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전무이사)들이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 종합 5위 목표를 반드시 달성 할 것을 다짐했다. 12일 충북도체육회는 청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윤현우 도체육회장을 비롯한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전무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목표달성 필승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원정경기 사상 첫 종합 6위의 성과를 거둔 만큼 금년에는 배가의 노력으로 남은 기간 훈련에 매진해 목표를 달성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윤 회장은 "올해 충북체육회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올라선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목표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종목단체 사무국장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또 "충북체육이 민선체육회장 체제에 들어온 만큼 지방체육 법정 법인화 법률개정 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은 지난해 열린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1개, 은메달 66개, 동메달 86개 등 21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득점 3만6천455점으로 원정경기 사상 첫 종합 6위를 달성했다.…
[충북일보] 2030 충청권 아시안게임 유치 무산과 관련 지역 체육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28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충북도체육회 2020년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한 11개 시·군 체육회장과 51개 회원종목단체장들은 충청권 4개 시·도의 2030 AG 공동유치추진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역사상 처음 아시안게임유치 기대에 부풀었던 체육인들의 자존심과 희망이 꺾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식지 않은 국제대회 유치 열망을 되살려 충청권 최초의 국제대회 유치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앞장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앞으로 충북체육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 선임(안)에 대해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하고, 행정감사에 충북레슬링협회 김사석 회장, 회계감사에는 임상혁 공인회계사를 선임했다. 또 도체육회 규약 개정(안) 2019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결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윤현우 도체육회 회장은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유치기대에 부풀었던 희망이 좌절 됐지만, 앞으로 국제대회 유치 꿈이 실현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며 "이번 대의원 총회를 계기로 충북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회장 전응식)와 청주 동부소방서(서장 임병수)가 23일 동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동부소방서 직원들의 체력과 건강증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 우호적인 협력정신을 바탕으로 국민체력100청주체력인증센터를 통해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의 공적업무 상호 연계 지원 및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상담 등 협의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구키로 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지난 20일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일레븐연예인축구단'과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과 일레븐 축구단의 최수종 단장이 참석했다. 신협중앙회 축구단(CUFC)도 참석해 스포츠를 통한 나눔 문화 활성화에 동참했다. 이번 협약은 신협이 지속적으로 힘써 오고 있는 스포츠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신협은 일레븐 축구단에 총 3천500만 원 상당의 축구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된다. 일레븐축구단 소속 선수들은 신협에서 후원한 축구 유니폼 등을 통해 신협을 홍보하고, 신협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레븐 연예인축구단과 함께 스포츠를 통해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 단장은 "신협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하게돼 기쁘다"며 "신협과 함께 연예인의 나눔 문화도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레븐연예인축구단은 1994년 창단해 40여 명의 방송인이 친목 도모 및 스포츠 정신을 전파하는 단체다. 매년 소외계층과 도서지역 아동들에게 기부와…
[충북일보] 옥천군은 2021년 개최되는 60회 충북도민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충북도민체전 준비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군에 따르면 기본계획에서 군민과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체전', 문화와 접목돼 즐길 수 있는 '문화체전',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경제체전'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위한 각 단계별 추진 일정과 소요예산, 세부 준비 계획 등을 세웠다. 60회 충북도민체전은 내년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옥천공설운동장 등 24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각 종목별 선수와 임원 4천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옥천군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도민체전 전담팀을 1월에 구성하고, 시설지원 사업으로 지원된 도비 보조금 27억 5천만원을 확보해서 노후 된 경기장을 오는 5월말부터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지난 2010년 49회 도민체전이 개최 이후, 11년 만에 대대적인 지역 체육시설 개보수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대회를 준비하고 개최하는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최대한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 산하 실과사업소 및 읍·면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실무
[충북일보] 증평군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함께 증평초등학교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한다. 군은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개방형 다목적 학교 체육관 건립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4억8천만 원, 군비 9억2천만 원, 교육지원청 예산 14억 원을 더한 총 28억 원을 들여 연면적 967㎡ 크기로 다목적교실, 무대, 준비실, 화장실, 체육교과실을 갖춘 체육관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민선 5기 공약으로 증평초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을 내걸었다. 지역 내 10개 학교 중 증평초등학교만 전용 체육관이 없었기 때문이다. 증평초등학교는 학교 부지내에 있는 군 체육시설(증평체육관)을 증평군체육회와 함께 이용해왔다. 신설 체육관은 증평초 55학급 1천281명 학생들의 체육교육과정과 방과 후 수업에 활용된다. 야간이나 휴일에는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해 체육시설 이용객 과밀화를 해소한다. 군 관계자는 "학생과 체육계, 지역사회 모두 염원하던 체육관이 건립되는 만큼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주민 생활 수준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체육을 선도해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충북을 만들어 나아갈 열정과 역량을 갖춘 유능한 지도자를 공개 채용한다. 6일~15일까지 10일간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16~17일 오후 6시까지 양 일간 응시원서 접수를 받는 이번 채용은 육상(트랙) 지도자1명과 테니스 지도자1명, 총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에 관한 응시자격 및 결격사유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제출 하면 된다. 이번 신규 전임지도자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심층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통보 하며, 최종합격자 임용은 5월 1일 예정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오는 6월 11일 열릴 예정이던 '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선수단의 안전을 고려해 연기된다. 충북도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6월에 개최 예정이던 충북도민체육대회를 '10월 29일부터 31일'로 연기 하기로 이사회의 심의·의결(서면심의)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대회기간을 명시해 연기를 결정 한 것은 각 시.군의 타 대회 및 행사 준비에 따른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다. 진천군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이번 대회 연기 결정에 공감하며 '미래도시 생거진천 함께뛰는 충북도민'를 슬로건으로 대회 준비에 역량을 집중해온 만큼 제때 열리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한편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향후 코로나 확산 진정에 따라 대회 개최에 신속히 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추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이동윤 충북우슈협회장이 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슈체육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날 충북우슈협회 산하 체육관 2곳에 각각 50만원씩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안전예방과 나눔 실천을 위해 우슈를 사랑하는 스포츠 가족 모두가 안전하길 기원한다"며 "총체적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스포츠를 통한 꿈과 희망을 나누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 우슈 실업팀에 런닝머신 운동기구을 지원한바 있는 이 회장은 충북도내 우슈 체육관을 비롯해 실업팀 등의 시설도 격려할 계획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회장 전응식)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는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홈 트레이닝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되는 동영상은 근력운동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생활체조등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주시체육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청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체육프로그램 참여가 어렵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최선을 다 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돼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길 기원 한다"고 밝혔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로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잠시 진천선수촌을 떠났다. 양궁, 핸드볼, 탁구, 수영 다이빙, 레슬링 대표팀 등은 26일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진천선수촌을 떠나 휴식에 들어갔다. 지난 26일 204명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모두 490명이 선수촌을 떠났다. 27일에는 역도, 체조, 사격, 유도, 태권도 대표팀 등이 퇴촌했다. 대한체육회는 도쿄올림픽의 내년 연기가 확정되자 전날 "코로나19로 도쿄올림픽이 연기됐고,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한 후 논의 끝에 퇴촌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은 당초 7월 올림픽 개막에 맞춰 컨디션을 조율했지만 코로나19로 일정이 유동적인 상황에서 정상적인 훈련을 하는데 어려움을 먹었다. 사실상 선수촌에 갇혀 지내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내린 결정이다. 외출을 통제해 선수들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체육회는 선수들이 자리를 비우는 사이 방역을 진행한다. 선수들은 3주 후부터 다시 입촌이 가능하다. 이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감염 예방을 위한 노력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공존공영의 가치 실천을 위해 특별성금을 기탁했다.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전제국 회장, 이진훈·박기영 부회장, 김수완 전무는 24일 오전 이상천 시장을 찾아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시민을 위해 써달라며 특별성금 310만원을 전달했다. 전 회장은 "사상 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그만 힘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야구인들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며 "희망을 갖고 힘을 모아 빠른 시일 내에 위기를 극복해 내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마스크 구매 양보운동과 제20회 협회장기 야구대회의 무기한 연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도체육회가 최근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 스포츠 혁신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다양한 체육정책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 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 금지법 시행으로 민간체육회장이 출범하며 체육의 정치적 독립, 자율성 확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북도체육회 등 체육 유관 기관들은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지방체육회의 법정 법인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체육회는 지난 해 법률 통과에 대한 탄원서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 20대 국회에서도 '지방체육단체의 법정 법인화와 지방자치단체의 의무적 예산 보조'에 대해 다수의 국회의원이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발의한 사항으로 전국적인 공감대는 형성 됐다는 것이 중론이다. 충북도체육회는 총선을 앞두고 도내 각 정당 도당사무실을 찾아 '지방체육단체 법정 법인화 등 체육회의 자생능력 강화를 위한 법률 개정'을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 지방체육단체의 법정 법인화를 위해 지방체육회 및 대한체육회와 공조, 2021년 예산 반영 전 법률이 개정될 수 있도록 강력히 추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가 오는 31일까지 창업보육팀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스포츠사회적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나 3년 미만 스포츠 분야 창업자라다. 최종 선발된 7개 창업보육팀에게는 창업교육과 보육비 전액이 지원된다. 서원대는 사업화자금 3천만 원과 시제품 테스트베드, 창업보육공간을 지원하고 스포츠사회적기업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핵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서원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제출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043-299-8698)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진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장은 "실전형 창업보육 과정을 통해 스포츠산업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고, 스포츠사회적기업의 새로운 시장 창출과 창업의 산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의 국내 1호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오는 23일부터 4월 12일까지 2020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 체육활동을 하고 싶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월 8만 원 범위 내에서 지정된 가맹시설 스포츠 강좌의 수강료를 8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2세부터 만 49세까지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이다. 신청은 장애인 스포츠 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s://dvoucher.kspo.or.kr)를 이용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5월부터 수강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과 중복지원은 가능하지만, 일반 스포츠 강좌이용권 사업과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코로나 19 여파로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천에서 열릴 예정인 충북도민체전이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16일 충북도체육회와 진천군에 따르면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천에서 열릴 59회 충북도민체전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충북도체육회와 진천군은 내달 중순 59회 충북도민체전 개최와 관련해 논의를 나눠 최종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진천군은 이를 위해 연기 또는 취소 될 경우에 대비해 각종 시설물 계약, 준비물 등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진천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9회 도민체전 대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장 운영과 개보수, 대회 홍보, 주차·교통대책, 손님맞이, 의료·안전관리 대책, 군민 참여 분위기 조성, 자원봉사자 운영 등 전반적인 내용을 논의했다. 군은 도민체전 슬로건을 '미래도시 생거진천, 함께 뛰는 충북도민'으로 정했다. 이번 충북도민체전은 11개 시·군 4천6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오는 6월 열릴 예정인 충북도민체전이 연기 또는 취소 될것에 대비해…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이 축구, 야구,농구 등 5개 종목 회원 620명을 18일 오후 5시까지 다시 모집한다. 클럽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프로그램 시작일이 당초 예정된 3월 9일에서 23일로 2주 늦춰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클럽 홈페이지(www.sjpsc.or.kr) 참고. ☎044-865-002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된 청주시 체육시설이 일부 운동부에게만 개방돼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더욱이 시가 시설물을 관리하는 청주시시설공단에 시청 소속팀의 대회 출전을 이유로 훈련장 사용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특혜 시비마저 일고 있다. 11일 시와 체육계 등에 따르면 청주시청 소속 사격팀과 세팍타크로팀에게만 각종 대회 출전을 이유로 일부 시설 사용을 허용했다가 항의가 잇따르자 훈련을 중단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이에 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청주수영장과 국민생활관, 인라인롤러경기장, 스쿼시경기장, 국제테니스장, 청주체육관, 청주배드민턴체육관, 청주종합사격장 등 모든 체육시설도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시청 소속 사격팀은 이달 15일 인도에서 열리는 월드컵 사격대회와 25일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사격대회를, 세팍타크로팀은 이달 26일 전국종별대회를 앞두고 있었다. 시는 시설관리공단에 "우리 시 선수단이 국제대회 등 중요 대회를 앞두고 있어 훈련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협조 공문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협조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다양한 체육 홍보를 펼치기 위해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0일간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도체육회는 체육 활동에 대한 도민 기대에 부응하고 SNS 등 온라인(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통한 홍보 서비스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여파에 따라 각종 체육행사 등이 잠정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체육 정책이나 프로그램 등에 대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체육 홍보를 할 방침이다. SNS 이벤트에 참여해 퀴즈를 맞출 경우 각 이벤트별 20명씩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내용은 도체육회 홈페이지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도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능동적인 체육 홍보를 위해 이벤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지역 홍보 및 회원 간 유대관계 증진 등을 위한 '자전거안전홍보단'을 모집한다. 홍보단 발기인인 청풍호사랑위원회 장한성 위원장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홍보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며 제천시를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육성·발전시키려 한다"며 "상호간 이해와 친목 및 유대관계 증진을 위한 즐겁고 여유로운 자전거 라이딩이 목적"이라고 창단 배경을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찬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홍보단은 △제천 관광·문화·체육 등 각종 행사 홍보 △경찰서 소방서 등과 연계한 범죄 및 화재 예방 캠페인 전개 △자전거순찰대 △자전거안전문화캠페인 △어린이 자전거면허시험 및 어린이 자전거 안전체험교실 △제천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또 공영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해 자전거박물관, 자전거면허시험장, 어린이 교통안전문화인프라 구축사업은 물론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의림지~삼한의초록길~청풍호) △제천 전지역 자전거관광활성화 △네 방향 동시 자전거 주행이 가능한 교차로 시스템 △교차로 자전거 우선 교통 처리 시스템 △자전거 우선 녹색 신호체계 △자전거 접근 차로 및 교차로 대기…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다음달 초 예정된 충북소년체육대회가 연기됐다.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4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도내 일원에서 개최하려던 49회 충북소년체전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잠정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20일 치르려던 충북소년체전 사전경기도 취소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잠정 연기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며 "차후 전국소년체전 일정이 확정되면 경기단체별로 대표 선발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임시취재팀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인구가 가장 적고 스포츠 기반도 취약한 편이다. 하지만 지난 18~21일 서울·강원 등에서 열린 '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는 메달 집계 순위로 16개 시·도(제주 제외) 가운데 12위에 오르는 실적을 거뒀다.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등 모두 5개를 땄다. 이처럼 올해 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이 당초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리기까지는 고려대 세종캠퍼스 국제스포츠학부 학생 선수들의 활약이 매우 컸다. 전체 메달 중 4개(80%)를 이 학교 선수들이 땄다. 세종시에 첫 금메달을 안겨 준 주인공은 지민지(19학번) 선수였다. 그는 쇼트와 프리 스케이팅에서 종합 118.23점으로 여자 대학부 싱글 B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최다빈 선수(18학번)는 여자 대학부 싱글 A조에서 종합 152.72점을 기록하며 두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시형 선수(19학번)는 남자 대학부 싱글 A조에서 종합 210.46점을 얻어 금메달을 땄다. 이 밖에 최유진(18학번) 선수는 여자 대학부 싱글 A조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세종시 선수단 메달리스트 가운데 유일한 비(非)고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오는 6월 11일부터 3일간 열리는 59회 충북도민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가졌다. 군은 26일 대회의실에서 송기섭 진천군수와 관계부서,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 개최한 실무회의에서 결정한 부서별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경기장 운영 및 개보수 상황, 대회 홍보, 주차 및 교통대책, 숙박·음식 등 손님맞이, 의료 및 안전관리 대책, 군민 참여 분위기 조성, 자원봉사자 운영 등 대회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들이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진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대회기간 중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대회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체전이 역대 최고의 도민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서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 고 말했다. '미래도시 생거진천, 함께뛰는 충북도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1개 시군 4,6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으로 진천종합운동장, 진천종합스포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종목별 수시훈련을 일시 중단했다. 이번 중단은 코로나19 정부·지자체 행사 운영지침에 의거, 지역 내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취해졌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종목별 훈련 중인 선수들의 2주간 훈련 중단 및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 현장지도를 실시하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현장지도도 잠정 중단키로 했다. 또한 전국장애인체전 선발전 등 다수가 모이는 행사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를 보일 때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고행준 사무처장은 "이번 조치는 종목별 훈련과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장애인의 다중 이용시설 출입제한으로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이뤄졌다"며 " 각 경기 단체에서는 필요한 지침 및 관리요령을 숙지,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전반 확산 위기에 따라 지역 내 최대 다중이용시설인 제천 올림픽스포츠센터 및 어울림 체육센터를 임시휴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휴관 결정에 따라 시는 지난 23일 시민들에게 문자 전송을 통해 기간연장 및 환불 등에 대해 안내했다. 제천시 자체 대응지침 시행계획에 의거한 이번 휴관은 24일부터 시작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위험이 안정될 때까지 이어진다. 시는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휴관 기간 중 시설물 보수를 통해 시민제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새 단장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제천체육관 등 13개소의 관내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휴관조치를 내린 바 있다. 이상천 시장은 "코로나 19 정부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감염확진이 인근 지자체인 영주 등지까지 급속히 확산돼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른 선제적 예방 차원"이라며 "상황이 안정화 될 때까지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한 검역 및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올림픽 스포츠센터는 일 2천여 명이 이용하는 시설로 수영장, 헬스장,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