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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본격 추위에 충주 소외계층 돕기 잇따라

문화자율방범대, 대한미용사회충주시지부 등 나눔 앞장

  • 웹출고시간2015.11.29 16:09:06
  • 최종수정2015.11.29 16:09:06

충주시 문화동 자율방범대 (대장 오충환) 대원 20여명은 27일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연탄 1천500장을 구입해 저소득층 가정 5가구에 300장씩 전달했으며, 1가구에는 3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전달했다.

[충북일보=충주]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따뜻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충주시 문화동 자율방범대 (대장 오충환) 대원 20여명은 27일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연탄 1천500장을 구입해 저소득층 가정 5가구에 300장씩 전달했으며, 1가구에는 3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전달했다.

오충환 문화동 자율방범대장은 "추운 날씨로 생활이 더 힘들어질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대원 20명이 십시일반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교현안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민수 부회장(53)은 지난 26일 관내 위탁가정아동들에게 전해달라며 120만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을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 부회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나눔 활동이 줄어들면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소외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노은면 복지위원회(위원장 권춘식)도 27일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2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노은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현수)도 26일 쌀10㎏들이 10포를 관내 저소득 10가구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대한미용사회충주시지부(지부장 한중석) 회원 350여명도 연말을 앞두고 최근 나눔의 집, 숭덕재활원, 장애인복지관 등 중증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전문병원, 충주의료원 등을 방문, 이미용봉사는 물론 말벗도 되어줘 시설관계자와 이용자들의 호응이 뜨겁다.

28년째 매달 거르지 않고 미용봉사를 해 온 (사)대한미용사회충주시지부(지부장 한중석) 회원 350여명도 연말을 앞두고 최근 나눔의 집, 숭덕재활원, 장애인복지관 등 중증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전문병원, 충주의료원 등을 방문, 이미용봉사는 물론 말벗도 되어줘 시설관계자와 이용자들의 호응이 뜨겁다.

특히 청소년 메이크업 및 진로체험에도 동참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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