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명철 제천교육장이 30일 정년 퇴임식을 한다. 이날 행사는 제천교육지원청 전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제천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영예로운 퇴임을 하는 김 교육장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며 퇴임을 축하한다. 이에 앞서 김 교육장은 "제천 의병 후손에게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이란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제천교육지원청 1층과 2층에서 서각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안중근 의사의 정신이 깃든 옥중 유묵을 서각 작품으로 승화시킨 이 전시회가 의병의 후손인 제천시민과 학생들에게 역사 교육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전시회가 끝난 후 서각 작품은 각급 학교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 교육장은 "한 사람의 일생에서 평생을 바쳐서 일할 수 있고 그 임무를 잘 완수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가슴 벅차게 느껴진다"며 "지난 1년간 제천교육장으로 꿈이 미래가 되는 지속 가능한 제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 의병은 당시 제국주의 열강에 저항한 시대정신이었고 그 의병을 뒷받침하고 지속 가능하게 한 제천시민들의 깨어 있는 시민의식을 21세기 시대정신인 환경교육과 가슴 따뜻한 인성교육으로 재해석하고 제천교육의 방향으로 '공
[충북일보] 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에서 열린 수상 페스티벌이 아쉬움을 뒤로 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단양문화원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주최한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은 지난 26∼27일 양일 여름 휴가철의 마지막을 즐기러 온 인파들로 북적였다.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행사 첫날인 지난 26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패러글라이딩과 플라이보드, 모터서프보드 수상 공연은 하늘과 강을 누비는 화려한 퍼포먼스에 구경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진행된 마술 공연과 동력·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체험, 어린이 워터파크,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방문객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저녁 야간 공연과 불꽃놀이는 온종일 신나는 물놀이로 지친 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해줬다. 특히, 참여형 체험행사로 준비한 동력·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체험에서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긴 이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날 줄은 몰랐다. 다음날 27일은 오전 10시부터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마술 공연과 어린이 워터파크 등 신나는 프로그램으로 막바지 여름 휴가철의 아쉬움을 날
[충북일보] 지난 19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던 '제1회 시루섬 예술제'가 훈훈한 뒷이야기로 감동을 주고 있다. 시루섬 수기 공모전의 수상자 이명희씨와 배금숙씨가 역사 속에서 잊힐 뻔한 시루섬의 기적을 세상 밖으로 꺼내어 준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수상금 전액을 시루섬 기념사업회에 기부하겠다고 나선 것. 이씨는 "시루섬의 기억은 당시 잠업센터 연수생이었던 나를 한마을 사람처럼 물탱크로 올려주어 14시간을 함께 의지하고 버텼던 무서웠지만 고마운 기억"이라며 "이를 기록해 받은 뜻깊은 수상금인 만큼 나 개인이 갖는 것보단 시루섬 기념사업회에서 시루섬을 알리고 뜻깊은 일을 하는데 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당시 시루섬 생존자 중 16명은 잊혀가는 시루섬의 기적을 널리 알리고 시루섬 정신 계승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로 시루섬기념사업회를 결성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시루섬 예술제에 앞선 지난 12일 대한불교천태종 광법사가 주최·주관한 '시루섬의 기적 합창대회'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은상을 수상한 단양드림합창단 역시 단양장학회에 상금 전액을 기탁하겠다고 밝혀 '시루섬의 기적'의 감동을 더 해갔다. 또한 시루섬의 기적을 연극으로 승화한 '폭풍 속
[충북일보] 제천시가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비효율적인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 1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LED 조명기기 무상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존 저효율 조명기기(형광등, 백열등 등)를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교체하는 것으로 건물 내 조명기기를 LED로 교체 시 기존 저효율 조명기기 대비 50%의 전기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업 대상 시설은 전기사용량 절감으로 가구당 약 4천~5천 원가량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중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자가주택 거주자뿐 아니라 임대주택 거주자도 포함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사전 수요조사를 하고 최종적으로 14가구를 확정했으며 교체공사는 8월 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이 어려워지는 만큼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줄여 에너지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4월 SK텔레콤과 행복커넥트와 누구(NUGU) 돌봄케어콜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7월 본격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333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누구(NUGU) 돌봄케어콜은 AI 상담사가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돌봄 서비스로 제천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해당 서비스를 신청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 돌봄케어콜의 통화 성공률은 80%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돌봄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 주말에 돌봄케어콜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상담 내역을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초고령 사회에 따라 누구(NUGU) 돌봄케어콜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며 증가하는 돌봄 필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고독사 등을 방지를 위해 노인통합돌봄시스템 구축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내달 6일 열리는 제10회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일이 다가옴에 따라 적성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참가자들이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성화 프로그램인 '아코디언반'과 전시 프로그램인 '뜨개반' 수강생들은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8월부터 매주 2∼3회씩 전원이 모인 가운데 늦은 밤까지 공연 준비와 작품 제작에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이중 '아코디언반'은 10명의 회원이 합을 맞추며 다양한 곡을 연습하는 등 무대공연에 힘과 열정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또 '뜨개반'은 한마당 축제 시 모자, 가방, 인형, 쿠션, 카디건 등 전시 물품 100여 점을 선보이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 장성호 위원장은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열성적으로 임해 주시는 수강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열기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코디언반은 이후 10월에 개최될 금수산 면민 노래자랑, 금수산감골단풍축제 시에도 무대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뜨개반'은 축제를 준비하며 적성면 내 취약계층을 위한 목도리를 한땀 한땀 정성스레 만들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3 괴산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괴산군체육회와 충북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괴산읍 괴산관광지 축구장과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유소년축구클럽 48개 팀이 참가해 1~6 학년별로 경기를 진행했다. 괴산군에서는 강호 FC 유소년 축구클럽(U-8세, U-9세, U-10세, U-11세)의 꿈나무 4개팀이 참가했다. 1일 차와 2일 차는 예선 리그를, 3일 차에는 본선 토너먼트와 결승전이 진행됐다. 전국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U-7세, U-8세, U-9세, U-10세에서는 Doo FC가 우승을, U-11세, U-12세에서는 진천FC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괴산군 유소년축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유소년과 학부모를 포함해 800여 명이 3일간 괴산에 상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며 "괴산스포츠타운 축구장 2면이 조성되면 전국단위 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1~9월7일)을 맞아 9월 한 달간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상징으로 건강한 혈관을 표현한 것이다. 군 보건소는 2023괴산고추축제 기간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실천 방법에 대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육군학생군사학교와 전통시장에서 레드서클 존을 운영해 혈압·혈당 수치 측정, 통합건강증진사업(금연, 절주, 신체활동 등)과 연계한 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한다. 모바일 플랫폼인 워크온 어플로 '레드서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7만보를 걷고 미션 참여를 완료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이어 다음달 21일에는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치를 숙지해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황화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증평읍 사곡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농심테마파크에서는 지난 7월 정식한 황화코스모스가 개화해 9월초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곳에는 노란색과 주황색 코스모스가 가을하늘과 어우러진 황금물결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곳곳에 있다. 또한 수세미와 여주, 하늘마로 만들어진 허브랜드 터널이 있어 자연 그늘과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수세미, 여주 등을 보는 재미를 주고 있다. 허브랜드 터널에서는 군 개청 20주년 기념 소원 적기 행사를 진행해 나비모양 종이에 소원을 적고 터널에 걸어 소원을 기원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예쁜 꽃들을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고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서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10월 5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을 받는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우대혜택을 지원하는 충북도 역점 시책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2개 기업을 선정했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서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본사 또는 주 공장)으로, 전체 근로자 중 만 60세 이상 노인고용 비율이 5% 이상이어야 한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 5일까지 군청 가족행복과 노인복지팀(043-830-3404)에 문의한 후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일자리 창출, 일자리 환경, 근로 안정성 등의 기준 충족 여부에 대해 충북도 심사를 거쳐 20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괴산군에서 2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노인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패 및 인증서 교부 △충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금리 우대(0.5%) △해외 마케팅 및 판촉 지원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유예(2년)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홈페이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읍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2023년 진천읍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동체 활동 사업 발굴, 육성, 촉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9개의 단체가 지원했으며 그중 심사를 통해 6개의 단체를 선정, 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거점시설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선정된 사업 내용으로는 △천진난만 플리마켓 △내 손으로 내가 만드는 골목길 △천진난만 놀이마당 △숨은 점포 행복 찾기 △중앙시장 쉼터 만들기 △중앙시장 '떳다방' 등이 있다. 이중 지난 26일 진천읍 정통힐링 존에서 진행된 천진난만 플리마켓은 사업 시작을 알리며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어린이 벼룩시장, 전통 놀이, 반려 식물 화분 체험, 레진 공예 체험, 전시회 등 지역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차려졌다. 우유갑, 폐건전지 등을 체험 스탬프와 교환해 환경 보호와 체험의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통합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빌리지 무인 드론 방제 사업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증평읍 사곡1리, 도안면 노암리와 송정리 일원 중 무인 드론 방제를 신청한 238개 필지 59만5천여 ㎡에 대해 지난달 말 1차 벼 병해충 집중 방제를 시작으로 지난 25일 2차 방제까지 스마트빌리지 1차 년도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무인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 서비스'는 벼 병해충 방제작업을 무인 자동화해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폭염 속 병해충 방제 고충을 해소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실증에 따른 드론 비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무인 방제 시스템 안정화 및 고도화를 거쳐 증평군에 적합한 자율 농작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전국 최초로 증평군에서 실증하는 무인드론 방제 서비스의 1차 년도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와 정밀화를 추진하여 행복한 농민, 희망찬 농촌을 조성하고 선도적 미래농업 증평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한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 공모에 선
[충북일보] 우석대가 내달 2일 진천캠퍼스 파랑새홀에서 '2023 전국 고교피구대회 왕중왕전'을 개최한다. 이 대학 생활체육학과가 주최·주관하고 (사)대한피구연맹과 충북도 피구연맹이 협력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스포츠피구 부문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장인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피구를 통한 평생체육 실천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전국 고교 피구인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막식은 2일 선수와 심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에 열린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내 어느곳이라도 20분내에 갈 수 있는 '20분 도시 증평'을 조성한다. 군은 오는 30일 군 개청 20주년을 맞는 증평군이 군민 모두가 20분 이내에 일상 활동에 불편이 없는 '20분 도시 증평'을 만든다고 밝혔다. 20분 도시 증평은 군청을 중심으로 도보, 자전거, 자동차 등 교통수단별로 20분 이내에 모든 공공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증평은 △청주국제공항과 중부고속도로 증평IC 등 교통 △청주 성모병원과 2025년 충북혁신도시에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 등 의료 △벨포레 관광단지와 좌구산휴양랜드 등 관광 인프라가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또한, 어린이 자전거공원과 보건복지타운, 민속체험박물관 등은 자전거로 20분 거리, 증평역, 군립도서관과 교육도서관, 종합스포츠센터, 보강천 미루나무 숲 등은 도보로 20분 거리에 있다. 군은 이들 인프라를 기반으로 향후 송산지구 초등학교와 돌봄센터, 작은 영화관과 작은 도서관 그리고 복합문화예술회관 등 교육·돌봄·문화·예술 20분 도시 기반을 보다 촘촘히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창의파크와 34플러스센터, 종합운동장과 스포츠타운, 청년주택과 고령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년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은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충북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충북대학교와 위탁 협약으로 추진한다. 기존의 일회성, 단편적인 교육에서 탈피한 교육 수요자 중심의 자기 주도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국제화·개방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CEO 양성과 농업기술·유통·마케팅 등 폭넓은 교육을 통해 지역 리더를 육성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27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음성군 거주자이면서,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자 또는 농업인대학 수료자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최고경영자 전문농업인과정 이수자는 지원할 수 없다. 모집 인원은 음성군의 경우 7명이다. 분야는 충북대학교 3개 학과(스마트첨단농업, 농식품가공창업, 친환경재배·토양관리)이다. 교육비는 300만 원으로 교육생 자부담은 50만 원이다. 나머지 250만 원은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한다. 원서 접수는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인력육성팀(043-871-2312)에서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달 7일까지 '2023년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뉴라이프 아카데미는 지역 대학인 강동대학교와 극동대학교의 현직 교수진이 직접 주민을 대상으로 수업하는 평생학습 강좌다.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하거나 민간 자격증 등을 취득해 직업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대학 협력사업이다. 올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개강은 9월7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강동대는 △제빵기능사(월~화) △창업베이커리카페(수~목) △커피바리스타 2급(화/목) 등 총 4개 강좌 야간반(19시~22시)을 교내 신창조관에서 운영한다. 극동대는 △양식조리기능사(수) △일식조리기능사(목) △한식조리기능사(월) △특급호텔요리를 가정에서(화) △미술심리상담사 3급과정(월) 등 5개 강좌, 야간반(오후6시30~9시30분)을 개설한다. 올해는 군민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극동대에서 진행했던 양식·일식·한식·특급호텔요리 과정을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생활관에서, 미술심리상담사 3급과정은 음성읍 설성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해당 대학에 전화 접수 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증빙서류(신분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사본, 재직증명서 중 택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3대 원장으로 권계철(61·사진) 충남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신임 권 원장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취임식은 다음 달 진행된다. 권 원장은 대전고를 나와 1987년 충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남대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진료처 의공실장, 종합건강증진센터장, 기획조정실장, 공공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진단검사의학재단 이사장,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이사장, 대한수혈학회 회장 등을 맡아 의학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2020년 코로나19 대응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세종충남대병원 2대 신현대 원장은 31일 정년퇴임한다. 신 원장의 이임식은 30일 오후 4시 30분 본관 4층 도담홀(대강당)에서 대전 충남대병원 조강희 원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신현대 원장은 퇴임을 앞두고 지난 22일 세종시 나성동에 관절·척추·소아정형외과 특화 의료기관인 서울현병원을 개원했다. 신 원장은 소아정형외과, 수부외과 명의(名醫
[충북일보] 음성군에서 생산한 농특산품이 수출실적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상반기 농특산품 수출액은 5천32만 달러로, 올해 수출 목표액인 9천800만 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수출 품목과 국가는 △햇사레복숭아(베트남·인도네시아) △삼성배(대만) △쌀·들기름(프랑스) △사과(베트남) △다올찬 수박(싱가포르) △접목 선인장(네덜란드) △다육(대만) △버섯(미국·벨기에·덴마크·독일·스페인) 등으로 유럽·미주·동남아 6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음성명작(음성군에서 생산하는 명품 농작물)과 가공 농식품(소스류·주스류)의 수출 물량과 수출액은 △2019년 1만8천198t(6천565만8천달러) △2020년 2만52t(7천725만6천달러) △2021년 2만1천623t(9천261만6천 달러) 등 해마다 늘었다가 지난해 1만9천489t(8천800만 달러)로 다소 주춤했지만 올해 다시 증가 추세다. 접목 선인장은 1997년 첫 수출 이후 지난해 88만t(175만 달러)을 수출해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지난달 인도네시아에 첫 수출한 햇사레복숭아는 열대과일이 풍부한 동남아 국가의 백화점에서도 판매될 만큼 인기가 높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강화, 특화사업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28일 강원도 동해시 묵호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주민자치위는 묵호동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특화사업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고성용 위원장은 "묵호동 주민자치위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실정에 맞는 지역 사업을 발굴해 용산동 주민자치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우 용산동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용산동 주민자치위의 단합된 모습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위 발전이 동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간식 지원과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동량면 지사협은 28일 엄정면에 소재한 코치빌더에서 아이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간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아동센터 간식지원사업은 동량면지사협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해 센터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코치빌더는 지사협의 간식 지원 사업과 연계해 동량면 지역아동센터 29명, 마을학교 7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월 간식을 기부하기로 했다. 김계영 대표는 "간식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함을 느끼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봉수 위원장은 "동량면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코치빌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앙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지역연계 프로그램으로 둘레길 탐방 활동 '야호 원정대'를 4회기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야호 원정대'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일어난 신체적 및 정서적 발달 저해 현상을 돕고,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기초체력 증진과 행복감을 향상하고자 충주의 4개교가 연합해 진행하고 있다. 4개교는 중앙초, 연수초, 남산초, 충주여중이다. 이들 학생은 충주 남산임도 숲길을 시작으로 경북의 문경새재길, 강원도 정선의 운탄고도1330 5길, 강릉 해파랑길 35코스를 걷는다. 이번 활동으로 우리나라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과 애국심을 발견하고, 회기별 코스 완주 시 성공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는 과정에서 친구들과의 소통과 배려, 존중하는 방법을 배운다.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은 4회기의 모든 코스를 완주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노금자 교장은 "한 회 한 회의 경험이 누적돼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함에 대해 감사하고 나아가 모든 일에 긍정적인 태도로 임하는 기본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등 4개 직능단체는 28일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재의연금을 전달했다. 각 단체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30만 원씩, 총 120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 문봉남 목행용탄동장은 "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웃을 돕기 위해 수재의연금을 기부해주신 각 단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행용탄동 직능단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청결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특성화 지원사업으로 '행복e음터 공구 대여소 운영사업'을 추진해 지역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가정에서 가끔 사용할 일이 있는 생활공구지만 사용 빈도가 낮아 가정에서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공구를 주민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다. 대여 공구는 전동드릴, 톱, 드라이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구로 교현안림동 주민 중 중위소득 100% 이하면 1박 2일간 대여 가능하다. 대여 희망자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대여신청서, 접수 대장을 작성하면 공구를 대여 받을 수 있다. 임덕진 위원장은 "주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살기 좋은 교현안림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8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배움 나눔 교육봉사 특별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도비 2천만 원을 충북도로부터 지원받아 '배움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이라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목공예를 통한 벤치를 만들어 도시공원 등에 기부하는 '쉼터 나눔' △밀키트를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배달봉사를 실시하는 '건강나눔' △정리수납자격과정을 듣고 주거활동개선 봉사활동을 나가보는 '주거나눔' △캘리그라피를 통한 생활소품을 만들어 기부활동을 하는 '예술 나눔' 등 총 4개 과정 7개반 120명으로 9월 18일부터 5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평생학습과, 한국교통대 지역상생협력단이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자원봉사단 참여, 연계프로그램개발과 같은 협업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이 단순히 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프로그
[충북일보] 충북일보 주관 '제12회 충주사랑 시민자전거 타기 대행진' 행사가 9월 2일 오전 9시 충주시 칠금동 탄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본보와 충주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충주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주요 내빈과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충북일보 충주리더스클럽 회원들도 참여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탄금공원 입구광장을 출발해 충주시 자전거동호회 회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탄금대 앞 제방을 거쳐 목행대교까지 이어지는 10㎞의 '남한강자전거도로'를 달리게 된다. 특히 안전모 착용을 독려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정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존 추첨을 통해 시민들에게 줬던 자전거와 안전모를 이번 행사에서는 안전모로 통일해 제공하기로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