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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13 11:30:27
  • 최종수정2020.04.13 11:30:27

증평초등학교에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이 신축된다. 사진은 체육관 예정지.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함께 증평초등학교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한다.

군은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개방형 다목적 학교 체육관 건립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4억8천만 원, 군비 9억2천만 원, 교육지원청 예산 14억 원을 더한 총 28억 원을 들여 연면적 967㎡ 크기로 다목적교실, 무대, 준비실, 화장실, 체육교과실을 갖춘 체육관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민선 5기 공약으로 증평초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을 내걸었다.

지역 내 10개 학교 중 증평초등학교만 전용 체육관이 없었기 때문이다.

증평초등학교는 학교 부지내에 있는 군 체육시설(증평체육관)을 증평군체육회와 함께 이용해왔다.

신설 체육관은 증평초 55학급 1천281명 학생들의 체육교육과정과 방과 후 수업에 활용된다.

야간이나 휴일에는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해 체육시설 이용객 과밀화를 해소한다.

군 관계자는 "학생과 체육계, 지역사회 모두 염원하던 체육관이 건립되는 만큼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주민 생활 수준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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