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사)대한미용사회 충주지부(회장 염명순)가 29일 지부 교육장에서 미용기술 전문가 과정 교육생 15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미용기술 전문가 과정은 여성이 행복한 충주를 위한 양성평등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재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임신·출산·육아와 가족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고 지역사회의 재참여를 독려하고자 기술 연마와 전문지식 습득과정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경력단절여성 15명은 지난 6월 13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지부 교육장에서 12주 과정의 교육을 마쳤다. 충주시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시민 복지 향상과 여성의 사회참여,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자 올해 10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및 사회재진출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발굴·지원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충주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대한미용사회 충주시지부가 지난26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6 전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5월 정부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며 소상공인의 날을 2월 26일로 지정했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해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 선포식 및 소상공인 제품 전시, 우수 소상공인에 대한 시상식 등이 열렸다. 대한미용사회 충주시지부는 지역 내 미용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지난 30년간 미용업 소상공인들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점이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부는 소상공인들에게 미용기술력과 서비스 마인드, IT 활용력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협회 사무실에 교육장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신기술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왔다. 또한 미용인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많은 예술대전 개최와 참여를 지원했다. 특히, 회원간 화합을 도모하며 지역민에 대한 재능기부를 통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솔선수범했다. 소외계층의 합동결혼식에 매년 2∼3개소의 미용업소를 선정해 헤어, 메이크업, 웨딩드레스 등을 무료로 제공했고, 매월 1회 20곳의 사회복지시설이나 공공기관 행사에 참여해 재능기부를 펼쳤다. 한중석 지부장은 "각종 경연대회 참가 및 세미나 개최, 위생교육 등을 통해 서비스의 질은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또한 "앞으로도 미용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도 당당히 한 몫을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따뜻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충주시 문화동 자율방범대 (대장 오충환) 대원 20여명은 27일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연탄 1천500장을 구입해 저소득층 가정 5가구에 300장씩 전달했으며, 1가구에는 3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전달했다. 오충환 문화동 자율방범대장은 "추운 날씨로 생활이 더 힘들어질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대원 20명이 십시일반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교현안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민수 부회장(53)은 지난 26일 관내 위탁가정아동들에게 전해달라며 120만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을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 부회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나눔 활동이 줄어들면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소외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노은면 복지위원회(위원장 권춘식)도 27일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2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노은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현수)도 26일 쌀10㎏들이 10포를 관내 저소득 10가구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28년째 매달 거르지 않고 미용봉사를 해 온 (사)대한미용사회충주시지부(지부장 한중석) 회원 350여명도 연말을 앞두고 최근 나눔의 집, 숭덕재활원, 장애인복지관 등 중증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전문병원, 충주의료원 등을 방문, 이미용봉사는 물론 말벗도 되어줘 시설관계자와 이용자들의 호응이 뜨겁다. 특히 청소년 메이크업 및 진로체험에도 동참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대한미용사회 충주시지부가 미용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교육에 나섰다. 1일 미용여성 컴퓨터 기초교육 개강식이 충주시 용산동 소재 학원에서 미용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컴퓨터 기초교육은 정보의 소외계층에 있는 미용여성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대한미용사회 충주시지부는 충주시 여성발전기금 사업으로 지원받아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평소 고된 근로시간으로 짬을 내지 못했던 미용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6월 16일까지 매일 2시간씩 진행된다. '헤어도 맵시있게, 미용업무도 세련되게 컴퓨터를 활용해 고객관리를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 많은 미용인들이 참여, 열기가 후끈했다. 한중석 지부장은 "회원들이 컴퓨터 활용 교육으로 고객관리와 더불어 소득증대 및 세대간 단절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