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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산림조합 '사랑의 쌀'기탁

소외계층 200가구에 쌀 10kg들이 200포 전달

  • 웹출고시간2015.11.29 14:17:30
  • 최종수정2015.11.29 14:17:44

충주산림조합은 27일 저소득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10kg들이 200포를 충주시에 기탁했다. 사진 왼쪽이 김재수 조합장, 오른쪽 조길형충주시장.

[충북일보=충주] 충주산림조합은 27일 저소득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10kg들이 200포를 충주시에 기탁했다.

사랑의 쌀은 산림조합 기부금으로 지원됐으며, 기초수급자 및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계층 20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수 조합장은 "매년 자체적으로 나눔 사업과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산림조합은 조합원들의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고자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사유림에 대한 경영지도, 산지자원 조성, 직거래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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