6.8%) 오른 것이다. 또 정부가 정한 내년 최저임금(8천720 원)보다도 1천297 원(14.9%) 많으나, 천안시(1만200 원)보다는 183 원 적다. 한편 정부는 국회에서 심의 중인 내년 예산안에서 2021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을 0.9%로 정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자영업자와 소상인들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민간주도형 배달서비스 '충북먹깨비(사진)'가 15일 시행된다. '충북먹깨비'는 전국 최초로 공공배달앱에 민간앱을 결합시킨 배달서비스로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를 중심으로 가맹점 2천여 곳이 입점했다. 사업시행자인 ㈜먹깨비는 가맹점에 1.5%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를 제공할 예정으로 광고료나 입점 비용 등은 받지 않고 있다. '충북먹깨비'는 서비스 시행에 맞춰 오는 10월 5일까지 3주간 매일 선착순 1천 명에 한해 4천 원씩(요일별) 총 1만2천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연말까지 가맹점 4천 개소 확보, 점유율 30%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웠다"며 "공공형 앱의 장점인 지역 화폐 연결을 위해 한창 준비 중이며 빠르면 오는 20일부터 제천시를 비롯하여 청주시 등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농협 영동군지부와 학산농협은 영동군 대표 농특산물인 머루포도(MBA) 판촉 행사를 14일부터 농협유통 광주점 등 4곳과 충북유통에서 각각 실시한다.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 마케팅 판촉지원 사업'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머루포도(MBA) 할인 및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되며 영동군 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메이빌' 홍보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영동군은 소백산맥 준령에 위치하여 일교차가 크고 일조시간이 길어 포도 생산의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지리적 특성으로 포도의 단맛이 풍부하고 색깔이 선명하여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농협 영동군 연합사업단 임성용 단장은 "올해도 전국 최고의 과일 지자체라는 명성에 맞게 최고품질의 영동 포도가 생산되고 있다"며 "영동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이 사랑 받도록 앞으로도 더욱 힘 쓰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한방바이오제천몰이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할인 이벤트인 '힘내라 제천 추석맞이 한방바이오제천몰 더블할인 이벤트'를 마련한다. 한방바이오제천몰은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한방제품 전문 쇼핑몰이다. 오는 10월 7일(수)까지 이어지는 추석맞이 제천몰 할인이벤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한방바이오 제천몰 온라인 쇼핑몰'과 제천시민회관 앞 제천몰 매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제천몰 회원에 가입하는 경우 모든 제품에 대해서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별 자체 할인품목의 경우 최대 70%까지 파격적으로 할인된 가격에 우수 한방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유영화 이사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건강에 관심이 높은데 제천몰에서 판매하는 우수한 한방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셔서 추석과 연말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방바이오제천몰 홈페이지(www.jc-mall.com)에서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제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고객센터(648-4510
[충북일보] 충주시는 축산물의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축산물영업장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지역 내 축산물판매업, 포장처리업 등 400여 곳을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 이행 실태 및 부정·불량 축산물의 생산 유통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위생점검은 코로나19 발생상황임을 감안해 자율점검표를 이용한 비대면 점검을 추진하고, 기한 내 자율점검표를 제출하지 않은 업소와 점검 결과가 미흡한 업소는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포장육 또는 선물세트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임시 직원 채용 시 건강진단 여부 △위생관리기준 준수 및 자체위생관리기준서(SSOP) 작성 운영 여부 △보존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등이다. 위법사항으로 단속된 업소는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축산물을 취급하는 업소는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