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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28 11:01:30
  • 최종수정2023.08.28 11:01:30

증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빌리지 무인드론 방제 사업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드론을 이용한 방제 장면.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빌리지 무인 드론 방제 사업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증평읍 사곡1리, 도안면 노암리와 송정리 일원 중 무인 드론 방제를 신청한 238개 필지 59만5천여 ㎡에 대해 지난달 말 1차 벼 병해충 집중 방제를 시작으로 지난 25일 2차 방제까지 스마트빌리지 1차 년도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무인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 서비스'는 벼 병해충 방제작업을 무인 자동화해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폭염 속 병해충 방제 고충을 해소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실증에 따른 드론 비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무인 방제 시스템 안정화 및 고도화를 거쳐 증평군에 적합한 자율 농작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전국 최초로 증평군에서 실증하는 무인드론 방제 서비스의 1차 년도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와 정밀화를 추진하여 행복한 농민, 희망찬 농촌을 조성하고 선도적 미래농업 증평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한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해 오는 2025년까지 무인드론 방제시스템 및 자율주행 트랙터 시스템에 대한 실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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