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최근 청주시청사 건립 방식을 정하기 위해 진행된 시민 여론조사와 관련 "충분한 정보제공 없이 진행된 여론조사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충북참여연대는 1일 논평을 내고 "최근 청주시청사 신축과 리모델링을 놓고 지역사회가 논란을 거듭하고 있다"며 "시청사는 청원청주통합추진위원회가 부지를 결정한 후 연구용역을 거쳐 신축으로 결정된 사항이지만 청주시장이 신년기자간담회에서 리모델링안을 제시했고 충북도에 제출한 투자심사 의뢰서가 반려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가 최근 진행한 시청사 신축과 리모델링 여론조사에서 시민 56.4%는 리모델링을 지지했고 그 이유로 재정부담을 가장 많이 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런데 문제는 청주시가 진행한 여론조사가 아무런 기초자료도 없이 신축과 리모델링을 묻고 선택하도록 한 후 그 이유를 묻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가 말한 리모델링의 실체는 2018년 리모델링해 사용하다 2028년 청사를 신축하는 것으로 실제적 리모델링이라 하기 어렵다"며 "청사신축이 8년 늦어지면 건축비가 얼마나 더 들 것인지에 대한 정보도 전혀 제공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충북일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충북지역 사회복지시설 51곳에 차량이 전달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는 1일 오후 1시 청주 옛 주성중학교(대성로 180번길 3)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51개소의 이동서비스향상을 위한 '2015년 기획·복권기금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이명식 충북모금회장, 51개 배분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된 차량은 사회복지시설기관 사업특성에 맞게 승합차 40대, 경승용차 5대, 휠체어리프트차 2대, 냉동탑차 2대, 소형트럭 2대로 총 5가지 종류가 지원됐다. 51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 차량은 아동, 노인, 장애인,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며 대상자의 안전한 이동서비스 지원으로 활용된다. 이명식 충북모금회장은 "지역 내 도민들의 복지증진에 힘쓰시는 선정기관들이 이번 차량지원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희망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나눔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는 1일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희망복지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후원자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사랑의 쌀 160포와 150포를 기탁한 상당집 이종진 대표와 가람농산 정회경 대표, 매달 빵 30개를 지원해주는 크레시앙 김선아 대표, 저소득층에게 맞춤안경을 제공한 일공공일안경원금천점 신종우 대표,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매월 4명씩 장학금 5만원을 후원한 나눔회 이성규 회장, 2개월마다 자장면 나눔 행사를 하고 있는 청주시 생활안전센터 성락원씨가 받았다. 박광옥 상당구청장은 "올 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상당구의 저소득층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의 사랑 나눔이 올 한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몇 년전 '청주지역, 점심 굶는 초·중생 수백 명'이라는 신문기사를 접하고 긴급운영위원회를 소집한 협회는 충북교육청에 교육기부 성금을 전달했다. 이를 계기로 매년 예산의 상당 부분을 지원금으로 편성해 온 협회는 여러 기관과 시설에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달 23일 충북대학교를 방문해 윤여표 총장에게 천사 장학금 500만원을 발전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앞서 18일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찾은 협회 임원진은 후학 양성에 써 달라며 500만원의 교육기부 성금을 전달했다. 10일에는 충주교육청 김동욱 교육장을 방문해 지역을 짊어질 인재들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6일에는 한국교원대학교 김주성 총장을 방문해 미래도서관 건립을 위한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8월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찾아 문화소외계층 대상 문화 나눔 행사로 청주공예비엔날레 사랑의 입장권 1천매(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7월에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기능인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제천 폴리텍다솜학교 이상덕 교장을 찾아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민자영)가 장애인가족 및 후원회, 자원봉사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인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 1일 오후6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감사의 밤은 장애인가족과 자원봉사자, 재능기부자가 하나 되어 유대를 강화하고 지난 1년간의 후원에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센터가 지난해 7월 개소해 역사는 비록 짧지만 다양한 가족지원사업을 성실히 추진하면서 다수의 공모사업을 통해 많은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며, "장애인가족의 행복한 삶과 차별 없는 복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민자영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2부 행사는 축하공연, 무용, 색소폰 연주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충주시 문화동의 구 남학사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개소한 센터는 370㎡의 시설규모로 사무실, 상담실, 다목적실,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장애인가족의 상담 및 사례관리사업, 권익옹호, 가족역량강화사업 등 충주지역 장애인가족의 든든한 행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30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청주시 미원면 월용1구(영농회장 윤정한) 농가를 방문해 농산물 구입 및 비닐하우스 해체, 영농자재정리 등 일손돕기 행사를 펼쳤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시민시회단체가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5만여 가구의 가정 경제와 타 시·도의 형평성을 위해 충주지역 도시가스 요금 인하를 촉구했다. 이에대해 충주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참빛충북도시가스와 충북도는 다른 시·도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충주지역 2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는 30일 오전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지역 도시가스 기본요금 인하를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충주가 전국 28개 도시가스 사용도시 중 기본요금이 두번째로 비싸고, 취사용의 경우 다른 지역보다 3배 정도 차이가 나며 개별난방의 경우 전국 최고로 비싸게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충주도시가스 기본요금은 취사용이 3천212원, 개별난방이 1천825원인 반면 같은회사(참빛도시가스)가 공급하는 원주, 속초지역은 용도 구분 없이 기본요금 950원에 ㅡ일괄 공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참빛충북도시가스와 가스요금을 결정하는 충북 및 산업자원통상부에 기본요금이 타 지자체에 비해 높게 책정된 이유와 같은 회사가 공급하는데도 공급가가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 명백히 밝히라"고 따져 물었다.…
[충북일보=진천] 건명의료재단 진천성모병원(원장 임정일)은 30일 김장철을 맞이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900kg을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진천군 노인복지관에 기탁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문백면 주민지차위원회(위원장 최준락)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문백면사무소 광장에서 450포기 김장김치 직접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지태윤, 김순옥)는 교현2동에 소재한 텃밭에서 지난 6월 감자 수확에 이어 무를 수확해 관내 8개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고 노인들과 이야기꽃을 피웠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4-H 연합회는 김장김치 20kg 20상자를 만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지난 28일 영동군 4-H 연합회는 회원들이 '따스한 정'으로 버무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동군 농업을 이끌어갈 4-H 회원들에게 타인을 위한 배려의 마음을 심어주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4-H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재원(35) 회장은 "회원 모두가 정성을 다해 마련한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을 위해 일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농촌주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가 지난 28일 충북 강내농협을 찾았다. 이번 '농업인 행복버스'는 충북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농촌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강내농협이 주관했다. 이날 농업인 행복버스를 통해 조합원 400여명과 농업인들이 무료 의료지원은 물론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았다. 특히 건국대병원 의료진의 최신 의료장비를 이용한 개인별 맞춤치료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조방형 강내농협조합장은 "'농업인 행복버스'는 문화·의료 혜택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농촌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생명창고를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지난 27일 유재준 오창공장 주재임원 상무를 비롯해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해 '연탄 나누기' 활동과 '김장 담그기' 활동을 실시했다. 오창공장은 '사랑의 연탄 나누기' 활동을 통해 청주 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1만장을 후원했다. 임직원들이 오창읍 내 가구들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1천 포기의 김장을 직접 담가 LG화학이 후원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정 청소년들과 지역 새터민들에게 전달했다. 청주공장 봉사회 임직원들도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서청주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김장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20여명의 봉사회 임직원들이 참여해 요양원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김장에 필요한 재료 손질과 배추 절임 등을 도왔다. LG화학 관계자는 "LG화학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은 지난 2005년부터 소년소녀가정 후원사업 등 청소년·교육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겨울 만들기,…
[충북일보=청주] LG하우시스 옥산공장은 지난 28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200포기의 김치와 생활용품을 옥산면 소재 홀몸노인 20명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
[충북일보=충주]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따뜻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충주시 문화동 자율방범대 (대장 오충환) 대원 20여명은 27일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연탄 1천500장을 구입해 저소득층 가정 5가구에 300장씩 전달했으며, 1가구에는 3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전달했다. 오충환 문화동 자율방범대장은 "추운 날씨로 생활이 더 힘들어질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대원 20명이 십시일반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교현안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민수 부회장(53)은 지난 26일 관내 위탁가정아동들에게 전해달라며 120만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을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 부회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나눔 활동이 줄어들면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소외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노은면 복지위원회(위원장 권춘식)도 27일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2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노은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현수)도 26일 쌀10㎏들이 10포를 관내 저소득 10가구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28년째 매달 거르지 않고 미용봉사를 해 온 (사)대한미용사회충주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지난 27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1만2천장을 충북연탄은행에 기탁했다.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지난 27일 대전 둔산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5천㎏ 분량의 김치를 담가 지역 취약계층 5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충청지방우정청 민승기 사업지원국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우체국은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주)한화 보은사업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8일 보은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진행한 친환경교육프로그램 '한화에코스쿨' 수료식을 개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내 독거노인·중증장애인응급안전지역센터가 27일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및 활동보조인 간의 정서교류와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긍정마인드 제고를 위해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하늘물빛정원으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회장 손택수)가 국가안보의 중요성 인식과 시민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지난 26일 충주문화회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보훈단체 합동 안보결의대회'를 열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산림조합은 27일 저소득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10kg들이 200포를 충주시에 기탁했다. 사랑의 쌀은 산림조합 기부금으로 지원됐으며, 기초수급자 및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계층 20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수 조합장은 "매년 자체적으로 나눔 사업과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산림조합은 조합원들의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고자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사유림에 대한 경영지도, 산지자원 조성, 직거래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옥천읍 매화리 광신수출포장 김중운(가운데) 대표가 27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군수 집무실에서 김영만 군수에게 전달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김장나눔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귀농귀촌종합센터는 보은 회남면에 위치한 분저실마을을 찾아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장나눔을 통해 지역 내 고령자와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김덕만 귀농귀촌센터장을 비롯해 직원 7명과 분저리마을 주민 15명이 참여했다. 김장나눔 행사 후에는 분저리마을 환경정화 봉사도 실시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귀농귀촌종합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정원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편리하게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기관으로 귀농귀촌의 상담·설계부터 귀농닥터 지원, 소그룹 강의 등 각종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산외면남녀협의회도 이날 산외면 봉계2리 경로당에서 각 경로당 27개소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행사에는 산외면 남녀지도자회원 4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경로당 27개소에 20㎏씩 전달했다. 홍종학·이용구 새마을지도자남녀회장은 "겨울을 경로당에서 보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24일 보은군노인
[충북일보=영동] "42년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역대 영동청년회의소 회장님들과 특우회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는 조직을 만들겠습니다." 박명종(36·사진) 신임 회장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또 "청년회의소가 추진하는 청소년 선도, 비즈니스 역량개발, 지역 개발 등의 기존 사업을 내실화하고, 내년도에는 모든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09년 영동청년회의소에 들어와 외무부회장(2014), 상임부회장(2015) 등을 두루 거친 박 회장은 회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윤희씨와 사이에 2녀가 있으며, 취미는 볼링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6일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의 일환으로 '201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청주시 비하동 김장축제행사장을 이용해 추진한 김장담기 행사에는 민흥기 본부장을 비롯한 봉사단원 1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320㎏를 완성했다. 이 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모두 청주상당노인복지관에 기부해 청주지역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또 청주 내수 및 북이지역 홀몸노인 7가구에 매주 2회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하고 있는 '행복진짓상 차려드리기 사업'과도 연계해 과일과 밑반찬, 김장김치를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사업을 연말까지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본부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홀몸노인 치매예방을 위한 '유유운동'과도 연계 추진해 치매없는 건강한 농어촌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