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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용사회 충주시지부 '대통령 표창' 수상

전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우수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16.02.28 15:15:43
  • 최종수정2016.02.28 15:15:43
[충북일보=충주] 대한미용사회 충주시지부가 지난26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6 전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5월 정부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며 소상공인의 날을 2월 26일로 지정했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해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 선포식 및 소상공인 제품 전시, 우수 소상공인에 대한 시상식 등이 열렸다.

대한미용사회 충주시지부는 지역 내 미용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지난 30년간 미용업 소상공인들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점이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부는 소상공인들에게 미용기술력과 서비스 마인드, IT 활용력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협회 사무실에 교육장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신기술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왔다.

또한 미용인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많은 예술대전 개최와 참여를 지원했다.

특히, 회원간 화합을 도모하며 지역민에 대한 재능기부를 통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솔선수범했다.

소외계층의 합동결혼식에 매년 2∼3개소의 미용업소를 선정해 헤어, 메이크업, 웨딩드레스 등을 무료로 제공했고, 매월 1회 20곳의 사회복지시설이나 공공기관 행사에 참여해 재능기부를 펼쳤다.

한중석 지부장은 "각종 경연대회 참가 및 세미나 개최, 위생교육 등을 통해 서비스의 질은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또한 "앞으로도 미용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도 당당히 한 몫을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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