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연고구단인 KB스타즈가 오는 27일 청주체육관에 열리는 BNK썸과 벌이는 홈경기부터 유관중으로 전환한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세분화 개편의 관중 입장 방침에 따른 조치다. KB스타즈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전체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하지만, 최근 수도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전체 관람석 3천256석 중 14.7%인 480명을 입장시키고 전좌석 지정석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1인 최대 4매까지 온라인 예매로만 구매할 수 있다. 할인 적용 대상자인 사회적배려층 및 군경에 한해 신분증 및 증빙서류 확인을 거쳐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경기장에 입장할 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QR코드 체크인 및 출입자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좌석간 거리두기, 경기장 내 취식 금지 등도 준수해야 한다. 현재 6개팀 중 1위를 달리고 있는 KB스타즈는 청주에서 12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3일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개막과 관련 'SK호크스 핸드볼 선수단 출정인사' 자리를 가졌다. 이날 출정 인사 자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SK호크스 문유진 단장, 황보성일 감독, 주장 김동철 선수 등이 참석했다. 남자부 6개, 여자부 8개 팀이 출전하는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오는 27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청주 SK호크스와 상무피닉스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2월 8일까지 총 144경기로 치러진다. 이 중 80경기는 청주에서 열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전 경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SK호크스 핸드볼 구단은 지난해 광고 수익 1억 원을 유소년 학생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등 유소년 선수 경기력 향상 지원과 취약계층 지원을 한 바 있다. 올해는 도내 11개 초·중·고 핸드볼 선수에게 경기력 향상을 위해 2천600만 원을 전달하고, 충북혈액원 사랑의 헌혈 약정을 맺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는 유네스코 석좌기구인 아일랜드 IT Tralee(Institute of Technology Tralee) 주립대학과 함께 '포용적 무예교육'에 관한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23일 문을 연다. 센터는 강의 제작 전, 전 세계 잠재 수강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실수요자들의 니즈를 분석 및 반영했다. 강의는 △포용적 무예교육의 필요성 △포용의 기초 △여성과 소녀 △장애와 신체손상 △장애인 교육 방법 △포용적 코칭전략 △추가 학습자료 등 총 7개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강의 수강 후 수강자들은 무예 교육에서 소외되고 있는 장애인과 여성 등 취약계층을 포용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및 실제 적용 방법들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된다. 교육 수료 뒤에는 수료증 또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 플랫폼은 관심 있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된다. 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쉽게 접속할 수 있다. 박창현 사무총장은 "필수가 돼버린 비대면 원격 수업 환경 속에서, 파급력 있는 강좌 개발과 제공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를 위한 무예교육 환경 조성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충
[충북일보] 지난 17일부터 3일간 강원도 춘천부터 충북 청주까지149km를 달리는 1회 강호축 상생 강원·충북 마라톤대회 대장정의 막이 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인 강호축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충북과 강원도의 마라톤 신인선수 발굴 및 경기력 향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 됐다. 이번 대회에서 청주시는 3일간 30개구간으로 나눠 달린 149km 코스에서 8시간05분54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제천시 8시간23분08초 , 3위 강릉시 8시간30분25초, 4위 춘천시 8시간39분25초, 5위 영월군 8시간39분25초, 6위 영동군 8시간41분50초, 7위 속초시 8시간56초06초, 8위 음성군 10시간05분59초를 기록하며 대회가 마무리 됐다. 개인수상은 최우수선수상 이장군(청주시), 우수선수상 김하늘(강릉시), 신인선수상 김영호(청주시), 지도자상은 홍인표(청주시) 지도자가 선정됐다.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강원도 춘천(강원도청)부터 충북 청주(충북도청)까지 149km를 달린 8개 팀 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해 이시종 도지사,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윤현우 충북도
[충북일보]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150석 규모의 국제회의장 갖춰 세계 전통 무예 중심 본부 기능을 수행하게 될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가 19일 국제무예센터 다목적홀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이시종 충북도지사, 충주지역 시·도의원, 국내 유네스코 인사, 무예기관 및 단체, 무예 관련 대학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예분야에서 충주의 위상을 높이게 될 국제무예센터의 문을 활짝 열었다. ICM은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9천300㎡ 부지에 총사업비 180억여 원을 들여 연면적 5천736㎡(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각종 공연과 국제행사를 치를 수 있는 350석 규모의 컨벤션홀, 통역시스템이 갖춰진 150석(관람석 포함) 규모의 국제회의장, 세미나실, 자료실, 무예 단체 사무공간, 야외공연장 등으로 꾸며졌다. 충주시는 지난 2013년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7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무술축제 개최지로서 세계무술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ICM 설립지로 확정됐다. ICM은 세계 청소년의 발달과 참여를 위한 전통무예 교류·발전 연구사업, 국제스포츠 외교 활성화와 무예를 통한 선진국과 개도국…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한범덕)가 18일 충북도댄스 스포츠연맹(회장 강정옥)과 상호업무협약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공동개발,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통합 생활체육모델 개발·운영, 양 기관 간 지도자 교류를 통한 전문성 함양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 하재은 사무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체육과 비장애인 체육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개발·보급에 조그마한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댄스 스포츠연맹 강정옥 회장은 "작년 체육회 시범사업에서 장애인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굉장히 개인적으로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에게 댄스 스포츠가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전했다. 체육회는 작년에 이어 오는 12월 청주시 거주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만 12세에서 49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단
[충북일보] 1회 강호축 상생 충북·강원 마라톤대회 2일차인 18일 충북과 강원도 도계구간에서 충북도체육회, 강원도체육회, 충북도육상연맹, 강원도육상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인계 띠 전달식을 가졌다. 띠 전달식에는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양민석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황상하 충북도육상연맹 부회장, 심재철 강원도육상연맹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어깨띠를 인수인계 했다. 대회 2일차 경기에서는 청주시가 10개 소구간 중 7개 소구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대회 1일차에 이어 2일차에도 1위로 결승선 테이프를 끊었다. 이날 제천시는 2개 소구간에서 박요한, 최경선이 1위를 기록했지만 청주시의 2일차 대회 기록에 3분18초 늦게 결승선을 통과해 2위를 차지했다. 영동군은 6위, 음성군은 8위로 2일차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대회 3일차는 충주시를 출발, 음성군과 증평군을 지나 충북도청에 도착하게 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 사무차장에 김병선(사진) 총무부장이 임명됐다. 언론인출신으로 충북체육의 주요현안 및 스포츠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을 들어온 신임 김 차장은 지난 2001년 4월 충북체육회에 입사해 전문체육부장, 총무부장 등을 맡아 체육행정과 경기력향상 등을 통한 체육발전에 노력해왔다. 김 차장은 "민선시대를 맞은 체육회가 앞으로 도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소통을 통한 능동적인 업무추진과 선진체육행정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체육회는 이와 함께 총무부장에 신효식 생활체육부장이 전보됐으며, 생활체육부장에는 양병호 팀장을 승진 발령했고, 총무부 윤인노 주무관이 7급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청 소속 여자씨름단이 충북도내에서 처음으로 창단된다. 영동군에 따르면 2021년 1월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와 정신이 담긴 씨름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군으로써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창단키로 했다. 씨름단 구성은 감독 1명과 선수 5명으로 매화급(60㎏이하) 2명, 국화급(70㎏이하) 2명, 무궁화급(80㎏이하) 1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영동군 여자씨름단은 대한씨름협회와 도통씨름협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창단하게 됐다. 그동안 우리나라 여자씨름단은 전국 5개팀이 운영되고 있었으나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의 창단으로 새로운 구도가 조성될 것이라 예상된다. 전국적인 규모의 여자씨름 대회는 매년 9-10개 대회가 개최되며 MBC스포츠플러스, KBS N스포츠 등에서 생중계가 되어 영동군 홍보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창단은 우리 고유의 민속경기인 씨름을 보존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씨름선수단이 전국 최고의 씨름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석교초등학교가 지난 13~15일 청주야구장에서 개최된 '2020 충북협회장기 야구대회'에서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석교초 야구부는 지난 14일 서원초를 17대 2로 누른데 이어 15일우암초와 치른 결승전에서도 9대 1로 대승을 거뒀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는 16일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체육회에서 공모한 2020년 학교연계형(한종목)스포츠클럽 2차 공모에 충북스쿼시연맹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공공·학교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 다계층의 회원이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 육성사업이다. 충북스쿼시연맹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 8천만 원씩 5년간 최대 4억 원을 지원 받게 된다. 충북스쿼시연맹은 지난 8월 학교연계형(한종목)스포츠클럽 2차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서면심사(80%), 발표평가(20%), 현장실사, 순위심사후, 대한체육회 최종 심사를 거쳐 16일 선정됐다. 선정심사에서 국제규모의 청주스쿼시경기장 활용과 시설주변 인구밀도와 주변에 초·중·고등학교 등 학생수요가 탄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에 대한 충북도교육청과 충북체육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충북스쿼시연맹의 노력과 계획이 사업목적을 달성하기에 적합하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스쿼시연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업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선순환 체계구축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방
[충북일보] 1회 강호축 상생 충북·강원 마라톤대회가 17일 강원도청(춘천)을 출발해 19일 충북도청(청주)까지 8개 팀이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충북도와 강원도가 중심이 된 강원,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인 강호축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마라톤 신인선수 발굴 및 경기력 향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 금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과 시상식은 진행되지 않으며, 학생부 구간을 제외한 모든 구간을 축소해 대회가 진행된다. 충북은 청주시, 제천시, 음성군, 영동군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강원에서는 강릉시, 춘천시, 속초시, 영월군 선수단이 참가했다. 일정은 1일차 춘천시부터 영월군까지 49.1km, 2일차 영월군부터 충주시까지 48.1km, 3일차 충주시부터 청주시까지 51.8km, 3일간 총149km를 달리게 된다. 이번 대회의 주최인 충북도체육회와 강원도체육회는 "이번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충북도와 강원도가 많은 노력을 한만큼 강호축 8개 시·도(충북, 강원, 세종, 대전, 충남, 전북, 광주, 전남)가 참가하는 대회 및 미래 통일이 된 후 통일마라톤대회로 이어져 나가
[충북일보] 옥천에서 개최된 56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옥천군청 고은지·이수진 선수가 안성시청 선수를 4대2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옥천군청 고은지·이수진 선수는 지난 회장기대회, 동아일보기 대회에 이어 여자복식 시즌 3관왕을 차지해 여자복식 최강임을 입증했다. 남자복식에서는 달성군청이 우승을 차지했고, 단식에서는 남자일반 창녕군청이 여자일반 경남체육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단체전에서는 문경시청이 남자일반부와 여자일반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옥천군과 옥천군소프트테니스협회의 뜨거운 관심과 후원으로 아무 사고 없이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프트테니스의 메카 옥천에서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19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관계자의 노력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고, 전국에서 우리군을 방문한 실업팀의 참여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옥천 중앙공원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충북일보] 청주대 펜싱부 권재선(사진·체육학과 4년)이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청주대에 따르면 대한펜싱협회는 종별오픈 펜싱대회·김창환배 펜싱대회·대통령배 펜싱대회·국가대표선발전 등 국내 4개 대회의 점수 합산으로 국가대표를 최종 선발한다. 권재선은 총 랭킹 점수 76점을 얻으며 1위로 국가대표에 뽑혔다. 권재선은 60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에뻬 금메달, 2019김창환배 펜싱대회 에뻬 은메달,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남자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권재선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도쿄 올림픽이 내년으로 미뤄졌지만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훈련에 임해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다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제천 출신 이덕희 테니스 선수가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이덕희(22·서울시청) 선수는 14일 충남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4강전에서 김청의(30·안성시청)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이 선수는 첫 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 끝에 첫 세트를 가져왔다. 두 번째 세트 게임스코어 3-3 상황에서 연속 3게임을 가져오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경기까지 이번 대회 단식 전 경기 무실세트 승리다. 경기 후 이 선수는 "최선을 다했고 결승에 진출해 기쁘다"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결승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 투어 대회 출전이 어려워진 이 선수는 7월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부터 국내 실업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이날 결승 진출은 지난 2일에 끝난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이후 두 번째다.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이 선수는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학생들의 노력을 통한 달리기 실력을 측정하는 제2회 단양 육상 꿈나무 스프린트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지역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50m, 80m, 100m, 200m 네 가지 종목을 측정했다. 초등학생 102명, 중학생 38명, 총 140명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은 50m,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은 80m,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은 100m, 200m 기록에 도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한 달여 동안 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측정했고 자신의 노력의 결실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선수들이 사용하는 전자계측장비로 내 기록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며 "내 실력을 바로바로 알 수 있는 즐거운 대회였고 겨울방학 동안 더 열심히 노력해서 내년 대회에서는 보다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4회 진성로프배 2020전국농아인 야구대회가 7일과 8일 양일간 충주시 탄금야구장, 앙성야구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국내 농아인 야구대회 발상지인 충주시에서 향토기업인 진성로프주식회사 주최, 대한농아인야구협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충주시로 기업 이전이 확정된 현대엘리베이터의 동호회팀과 직전년도 대회 우승한 농아인 야구팀의 친선경기가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 특히 홈런레이스, 내야송구 릴레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 대회가 진행돼 참여하는 사람과 지켜보는 사람들 모두 즐기는 대회가 됐다. 대회를 주최하는 진성로프 김진숙 대표이사는 "야구를 통한 농아인들의 소리 없는 전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충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이 대회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에서 24년간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진성로프는 현대엘리베이터에 엘리베이터 견인용 와이어로프와 균형체인 등 주요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실시한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 평가에서 최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생활체육 배구동호회인 '증평여자배구클럽'(회장 박은경)이 지난 7일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충북도민체전 여자일반부에 참가해 5위의 성적을 낸 증평군 여자배구교실 회원들은 대회 이후에도 꾸준히 훈련하며 주변의 도움과 배구에 대한 열정으로 마침내 여자배구클럽을 창단하게 됐다. '증평여자배구클럽'은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김정태 감독의 지도로 평일 오전 11시부터 12시30분까지 배구를 배우며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 박은경 회장은 "생활체육은 건강을 위한 충분조건이 아니라 행복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변화해 가고 있으며 팀워크가 중요한 배구를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해 많은 생활체육 여성배구인들이 배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56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가 11월 9∼15일까지 7일간 옥천중앙공원 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옥천군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여 국내 실업팀 15개팀, 대학부 6개팀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기량을 겨룬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회식을 개최하지 않을 계획이며, 경기진행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발열 체크뿐만 아니라 출입명부 기록 후 입장이 허용되며, 철저한 코로나 대응 매뉴얼을 준수해야 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안전한 대회를 위해 참가자 모두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프트테니스대회를 옥천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6일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98회 동아일보기 전국 정구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1위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옥천군청 고은지(26)·이수진(20) 선수는 지난 4일 경북 문경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문경시청 송지연·박다솜조를 4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4강전에서는 전 대회 우승팀인 NH농협은행 선수를 접전 끝에 4대3으로 이겼다. 고은지·이수진 조는 지난 10월 순창에서 열린 41회 회장기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복식 파트너를 증명했고, 이 대회 개인복식 종목은 옥천군청 창단 후 첫 우승으로 겹경사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참가했지만 준결승에서 경남체육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3위에 그쳤다. 주정홍 감독은 "고은지, 이수진 선수의 팀워크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열린 회장기 대회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합작하는 최고의 시즌을 맞았다"며 "옥천에서 9일부터 개최되는 제56회 국무총리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에 출전하여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10일부터 보은공설운동장 전천후 육상경기장을 상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전천후 육상경기장은 그동안 보은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대회 출전 선수들의 보조경기장 또는 전지훈련 용도로만 개방돼 왔다. 군은 최근 공설운동장 트랙, 스포츠파크 경기장을 이용하는 군민이 크게 늘면서 전천후 육상경기장을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개방키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육상대회 경기가 있거나 전지훈련이 있는 기간 등을 제외하고 전천후 육상경기장을 전면 개방해 보은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주민 모두가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기본수칙을 준수하며 전천후육상경기장을 이용해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레슬링협회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7일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4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남대학부 그레코로만형 72kg 이지율(충북대 3), 자유형 74kg 한상호(충북대 3) , 중등부 자유형 서병기(한일중 2), 그레코로만형 장보고(한일중 3), 김태현(오송중 2)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 남대학부 그레코로만형 김인섭(충북대 4), 자유형 진자용(충북대 3) 선수와 남고부 자유형 97kg 김승환(충북체고 2), 남중부 자유형 김태현(오송중 2), 김민규(진천중 3)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대학부 그레코로만형 한민우(충북대 2), 반민욱(충북대 1) ·여대학부 하민지(보과대 2)선수와 남고부 한리함(충북체고 2), 남중부 자유형 함지혁(충주중앙중 3), 권용진(충주중앙중 3), 박희성(진천중 3) 선수는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김사석 충북레슬링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거둬줘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나라를 빛낼 준비 된 체육전문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 진흥초등학교 롤러부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40회 대한체육회장배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금메달 6·은메달 5·동메달 2개를 휩쓸었다. 진흥초에 따르면 6학년 강병호 선수가 이번 대회 1천m와 P3천m에서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6학년 심은세 선수는 1천m와 500m+D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초부 3천m계주에서도 6학년 강병호·이종희, 5학년 최준성·강대호 선수가 금메달, 여초부 3천m계주에서도 6학년 심은세·김재은, 4학년 오세윤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학년 오철범 선수는 1천m와 500m+D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6학년 이종희 선수는 DTT 200m와 500m+D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5학년 최준성 선수는 e3천m에 출전해 은메달을 따냈다. 4학년 오세윤 선수는 500m+D에서 은메달, 4학년 나영훈 선수는 300m에서 동메달을 회득했다. 오희은 진흥초 교장은 "충북 최고의 실력으로 전국대회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는 진흥초 롤러부가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한 '2020 청소년스포츠한마당 클라이밍' 대회에서 충주시스포츠클럽 소속 학생들이 최근 U-15종목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학습권을 보장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즐거운 스포츠, 재미있는 스포츠를 통해 스포츠 전문 꿈나무 선수배출 사업을 시작한지 3년 만에 이룬 쾌거여서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에는 이준우(충일중), 류재원(미덕중), 박성현(칠금중), 오예림(탄금중) 학생 등 4명이 출전했다. 경기는 리드종목과 스피드종목으로, 종목별 채점 후 이를 합산해 높은 점수를 얻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U-12부문에 출전한 초등학생 선수들도 종합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문선수반 육성사업은 대한체육회가 학교체육의 대안으로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선진국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선수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충주시스포츠클럽은 사업에 참여한지 2년차부터 성적을 내기 시작해 올해 코로나로 인해 활동성이 열악한 상황에서 이 같은 성과를 내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스포츠클럽은 2018년부터 전문선수반 육성사업으로 배구, 축구, 클라이밍 등 3종목을 배정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가 4일 '읍면동체육회장 및 종목별회원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청주시 체육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이번에 실시되는 회장선거를 비롯해 청주시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수렴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응식 시체육회장은 "체육인들과 다양한 소통과 대화를 통해 청주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