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청전두진백로1차 아파트 입주민들이 제78회 광복절을 맞아 지난 15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입주민 전 세대(484세대)가 참여하여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기억하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조기 게양을 실천했다.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기념일, 국경일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희 입주자 대표는 "지난 현충일에 이어 이번 광복절에도 집집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며 "기념일과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태극기 게양이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청전두진백로 1차 아파트는 '태극기 달기 시범 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역말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맞벌이 가정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초등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초등돌봄서비스는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역말 공동육아나눔터는 현재 학기(오후 1시~6시30분 )또는 방학(오전 8시30분~오후 6시30분)기간으로 나눠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 곳에서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 금융교육과 리본공예 활동, 체육교실,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모·자녀 간 친밀감 향상과 무더위에 지친 가족들의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이달 20일 가족영화관, 26일 가족 골든벨을 각각 펼친다. 역말 공동육아나눔터(043-873-0961)는 만 12세 미만 자녀를 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새마을협의회는 16일 지역 경로당에 건빵, 커피, 복숭아즙(각 70상자) 등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어버이날에 커피, 휴지 등 생필품 지원에 이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경로당을 방문하는 노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물품을 마련했다. 부녀회장들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지역 기업인 영양제과가 건빵을 후원해 물품 전달의 의미를 더했다. 영양제과는 매년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며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종숙 부녀회장은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호우로 힘든 시기지만 협의회에서 준비한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니면의 지역발전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선희 신니면장은 "제초, 꽃심기, 경로잔치 등 항상 빠지지 않고 봉사해 주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협의회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달 내린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등으로 피해를 본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피해지원금을 선제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군내서 발생한 피해액은 공공시설 30억4천153만 원, 사유재산 6억3천587만 원 등 36억7천740만 원이다. 군은 다양한 자연 재난 상황을 대비해 부서별 재난 관련 예산을 본예산에 편성했다. 국·도비가 없어도 피해를 본 주민에게 선제적으로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다. 올해 자연 재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본예산에 농작물 재해복구비 14억5천만 원, 사유 시설 재난지원금 5억5천만 원 등 모두 25억1천만 원을 편성했다. 지급 대상은 주택 전파, 인명·주택침수·소상공인 피해, 농작물·농기계 피해 등 자연재해를 본 군민이다. 군은 이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를 본 주민에게 6억2천600만 원을 선제 지원했다. 태풍 '카눈' 피해자에게도 피해 규모 파악을 마치면 지원할 방침이다. 최재형 군수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자연재해가 다양하게 발생하고, 피해 주민도 늘어나 선제적으로 재난 관련 예산을 편성·집행하고 있다"며 "국·도비를 기다리지 않고 피해를 본 군민에게 신속
[충북일보] 영동군이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업과 농촌 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기술 보급으로 군 특성에 맞는 차별화한 특산품 육성과 부가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특산자원 융복합 사업은 지난 2021년 공모사업으로 뽑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진행 중이다. 군은 전체 사업비 10억 원 가운데 국비 5억 원과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동의 특산자원인 감, 호두, 과일류 등을 활용해 생산 기반 조성, 상품화 지원, 포장디자인 개발, 브랜드화 지원 등을 하는 사업이다. 특히 군은 특산물을 활용한 컬러푸드와 디저트류의 융복합, 와인과 어울리는 디저트 상품개발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판매장 리모델링과 장비 지원 등을 한다. 지난해 사업비 3억 원으로 가공제품 생산 기반 조성사업 2곳, 사업비 1억 원으로 특화상품 지원사업 2곳을 선정해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비 4억5천만 원을 투입해 가공제품 생산 기반 조성사업 3곳을 지원하고,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특화상품 사업 3곳을 지원한다. 군은 특산자
[충북일보] 옥천군과 군 의회가 고향 사랑 기부금자에게 주는 답례품에 관한 안내서를 제작했다. 한군 의회는 지난 3월 올해부터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일본으로 고향 납세제 연수를 다녀왔다. 군의원들은 그 뒤 이구동성으로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장이 추복성 의원은 연수 보고서에 "현재 10종의 답례품을 더 확대하고 소량, 소액 품목을 다양하게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황규철 군수 등 군 공무원들도 지난 5월 인구 감소 대응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의 지방 도시를 견학했다. 황 군수는 귀국 뒤 일본에서 가져온 4쪽 분량의 인쇄물을 고향 사랑 업무 담당 팀장에게 건넸다. 이 인쇄물은 일본 홋카이도의 항구도시 오타루에서 가져온 답례품 안내서로 상품 사진과 글이 눈에 쏙 들어오도록 만들어졌다. 군과 군 의회는 일본 연수 뒤 한 달간의 작업 끝에 책자 형태의 고향 사랑 기부금 답례품 안내서를 제작했다. 이 안내서는 8쪽에 걸쳐 군의 답례품과 고향 사랑 기부제 참여 방법 등을 설명해 놓았다. 사진만 봐도 상품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고, 딱딱한 공무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군청소년수련관 물놀이장'을 2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물놀이장은 지난달 29일 개장해 불볕더위를 피해 갈 곳 없던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그동안 수질과 안전관리에 집중했다. 연장 운영 기간에도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기존 안전요원 인원과 똑같이 10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정오~오후 1시 휴식)이며, 매시간 '50분 운영 10분 휴식' 한다. 별도의 이용료 없이 군내 청소년이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안전관리를 위해 19세 미만 청소년은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황규철 군수는 "군민이 우리 지역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운영 기간을 연장한 만큼 더욱 철저한 수질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과 군 장애인 단체연합회(회장 권헌중)는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특별교통수단 운영 위·수탁 계약을 했다. 특별교통수단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이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올해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 2대를 군 장애인 단체연합회에 위탁·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중증 보행장애인, 만 80세 이상, 출산 예정 임산부, 교통약자를 동반한 보호자 등이다. 이용요금은 5㎞ 기본요금 1천 원 외 1㎞마다 200원을 추가로 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은 월 2회 통행료를 면제한다. 운영은 다음 달부터 할 예정이다. 권 회장은 "철저한 준비로 고령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특별교통수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정민교)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동도서관(관장 권오윤)은 9월 한 달 동안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 공연, 강연, 체험 등 18개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영동도서관은 영화 인문학 산책, 샌드 아트로 만나는 그림책, 그림책 '달토끼' 저자 최영아 작가와 만남, '달토끼' 바람떡 만들기, 가족 과학 나들이, 도서관 밖 북크닉, 온 가족 수요시네마 등의 행사를 준비했다. 이 가운데 가족 과학 나들이는 로봇코딩, 메타버스와 VR·AR, 3D펜, 드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과학 장비와 영상을 배부해 비대면 체험도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이밖에 영동도서관은 와글와글 책 놀이터, 독서 명언 포춘쿠키 뽑기, 함께 완성하는 컬러링, 두 배로 대출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사전 신청은 오는 17일 10시부터 영동교육도서관 누리집과 구글 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새마을협의회는 16일 지역 경로당에 건빵, 커피, 복숭아즙(각 70상자) 등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어버이날에 커피, 휴지 등 생필품 지원에 이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경로당을 방문하는 노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물품을 마련했다. 부녀회장들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지역 기업인 영양제과가 건빵을 후원해 물품 전달의 의미를 더했다. 영양제과는 매년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며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종숙 부녀회장은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호우로 힘든 시기지만 협의회에서 준비한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니면의 지역발전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선희 신니면장은 "제초, 꽃심기, 경로잔치 등 항상 빠지지 않고 봉사해 주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협의회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주민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창작과 글쓰기에 쉽게 접근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베껴서 쓰는 백일장'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권 이상의 도서에서 원하는 문장을 베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하나의 글(소설·수필·시·비문학 등)을 만들면 된다. 좋아하는 문장을 베껴서 나만의 글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창작의 세계를 체험하고, 즐거운 글쓰기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번 공모전의 목적이 있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 뒤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6일 입선작(10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 수상자에게 20만 원짜리 지역 상품권을 증정한다. 군민이면 누구나 1편까지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네이버 폼이나 옥천군민도서관 자료실에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권미란 군 행복교육과장은 "베껴서 쓰는 백일장 공모전의 선정작들은 9월 독서의 달 행사 때 전시할 예정이다"며 "이번 공모전이 주민에게 글쓰기의 재미를 선사하고, 독서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수해로 논콩과 조사료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농가에 예정대로 전략작물직불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콩, 조사료, 가루쌀 등 논에 벼를 대체할 작물을 재배한 농가에 직불금을 주는 제도다. 품목에 따라 1㏊당 50만∼480만 원이 지급된다. 이에 군은 이달 31일까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략작물 재배 농가로부터 피해등록 신청을 받기로 했다. 논콩은 정부가 올해 쌀 적정생산대책의 하나로 벼 대신 심도록 권장한 품목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정상적인 재배 상태를 유지해야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올해 수해로 상당수 논콩 재배농가들이 직불금을 받지 못할 상황에 놓이자, 정부는 지급 기준을 완화하고 피해 농가를 구제하기로 했다. 완화 기준을 보면 전략작물 대상필지의 토사 유입·매몰, 침수 등으로 작물 재배가 어려워 휴경을 한 때에도 직불금을 지급한다. 전략작물 대신 다른 작물로 전환해도 지급하지만, 작목을 바꿀 때에는 벼·녹비작물 등이 아닌 전략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유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완화 규정은 재해로 인한 피해를 시스템에 등록한 농지에만 적용한다"며 "반드시 이달 31일까지 읍·면에 피
[충북일보] 보은경찰서(서장 김용원)는 치안 파트너 사기 진작 등 아동이 안전한 지역을 위해 '2023년 상반기 베스트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베스트 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에서 아동 안전을 위해 운영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수호천사)의 활동 사례 가운데 우수사례로 뽑힌 치안 파트너를 말한다. 보은경찰서는 치안 파트너의 사기 진작과 적극적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은 상반기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 사례 25건 가운데 여성청소년계 자체 심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3명을 선정했다. 수상자인 조세현 씨는 길을 잃고 헤매는 아동을 발견하자 즉시 112에 신고한 뒤 아동을 보호해 실종을 예방했다. 그는 삼천리자전거 보은읍 수한점을 운영한다. 보은읍에서 'GS25 보은 제일점'을 운영하는 김승종 씨는 통화를 하며 현금으로 구글 기프트 카드를 구매하려는 손님의 신변을 경찰서에 인계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했다. 보은읍에서 '그림담기'미술학원을 운영하는 지화영 씨는 학교 안에서 아이들을 만지려고 하는 사람을 112신고하고,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아동을 보호해 아동 성폭력 범죄를 예방한 것
[충북일보] 음성군은 8월 한달 간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올해 8월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5만4천여건, 32억8천만 원을 부과했다.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음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 사업자이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2021년부터 통합되면서 납세자가 8월 자진 신고·납부하는 것으로 개정됐다.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주민세 안내문과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다. 납세자가 이달 31일까지 기재된 세액을 납부한 경우에는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고지된 연면적이 다를 경우엔 수정해 자진 신고·납부해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다시 한번 '단톡방'의 효과를 증명했다. 군이 지난 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잼버리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과 태풍 '카눈'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만금 잼버리 대회 조기 퇴영으로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이 단양 구인사를 찾았을 때 김문근 단양군수 지휘하에 카카오톡 단체방을 만들고 상황을 신속하게 대처했다.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잼버리 대원들이 실시간으로 필요한 것을 논의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화장실과 샤워실 등의 지역 업체를 찾아 당일 저녁 설치 공사에 돌입했다. 지친 대원들을 위한 간식 섭외와 봉사를 도울 단체 등도 카카오톡 정보를 통해 필요한 사업을 중점으로 전개했다. 소방서와 상호 대화하며 아픈 대원들을 신속하게 격리하고 필요에 따라 병원으로 이송해 병의 악화와 확산도 막았다. 새만금에서 단양으로 숙소를 옮기는 중 분실한 여권도 카카오톡 등으로 상호협력하며 신속하게 찾아주는 등 대 활약상을 펼쳤다. 이어 불어온 태풍 '카눈'의 대처도 독보였다. 신속한 대응으로 이전 집중호우 때와 마찬가지로 산사태 위기 지역 주민들을 마을회관 등으로 선제적으로 대피시켜 피해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월·수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주 2회씩 총 26회에 걸쳐 에어로빅 운동 교실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에어로빅은 신나게 음악에 맞춰 춤추면서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댄스로 근력과 유산소 운동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칼로리를 단시간에 소모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 운동이다. 이 에어로빅 운동교실에서는 운동 시작과 종료 시 참여자들의 체성분 검사 실시를 통해 운동 전·후 몸의 변화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에어로빅 운동 모집인원은 총 25명으로 2023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 대상자는 우선 접수 대상이며 그 외 참여자는 선착순 접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에어로빅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신나게 운동하고 땀을 흘리며 가벼워진 몸과 마음이 일상생활의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로빅으로 건강과 활기를 느끼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21일부터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해 체성분 측정과 접수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 담당자(641-3292)로 문의하면
[충북일보]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발주한 '충북 한방 바이오 치유웰니스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운영 용역'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용역 건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충북도가 선정되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사업을 주관하고 이중 충북 북부지역에 할애된 용역 건을 발주한 사업으로써 총사업비는 1억9천100만 원이며 사업 기간은 최장 3년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충북북부(제천)형 웰니스․의료관광 시그니처 상품 개발 및 운영 △충북북부(제천) 웰니스·의료관광 거버넌스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충북북부(제천)형 웰니스·의료관광 브랜드 구축 및 마케팅 강화 등이다. 특히 재단은 지난 7월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제천시 한방자연치유센터 운영에 필요한 한방 의료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운영 등에 본 사업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조정희 이사장은 "이번 용역 수주를 계기로 현재 제천시에서 박차를 가하는 시내 체류형 관광 추진에 상당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래 고부가가치 관광사업으로 떠오른 웰니스·의료관광산업에 제천시가 중부내륙권의 선
[충북일보] 음성군은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11회 기획전시 '멸종위기 동물 전'과 연계해 '비건(Vegan)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을 이달 20일과 27일 두 차례 운영한다. 비건쿠키는 동물성 재료를 첨가하지 않은 식물성 재료로 만든 쿠키를 말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비건쿠키를 만들어 맛보며, 일상생활 속, 작은 노력과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하면서 동물과 공존하는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기획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1시간씩 3타임으로 나눠 20일과 27일 두 차례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각 시간대별 12명으로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비건 음료 시식을 원하는 참여자들은 개인 컵이나 템블러를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담당자(043-871-3124)에게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주문하신 배추묘 찾아가세요."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공정육묘장에서 기른 가을 배추묘 44만그루를 신청 농가에 공급한다. 군 농기센터는 가을 배추묘 신청 농가에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마을별 지정 날짜에 따라 44만 그루의 배추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하하는 배추묘는 2개 품종으로, '불암3호'는 5천500원, '불암플러스'는 6천 원이다. 지난달 파종해 약 20~30일간 철저한 재배관리와 병해충 방제로 육묘를 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본밭에 정식할 때에는 배추묘를 3일 이상 순화시킨 후 뜨거운 오후 시간 이후에 정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가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조 군수는 김문근 단양군수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다. 조 군수는 "축제와 회의에 다회 용기를 사용하고, 우산비닐 대신 빗물 제거기 사용, 장바구니 사용 등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를 비롯, 군에서 재활용 제품을 구매해 자원 절약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챌린지 다음 주자로 송기섭 진천군수를 지목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기 위한 CCTV 인프라 확충, 기능 강화에 나선다. 군은 지난 2012년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CCTV 321대를 통합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 이래, 현재 충북 도내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1천700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올해 범죄 발생 가능성이 있거나 관계기관과 주민 요청 등 주민 안전을 위한 다목적 CCTV 32개소 60대를 신규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사용 가능 햇수(7년)가 지난 노후 CCTV 39개소 39대를 교체 완료해 범죄 사각지대를 보완해 나가고 있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마을 방범용 CCTV 확대 설치도 추진한다. 군에서 운영하는 방범용 CCTV가 없는 마을 대상으로 마을진입로, 주요 교차로 등 마을을 주요 설치 대상지로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들어 27개 마을을 설치 완료했다. 실시간 관제 효율을 높이기 위한 딥러닝(인공지능) 기반 선별 관제 솔루션을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운영하며 경계 수준을 높이고 있다. CCTV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사람이나 차의 움직임이 있는 영상만 보여주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510대 구축해 위급 상황에 대응하고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행정복지센터에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을 돕기 위한 봉방동 직능단체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봉방동체육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16일 각 100만 원, 봉방동바르게살기위원회 50만 원, 봉방동새마을협의회와 자유총연맹이 각 3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재해구호협회에 수재의연금으로 전달돼 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오승호 봉방동체육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피해 상황이 복구돼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봉방동 각 직능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로 힘든 수재민들을 위해 특별모금 성금으로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153GYM 피트니스클럽은 16일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153GYM 직원들은 가정 밖 청소년에게 힘과 용기가 되자는 취지로 회원 30여 명의 후원금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 클럽은 쉼터 입소생들이 헬스장 이용을 원하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허경회 쉼터 소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을 생각해 주시고 희망과 용기가 되는 장학금을 선물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을 갖고 노력하는 친구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금을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용희 대표는 "청소년쉼터에서 매년 진행하는 자전거하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들이 소외계층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153GYM 직원들은 평소 수익의 1%를 모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자는 취지로 지역 내에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용산동에 위치한 남자단기청소년쉼터(친구)는 위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고자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민참여연대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주민소환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16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김영환 도지사가 당선되면서 충북도정은 혼선과 혼란, 분노와 좌절의 연속이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지난 3월 7일 김영환도지사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방식과 관련, 제3자 변제에 동조하면서 '나는 오늘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라는 망언으로 도민의 자존심과 명예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안겨 줬다"고 강조했다. 또 "친일파 망언으로 곤혹을 치렀음에도 반성과 자중하지 않고 3월 30일 제천지역에 산불이 발생했을 때 충주의 한 식당에 술을 먹고 노래를 부르는 어처구니없는 행각을 벌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단체는 "오송참사 하루 전날인 7월 14일 집중호우로 재난 비상 3단계 상황임에도 김 지사는 지역을 이탈해 서울에서 만찬을 즐겼다"며 "같은 달 15일 오송 참사는 상황보고를 접수했음에도 현장을 찾지 않은 김 지사의 안이하고 무책임한 행태로 인해 발생한 인재였다"고 말했다. 참여연대는 "김 지사는 도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져야 하는 본연의 직무를 헌신짝처럼 내동댕이쳤다"며 "김 지사를 주민소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9일 오후 3시 화랑관에서 전통 예술 공연 '타고 MAD'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모사업 우수 공연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다. 공연은 강렬한 북소리와 탄탄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둥근 북이 아닌 사각형 북에 건반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펼쳐진다. 국악 그룹 타고는'두드려 세상을 밝힌다'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타악 그룹으로 대표 무대인 '타고 MAD(Man and Drum)'는 해외 페스티벌에 초청받는 등 세계 각국에 음악성을 알리고 있다. 공연은 네이버 폼 사전 예약으로 관람 가능하며, 미예약자는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볼 수 있다. 사전 예약은 내달 8일까지로 공연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043-539-3606)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