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24일 세계 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reedom Democracy)에서 주는 '자유장'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이날 군수실에서 야오 잉 치(Yao Eng Chi) 세계 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김진현 회장으로부터 '자유장'을 받았다. 국제 민간기구로 미국, 독일, 프랑스, 한국 등 139개 회원국을 둔 이 연맹은 지난 2001년부터 세계 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이바지하고 헌신한 회원과 사회 인사에게 '자유장'을 시상하고 있다. 최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뒤 통일 준비 민주시민 교육, 자유 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 통일 안보 현장 견학, 6.25 참전유공자 위안잔치, 전쟁 음식 시식회 지원 등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힘을 보탰다. 군민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각계각층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민주적 리더십을 선보인 최 군수의 역량도 이번 수상에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군수는 "개인이 아닌 국가안보와 자유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깊게 인식하고 꾸준히 정책을 추진한 680여 군 공직자를 대신해 받은 상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 공직자들과 함께 군민이 행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24일 진천상공회의소와 우석대(진천캠퍼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함께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유휴인력 고용시장 유입을 촉진하고자 추진 중이며 1일 4시간 단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사람을 제조 중소기업에 연계해주고 있다. 이번 협약은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홍보 활동과 참여자 모집, 참여 기업발굴에 힘을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중소기업 참여 독려 및 홍보(진천상공회의소) △학생 인턴 참여를 통한 취업 연계 및 알선(우석대학교) △경력단절 여성 및 유휴인력 단시간 희망근로자 모집(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등으로 기관 특성에 맞춰 업무를 추진하고 이를 공유하게 된다. 기업은 진천군 내 중소 제조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고, 참여자는 일할 능력이 있는 만 20~75세 이하의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는 직무 및 소양 교육 이수 후, 기업과 1일 4시간(최대 6시간) 최대 6개월 이내 근로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근로활동 시 근로
[충북일보] 친환경 농업과 기계공학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벨기에 겐트대학교가 증평군이 추진하는 스마트팜 조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24일 증평군에 따르면 릭반데왈레 겐트대 총장과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 캠퍼스 총장, 겐트대 교수진 등 협력단 12명은 23일 1박2일 일정으로 증평을 찾아 24일 김득신문학관에서 '증평군-겐트대-겐트대 글로벌 캠퍼스'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겐트대와 겐트대 글로벌 캠퍼스는 증평군이 도안면에 추진 중인 스마트팜 조성과 관련해 연구협력 등 상호협력 체계구축을 약속했다. 이어 협력단은 스마트팜 예정지인 도안면 연암지질생태공원도 찾아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벨포레와 좌구산 휴양랜드 등 주요 관광지도 둘러봤다. 릭반데왈레는 총장은 이 자리에서 "증평이 미래농업에 적합한 지역임을 충분히 공감했다"며 "증평군이 미래농업을 잘 준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겐트대와의 협력을 토대로 선진 농업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스마트팜을 비롯한 미래 지향적인 농업으로의 전환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적자원과 농업기술의 겐트대와 협력해 증평만의 특색 있는 미
[충북일보] 증평군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추진되는'멀리 있지 않은 동행, 성평등교실'을 열었다. 대한어머니회증평군지회(지회장 이상미)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것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등을 방문해 총 5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24일 열린 교육에서는 한애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성 역할 고정관념 및 일상 속 사례와 더불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토킹 과 온라인 성범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방문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 및 다양한 계층의 주민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혹명나방의 밀도가 급증함에 따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혹명나방은 6~7월경 중국에서 날아서 오는 벼 주요 해충으로 성충이 가장 왕성하게 발생하는 시기는 7~8월(1화기), 9월(2화기), 10월(3화기)이다. 유충은 벼 잎을 좌우로 길게 원통형으로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 먹으며 한 곳에서 상당한 양을 먹으면 새로운 잎으로 이동하는 특성을 보인다. 피해를 본 잎은 표피만 남고 백색으로 변하며 발생량이 많으면 논 전체에 피해가 발생하고 벼 이삭을 잘 여물지 못하게 해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를 일으킨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병해충 예찰 결과, 혹명나방의 발생량이 전년 대비 2.3 배가 증가했으며 관내 전 지역에 혹명나방 피해 잎이 관찰되고 있어 2화기 유충에 의한 피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발생이 적고 날아오는 시기가 늦은 해에는 1회 방제로 충분하지만, 올해와 같이 발생 시기가 빠르고 날아온 양이 많은 해에는 7~10일 간격으로 2~3회 방제를 해야 한다. 방제는 포장에서 막대기로 벼 포기를 쳐서 나방이 날아오는 모습이 확인되거나 피해 잎이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은 유아 시기부터 책과 친숙해지는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유아와 양육자(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북스타트 오감 발달 프로그램은 12~24개월 아기와 양육자의 바람직한 애착 형성에 도움을 주는 내용 위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뇌 발달 스킨십 놀이 △재미 팡팡 그림책 놀이 2개 과정과 36개월 이상 아이와 가족이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보는 △숲속 비밀 놀이터 등 3개 과정을 9월부터 운영한다. '뇌 발달 스킨십 놀이'와 '재미 팡팡 그림책 놀이'는 진천군립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현재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에서 내달 1일까지 신청받는다. 또한, 자녀와 부모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부모 교육으로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된다. 10월 1기 운영은 17일 '부모 노릇'의 저자 민승기 작가와의 만남, 24일은 '부모의 말 공부'의 저자 이임숙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진다. 11월 2기는 15일과 22일 2일간 박채란 그림책 작가를 모시고 그림책 읽기가 아동문학으로 이어지게 하는 방법 '그림책부터 읽기 책까지
[충북일보] 옥천군이 정기적으로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평소 관심을 둔 강좌나 체험활동을 하루 동안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특별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인 이 프로그램 내용은 느티플레이팅 도마(4월), 핸드페인팅 접시(5월), 천연비누&화장품(6월), 수제도장 만들기(7월), 꽃바구니 만들기(8월), 카드지갑 만들기(9월), 호두 파이 만들기(10월), 레진아트(11월)로 짜였다. 특히 이번 달에 운영한 꽃바구니 만들기는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참여자들은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할 꽃바구니를 만들면서 바쁜 일상은 잠시 잊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특별한 하루를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4일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HPV는 자궁경부암의 중요한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다. HPV 예방접종 시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질암, 생식기 사마귀 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18~26세 모든 여성(접종 완료자 제외)을 대상으로 가다실9 백신 3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가다실9 백신은 가장 많은 HPV 유형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 유일하게 지원 중이다.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경감, 질병 예방 효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접종은 총 3회로 1차 접종 2개월 후 2차 접종, 2차 접종 4개월 후 3차 접종으로 진행된다. 지원 기간은 1차 접종일로부터 1년 이내 접종 시 3차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29개소를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충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는 가정 내 아버지의 양육 활동 참여를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한 아버지·자녀 돌봄 프로그램인 '아빠와 힐링원예'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아빠와 힐링원예'는 5~7세 유아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7가정이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총 6회기 동안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아빠와 유아 자녀가 함께하는 원예 활동으로 가족의 소원을 적은 스킨디아모스 소망나무, 푸른바다 젤캔들, 자이언트 플라워 데이지 만들기 등 꽃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참여자는 "평소 자녀와 잘 놀아주지 못했는데, 이렇게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자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부-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를 조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성의 육아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정 형성을 위해 부부교육과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공군 제39비행단(이하 39비)은 18~25일까지 2023 UFS 연합연습과 연계한 '23-2차 전투태세훈련(ORE, Operation Readiness Excercise)'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UFS연습과 연계한 지휘소 연습, 전시작전체제훈련(FTX), 전시 항공작전, 화생방 방호 및 재난통제, 야간 기지방어 종합훈련 등 전시전환과 전면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다중·복합 위협상황을 가정해 열리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신속한 작전지원 능력향상을 위한 최대무장장착 훈련을 실시했다. 최대무장장착 훈련은 긴급한 전투기 출격 상황에서 임무 성격에 맞는 최대량의 무장을 최단 시간 안에 장착하는 훈련이다. 단시간 출격을 위한 정비·무장 지원능력 배양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39비 159정비대대의 무장정비사들은 그간 수행해온 임무 경험을 바탕으로 팀워크를 발휘하며 훈련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한편, 39비는 항공기의 전시 타기지 전개 FTX와 현장검증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준비가 갖춰졌음을 확인했다. 39비 감찰안전실장 임준형 대령은 "이번 전투태세훈련은 전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한…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박갑순 충주·제천·단양지사장이 최근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선언·이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했다. 박갑순 지사장은 "사내 카페테리아에 머그컵을 비치하고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 하는 등 작은 실천이 ESG경영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지사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재한 KT&G 충주지사 지사장을 지목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8월 28일부터 비점오염원관리지역 '흙탕물 저감실천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농촌지역 흙탕물 발생의 심각성을 알리고, 물환경 보호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마을하천에서 흙탕물이 발생하는 이유와 문제점, 물환경 보호, 하천주변 쓰레기 처리하기,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를 위한 활동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원주환경청, 맑은하천지킴이 누리집 및 SNS 등에 게재해 비점오염원관리지역 마을주민들이 비점오염(흙탕물) 저감을 실천하기 위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환경청 관할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초교생이 대상이다. 11월 10일까지 원주환경청 수질총량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규격은 8절 도화지(그림도구 자유), 디지털 그림(A3이상)의 자유형식이다. 참가신청서는 원주환경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내부 심사(1차)와 전문가 심사(2차)를 통해 총 9점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350만원 상당의 상품과 상장이 수여된다. 김정환 청장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통해 수질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역 내 흙탕물…
[충북일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으로 내달 8일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생명존중-자살예방 정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2022년 생명존중 타임캡슐 회송식' 등 2가지로 진행된다.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는 ㈜얘기씨어터컴퍼니에서 제공하는 공연 콘텐츠를 활용한 것으로, 자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화하고 생명존중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생명존중 타임캡슐 회송식은 2022년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작성한 타임캡슐 자살예방 메시지를 건강복지타운에서 1년간 보관 후 2023년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통해 회송하는 것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자살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대중적이고 호소력 있는 행사를 통해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문석우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주시 자살 인식개선과 생명존중문화 형성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자살에 대한 시민들의 편견 해소 및 시각 전환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7월 집중호우로 관할지역인 괴산군,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증평군과 음성군 일부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피해를 입은 보훈가족을 방문해 위문을 실시한다. 보훈지청은 23일 7월 집중호우로 강물이 범람해 논이 유실되는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괴산군 한 참전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재해발생신고가 접수되면 피해 규모를 확인해 재해위로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피해 신고가 접수된 보훈가족은 30여 가구며, 위문품과 함께 재해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가구의 재해발생신고는 보훈지청 보상과(841-8867)에서 접수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구호를 내걸고 9월 3일부터 5일까지 다채롭고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9.1~9.7)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에 따라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없이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법으로 지정한 주간이다. 시는 9월 3일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시작으로 4일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시연,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다짐 퍼포먼스,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 공연 등 양성평등문화제 기념행사를 연다. 여성단체의 체험, 홍보존으로 운영하는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 홍보 및 찜기용 삼베 제작 배포 행사와 충주시 가족센터 사업홍보,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홍보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조길형 시장은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하는 양성평등기념 주간을 통해 남녀가 서로 존중해 더불어 행복한 가족친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총은 제51회 우륵문화제를 맞아 충주 대표 향토 축제의 위상을 알리기 위한 시민화합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퍼레이드는 우륵문화제가 시작되는 9월 6일 오후 5시 충주삼원초등학교를 출발해 행사장인 탄금공원까지 2.6㎞ 행진으로 명현7위를 주제로 하고, 시민단체와 읍·면·동에서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당일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삼원초-국원고-롯데마트 사거리-탄금축구장-탄금공원 구간은 퍼레이드를 전·후해 일정시간 안전을 위한 교통통제가 진행된다. 최내현 회장은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51회 우륵문화제는 9월 6~10일까지 5일간 충주탄금공원, 충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충주시 체험농장주 또는 치유농업에 관심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농촌힐링지도사 2급 자격과정에 참여자 26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촌힐링지도사 2급은 중년여성농업인 CEO중앙연합회에서 발급하는 민간자격증이다. 농업과 복지연계를 통한 농업, 농촌의 지속가능한 지도사 양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총 8회 강좌로 진행된 강의는 치유농업과 관련된 기본 이론부터 치유농업 관련 역할 실습, 치유 음식 요리 등으로 이뤄졌다. 농장주들이 실제 현업에 적응해 볼 수 있도록 구성돼 교육생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사회 복지서비스 사업과 연계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거나 자신의 농장에서 치유농업과 관련된 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 대표 백영현(58) 씨는 "치유농업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그와 관련된 기초지식이 부족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론과 실습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충주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
[충북일보] '관산성 전투와 옥천 서산성의 조사연구 및 향후 과제 학술대회'가 오는 29일 오후 1시 옥천 청소년수련관 별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옥천 서산성 정밀지표조사 성과를 통해 관산성 전투와 서산성의 관련성 재조명 등 옥천지역 산성의 향후 연구과제를 논의한다. 학술대회는 성정용 충북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과 4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펼친다. 성 교수는 기조 강연을 통해 산성의 나라 옥천의 역할과 이상, 역사 문화권 추진 방향을 짚어본다. 주제발표는 옥천 서산성의 조사 성과(서문영 충북도문화재연구원), 관산성 전투의 배경과 결과(박종욱 고려대학교 교수), 옥천지역 산성들의 유형과 특징(김봉근 박사), 옥천 서산성의 향후 과제(양시은 충북대학교 교수)로 꾸민다. 이어 문재범 전 국립 중원문화재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해서 발표자들이 종합 토론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유튜브 채널 '충북의 문화유산 이야기'를 통해 온라인 중계할 예정이다. 정지승 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관산성에서 백제 성왕이 전사한 역사적 사건의 장을 찾기 위한 첫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초등 1~2학년 대상 매일 독서캠페인 '책 읽는 꼬마 독(讀)깨비'를 운영한다. 상당·청원·오창도서관에서 오는 28일 부터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우리아이 천 권의 그림책 여행'에 이어 독서문화확산을 위한 연령별 독서 프로젝트다. 청주시립도서관 회원 가운데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본인 회원권이 있는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아동자료실에서 신청서를 제출하고 스티커북을 수령하면 책 꾸러미 가방이 대출된다. 책꾸러미는 한 꾸러미당 5권이 담겨있으며, 총 40꾸러미로 200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 꾸러미 반납시 대출했던 책 꾸러미 번호에 맞게 스티커가 부착된다. 200권을 다 읽은 어린이에게는 인증서와 메달이 수여된다.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상당·청원·오창 도서관 전화를 참고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안이 23일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지난 1월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이 국회운영위원회에 제출된 지 7개월 여 만이다. 이에 대해 세종시의회는 즉각 논평을 내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39만 세종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세종시도 "국회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청신호 켜졌다"는 제목의 보도 자료를 통해 국회규칙 제정안의 국회운영개선소위 통과소식을 알렸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이날 국회를 찾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발판이 되는 국회규칙을 신속하게 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도 시의원들과 함께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가 열린 국회를 방문,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제정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힘을 보탰다. 정부는 지난 2021년 9월 '국회법'이 개정된 이후 지난해 10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마무리하고, 설계비 147억 원과 토지매입비 350억 원의 예산을 세웠다. 여야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세종시 소재 정부부처를 관할하는 11
[충북일보] 지난달 청주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주택침수·농작물 유실 등 이재민들이 재산피해를 입은 가운데 이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인 수재의연금품이 28억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모인 성금과 물품은 28억6천8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태강기업이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대성티앤이, 동일유리, 트로트가수 양지원과 팬클럽 JPL 임원들이 시에 각각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건설업계와 대기업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GS건설이 수재의연금 4천만원, 청주하이테크밸리가 5천만원을 시에 전달했고 청주지역 향토기업 원건설도 5천만원을 쾌척했다. 물품 기탁도 줄을 이었다. 명전바이오(주)가 4천2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시에 기탁했고 이스타항공도 900여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담료를 기탁했다. 충북개발공사는 5천만원 상당의 컵밥과 성금을, ㈜디투에이는 2천만원 상당의 쌀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청주시기업인협의회,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 청주시 이·통장협의회 등 이재민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들을 비롯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충북일보] 오송 지하차도 참사 후 안전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정한 충북도가 재난안전 시스템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23일 김영환 지사 주재로 '안전충북 2030 프로젝트' 추진 계획 실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충북 재난안전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개편하는 것이다. 희생자 추모와 안전문화 확산, 현 시스템 근본적 개선 등 2개 분야 12개 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희생자 추모와 안전문화 확산 분야의 주요 과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별도조직 설립, 충북재난연구센터 기능·역할 확대 등이다. 현 재난안전 시스템 근본적 개선 분야 과제는 충북 재난안전 비전 2030 수립, △7·15 교훈 '백서' 제작, 오송 재난안전 모범도시 조성, 환경과 안전이 조화된 미호강 조성, 집중호우 시 괴산댐과 달천유역 안전 대책 강구 등이다.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 모범 도(道) 육성, 최근 신종 재난에 대한 대비책 강구, 기부금품 모집 제도 개선 건의,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 사기 진작, 실국 분야별 재난안전 연계사업 발굴·추진 등도 주요 과제에 담겼다. 이 중 재난안전 연계 사업은 △도민 에너지시설 안전관리 강화 △산업단지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8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최근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ISO 37001'은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각 조직의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사회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제정한 반(反)부패 경영시스템 표준이다. 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부패리스크 예방·대응 체계를 갖추고, 마련된 프로세스가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음을 확인 받았다는 의미를 갖는다. 공단은 ISO 37001 최초 인증 취득 이후 관리 인력 교육 훈련, 부패리스크 평가, 내부심사, 경영검토 등 요구사항에 합당한 경영시스템을 운영해왔다. 또한 '소극행정' 부패유형 추가, '부패방지방침'에 대한 의견 수렴·개정 등 활발한 개선활동을 벌여왔다. 이를 기반으로 이번 사후심사에서는 공단 내 부패 발생 위험을 상시적, 효과적으로 통제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유운기 이사장은 "사내 '부패방지방침' 준수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후심사 통과를 계기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을 더욱 공고히 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을 위해 최
[충북일보] 강내농협은 23일 공동육묘장 개장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조합원들에게 가을배추 육묘를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강내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조합원 1천800여 명에게 고품질의 육묘 1판(128구)을 무상으로 보급한다. 추가 신청 수량에 대해서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사전 신청을 받아 공급하기로 했다. 조방형 조합장은 "공동육묘장에서 키운 고품질 육묘를 공급하게 돼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업인의 영농 비용절감 및 편익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옥천 죽향초등학교(교장 임난주) 소프트테니스부가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죽향초는 지난 18~22일 음성 전천후돔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해 서울 행당초와 광주 상무초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죽향초는 결승에서 강원 도계초와 접전 끝에 1대 2로 아깝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죽향초는 이번 대회에 손영희, 유세빈, 강수예, 강유미, 오아라, 김수진으로 팀을 꾸렸다. 그러나 개인 복식 5학년 이상 경기에서 이 학교 손영희·강유미 조가 우승했고, 손영희는 개인 단식에서도 은메달을 땄다. 개인 복식 4학년 이하 경기에서 김수진·오은성 조는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 교장은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훈련하고, 경기에 최선을 다한 지도자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학교 운동부 활성화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