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2~4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 2전시관 9B홀에서 열리는 1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 첫날인 2일 11시 상설무대에서는 증평군 홍보대사 김미경 강사 초청 특강을 연다. 강의 주제는 '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으로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박람회 기간 중 현장 기부 참여자(10만 원 이상)에게는 김미경 강사의 저서 '김미경의 마흔수업'을 선물로 준다. 증평군 홍보부스에서는 답례품 전시와 함께 방문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SNS 홍보 이벤트와 2행시 이벤트를 매일 개최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수제 강정, 홍삼제품 등으로 구성된 '증평군 답례품 맛보기 꾸러미'를 제공한다.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는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고향사랑의 날(9월4일)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전국 각 지자체의 다양한 답례품을 한 자리서 볼 수 있다.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걷기 축제와 다채로운 공연도 매일 열린다. 군 관계자는 "1회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추석 선물은 세액공제와 함께 우수한 품질의 답례품을 덤으로 마련할 수 있는 증평군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통해 준비해 볼 것을 추천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국가지정 문화재(명승)인 의림지와 국가등록 문화재인 엽연초하우스 일원에서 '2023 제천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 중 하나인 제천문화재 야행은 '달빛 품은 의림지를 거닐다'를 주제로 역사 해설,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는 야간 역사 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관전 요소는 의림지에 내린 달빛 조명과 다양한 거리 조명을 통해 표현된 의림지의 야경과 조선시대를 저잣거리를 재현한 의림지 장터다. 또한 어린이들의 의림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의림지 그리기 대회를 지난 2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기간 중 자유롭게 의림지를 찾아 그림을 그린 후 31일까지 제천시청 문화예술과로 접수하면 된다. 제천시는 문화재 야행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엽전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야행 기간에 엽연초하우스에 사전 예약해 숙박하거나 제천시 일원의 숙박업소 영수증을 지참하고 엽전 투어를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9일 동량면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충주시와 충주소방서를 비롯한 20개 유관기관·단체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체계확립을 위한 2023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종합훈련의 주요내용은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방화·테러에 인한 화재·폭발·붕괴·다수사상자이 발생한 것을 가정해 이뤄졌다. 특히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유관기관과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해 재난 재해 복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목적을 두고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이상민 서장은 "재난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으로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각종 재난 시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세미나B홀에서 '충북권 LINC 3.0 바이오산업 지산학연 상생 발전 생태계 확산 포럼'을 충북보건과학대, 충북대 바이오산업 분야 ICC와 공동 주최했다. 바이오산업 분야 대학, 산업체, 기관 재직자 등 60명 내외가 참여한 이번 포럼에서 충북도청 바이오정책과 변인순 과장은 충북도청에서 시행하는 바이오 정책에 관해 소개했다. 또 지산학연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바이오산업에 관한 큰 관심과 지지를 보였다. 아울러 충북에 자리하고 있는 대표적인 바이오 산업체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바이오 산업의 주축을 맡은 기관들의 참석으로 포럼의 의미를 더했다. 구강본 단장은 "충북도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상생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포럼 등 다양한 행사와 R&D, 산학공동연구과제 등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일라이트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군은 '일라이트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지식산업센터와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센터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전체사업비 299억 원을 들여 영동산업단지에 지식산업센터와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인 지식산업센터는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2단계 사업으로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센터를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곳에 공장 28실과 일라이트 전시관, 가공과 시험분석실 등이 들어선다. 일라이트는 항균, 탈취, 중금속 흡착, 환경 유해 물질 저감, 원적외선 방사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신비의 광물'로 불린다. 영동에서 확인한 일라이트 매장량은 세계 최대 규모인 5억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군은 일라이트를 미래 100년 먹거리이자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보고 'K-일라이트' 산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동흔 군 일라이트팀장은 "일라이트는 대한민국 천 년 자원으로 각종 산업 분야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클러스터 구축사업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28일 8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기반시설조성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동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에는 △'KTX 세종역' 설치요구 수용 △'충청권 광역철도' 조속한 추진 △'세종~청주 고속도로'와 '세종~안성 고속도로'의 조기개통 등 세종시의 광역교통시설 확충에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은 더 이상 희망이 아닌 현실"이라며 "이제 행정수도를 넘어 경제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세종시의 광역교통 기반시설이 미흡한데다 인근지역과 연계성도 현저히 떨어져 성장가능성이 무한하지만 그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KTX 세종역' 신설 확정이 미뤄지고 있는 점을 예로 들어 정부가 세종시의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해 'KTX 세종역' 설치 요구를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충청권 광역철도에 대해 지난 6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신청됐다"며 "인구 555만 충청광역생활권 조성에 대한 염원이 상실감으로 바뀌지 않도록 정부의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9일 국원고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충주경찰서, 충주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국원고에 재학 중인 청소년참여기구(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아웃리치에서는 청소년이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전화 1388'과 찾아가는 고위기청소년 상담 '청소년동반자' 등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또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해 야기되는 온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도 열렸다. 고미숙 센터장은 "학교폭력이나 청소년 범죄 예방은 지역사회에서의 노력과 청소년 스스로의 변화 노력도 중요한 만큼 좀 더 실제적인 관심과 실천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내방 및 전화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개인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최근 장애인가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힐링캠프 '영주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돌봄 스트레스가 많은 장애인 가족에게 심리·정서적 휴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상호 소통 및 관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주의 유명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관람하고,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숙박을 하면서 장애인가족 구성원이 힐링할 수 있는 소도구 운동, 편백힐링카프라, 숲속 휴식(해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장애인가족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 쉽지 않았는데 힐링캠프를 열어줘서 감사하다"며 "많은 장애인 가족들을 만나서 교류를 하고 기분전환을 할 수 있어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가족 모두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사례관리, 가족역량강화, 여가문화지원, 장애인식개선, 보장구대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 상촌초등학교(교장 박정애)는 양성평등 의식을 제고하고 성 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해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성평등주간을 운영한다. 상촌초등학교는 지난 28일 담임교사의 지도하에 잘못된 성 고정관념과 올바른 양성평등에 관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양성 평등한 세상을 위해 생각해 보아야 할 점을 논의했다. 교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학교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역할에 관해서도 알아봤다. 상촌초등학교는 다음 달 1일까지 성 인지 감수성 점검표를 작성해 양성평등과 관련한 지식과 생각, 감정, 행동 방식을 개선할 방침이다. 잘못된 성역할 고정관념을 찾아 고치고, 요일별로 지정한 다양한 색의 옷을 입는 임무를 수행하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박 교장은 "상촌초의 남녀학생 모두가 동등한 인격적 주체로 성장해 자신의 재능과 소질을 한껏 꽃피울 수 있도록 양성 평등한 학교 문화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정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본직불금을 수령하려는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은 직불금 총액의 10% 감액 등 불이익을 받는다. 이번에 실시되는 정규 집합교육은 대상에 따라 온라인교육(농업교육포털), 모바일교육(URL), 자동전화교육(ACS)으로 구분된다. 교육 대상은 2023년도 신규신청자, 전년도 준수사항 위반자 중 온라인 정규교육(2시간)을 이수해야 하지만 컴퓨터나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워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농업인 등이다.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오는 9월 30일까지 온라인(agriedu.net)으로도 이수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탄금공원에서 진행되는 우륵문화제를 1회용품 없는 친환경 문화축제로 진행한다. 시는 우륵문화제를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만들기 위해 행사장 푸드존 35개 부스에 다회용 컵과 용기, 수저 등을 제공해 입점 음식점의 1회 용품 사용을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다회용 컵은 보증금 반환제도를 통해 반납 시 보증금 1천 원을 반환하고, 사용한 다회용기 등은 행사장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회수할 예정이다. 시는 35개 식음료 먹거리 부스에서 5일간 12만여 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없는 축제 운영으로 1회용품 사용 대비 폐기물발생량이 7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륵문화제를 계기로 향후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점차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난 28~29일 충남 대천에서 '2023년 청년 농업인 워크숍'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 40여 명의 청년 농업인이 참석해 영농 정착과 미래 농업의 방향을 모색했다. 첫날 워크숍은 포도 스마트팜 운영사례, 선배 농업경영인들과 간담회, 정영철 영동군수 특강 등으로 펼쳤다. 정 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서 청년 농업인들은 정 군수에게 스마트팜 지원 확대, 청년 농업인을 위한 장기 발전전략 수립 등을 건의했다. 청년 농업인들은 둘째 날 경기 화성시 스마트팜 현장 교육에 참석해 혁신적인 농업기술과 지속해서 가능한 농업 경영 방법을 익혔다. 스마트팜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한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효과적인 사용 방법을 배웠다. 군 관계자는 "농업이 미래산업으로 부상하면서 청년 후계농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예총 충주지회가 주최하고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제46회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50여 명의 연주자들이 출전했으며, 이 중 일반부 본선에 진출한 5명 중 임경미 씨가 일반부 대상(대통령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얻었다. 또 △대학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이소정(서울대 3년) △고등부 대상(충북도지사상) 윤준서(국립국악고등학교 1년) △중등부 대상(충주시장상) 이새진(국립국악중학교 3년) △초등부 대상(충주시장상) 이연두(삼미초교 5년) △중등부 중주대상(국립국악원장상) 충주예성여중 △초등부 중주대상(충주시장상) 하늘빛병창단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3천300만 원이며, 대상의 상금은 1천만 원이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임경미 씨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이화여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다. 임 씨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인 우륵의 정신을 기리는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돼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심사위원들의 말씀을 가슴에 새겨 전통음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30일 '제11회 충북종단레이크 대장정'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모집공고를 통해 참여하는 80여명의 시민들이 탄금공원에서 출발해 탄금호 조정경기장과 미륵대원지와 하늘재로 나눠 총 16㎞를 도보로 실시한다. 또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조정체험을 진행한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주시민들이 지역의 명소와 유적지를 탐방하며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과 시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 충주지사 강병연 지사장은 최근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마약 근절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강 지사장은 충주소방서 이상민 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그는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종호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장과 세명대 정수현 충주한방병원장을 추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산림품종관리센터는 '국가산림품종 통합관리시스템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최근 용역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정보화 분야에 대한 외부 전문가와 용역수행기관 및 내부 자문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친성과와 향후 계획 발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원정보 제공을 위한 데이터 품질관리 방안, 수수료 관리 서비스와 백업 및 정보보안 체계 등 구축 시 예상되는 운영관련 이슈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국가산림품종 정보화전략계획은 산림 신품종 출원, 산림 종자 생산·수입 판매 신고, 종자 검정 신청 등 주요 대국민 지원 서비스와 산림품종자원 정보를 제공해 신품종개발 및 연구용 자원으로 이용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만 센터장은 "실효성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사업의 마무리까지 꼼꼼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향후 산림자원의 지속적인 활용으로 임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국가자원 정보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홀몸노인 10가구에 건강 회복을 위한 '사랑쏙 영양쑥 건강식'을 지원했다. 해당 사업은 지사협의 노인 1대1 맞춤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위원들이 지역 내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식을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상기 위원장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식사를 잘 챙겨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지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명철 중앙탑면장은 "이번 건강식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지역사회와 밀접한 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지사협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탑면 지사협은 지속적인 민간자원 발굴을 통해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8월 주인공으로 용산동에 근무하고 있는 김현숙 주무관(사회복지 7급)을 선정했다. 김 주무관은 용산동에서 복지업무를 담당하며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굴하는 등 복지업무 전반을 수행하고 있다. 5명의 자녀를 둔 다둥이 가정의 어머니로서 이미 큰 주목을 받았던 김 주무관은 각종 복지 민원 신청과 상담 전화로 한시도 쉴 틈 없는 와중에도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모든 민원을 진심으로 대해 주변에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그는 민원인들과 상담할 때뿐만이 아니라 직원들과 함께 있을 때도 주변의 말에 귀 기울이고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직원 화합의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모범적이고 배려하는 자세는 용산동을 넘어 충주시 전체에 훈훈한 미소를 불러오고 있다. 이날 노사대표는 "항상 본인의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행복배달통이 조금이라도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상·하수도 요금 전자 납부 서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금융기관이나 상수도사업소를 직접 방문해서 냈던 상·하수도 요금을 PC나 핸드폰을 이용해 손쉽게 내도록 이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스템을 통해 본인이 낸 세금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정기분 수도 요금 체납 상태 등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본인의 상수도 사용량 확인도 가능하다. 통합 납부 시스템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yd21.go.kr/waterpay/)를 이용하면 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올해부터 행복 교육지구 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마을 교육 공동체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 교육 공동체란 학교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도록 연대한 단체를 말한다. 군과 옥천교육지원청, 학교와 마을, 학부모, 사회단체 등이다. 군은 올해 13개 마을 교육 공동체를 선정해 아이들에게 미래를 위한 영어교육, 교육과 만나는 보드게임, 옥천 어린이 청소년 마을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꿈이 있는 작은 도서관'(대표 오필록)은 40명의 학생과 연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이 도서관은 지난 2018년 5월부터'옥천 와이즈 뮤직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추진했다. 군은 지역과 아이들, 주민을 연계한 마을 교육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 교육 공동체 사전 수요조사를 했다.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더 다양한 단체를 모집 할 계획이다.황규철 군수는 "지역 밀착형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더 다양한 단체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내년도 사업을 확대해 아이들이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2013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대상자 가정에 활동 감지기, 화재 감지기 등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버튼을 누르면 소방서에 자동 신고 되고, 응급관리요원이 상시 모니터링으로 365일 대상자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최근 기초수급자 난청 노인이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119버튼을 눌러 119에서 출동해 응급관리요원이 병원에 동행하고, 담낭염 치료비 자부담분 80만 원을 댐지원사업비로 연계 지원한 바 있다. 또 화재감지기가 냄비를 가스레인지에 올려놓고 운동을 나간 어르신 집에 발생한 연기를 감지해 큰 화재로 번지지 않게 사전에 막은 사례 등 서비스로 인해 올해 45건의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시는 지난달부터 조손가정 및 고령자 부부 가구 등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지역 안전 지킴이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발굴해 올해 ICT 차세대 댁내장비 235대를 추가로 보급해 총 900여 대를 설치했다.…
[충북일보]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운영시간(09:00~18:00) 외에도 예약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무인 예약대출 서비스 및 이용자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인 플라이북 스크린을 29일부터 운영한다. 무인예약대출 서비스는 비치 중인 도서를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 후 운영시간 외에 찾을 수 있도록 해 낮 시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 어린이청소년도서관 1층에 설치한 빅데이터 기반의 AI 도서추천 서비스인 플라이북 스크린은 키오스크에 나이, 직업, 성별, 기분 등을 입력하면 이용자에게 적합한 도서를 찾아 실시간으로 도서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시는 도서 추천 서비스가 도서 선택의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원철 관장은 "무인예약대출 및 AI 도서추천 서비스를 통해 책 선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언제든 책을 대출할 수 있는 편리함을 더 해 이용자들의 도서관 이용 만족도가 올라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전거연맹과 XCWORKS 에서 주관하는 2023충주그란폰도 대회가 9월 16일 충주에서 열린다. 그란폰도(granfondo)는 이탈리아어로 자전거를 이용한 비경쟁방식의 동호인 대회로, 일반적으로 장거리 사이클링 이벤트를 의미한다. 이번 대회는 중부권 유일의 전국 규모 사이클 행사로, 2천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접수 1시간 만에 2천100명이 완료했으며, 2주후 추가 모집을 통해 400명을 접수받았다. 접수 인원 중 경기도 41%, 서울 18%, 인천 5% 등 수도권에서 64%의 인원이 접수했다. 또 충청권 22%, 영남 11%, 강원 2%, 호남 1%의 동호인들이 대회를 찾는다. 해당 대회는 충주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괴산, 제천, 단양을 돌아 다시 충주로 돌아오는 코스다. 그란폰도는 125㎞(고도 1천828m), 메디오폰도(medio fondo)는 74㎞(고도 1천58m)로 이뤄져있다. 충주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수주팔봉과 송계계곡, 충주호, 장회나루 등으로 이러지는 절경의 코스로 동호인들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원중 충주시자전거연맹 회장은 "충주그란폰도 대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중부권 유일의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기획연주회 '우륵의 혼'을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충주탄금공원에서 선보인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제51회 우륵문화제의 성공적인 폐막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으로, 충주 도심 속 조명 아래 온 가족이 국악관현악의 선율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객원 지휘자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인 이건석의 지휘로 △아리랑의 재탄생이라고 할 수 있는 국악관현악 '아리랑 랩소디' △우륵국악단 수석 단원인 경기민요 황효숙 단원의 협연으로 신명나는 민요풍의 국악가요 '이땅이 좋아라 배띄워라'가 연주된다. 이어 △명창의 소리로 불러지는 불후의 명곡 박애리의 목소리로 '삼포로 가는 길, 육자배기, 흥타령, 영원한 친구' △흥겨움이 절로 나는 국악밴드 AUX(억스)의 '새타령, 까투리, 사랑가' 등이 연주된다. 또 △장르의 화합,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연희앙상블 '궁궁' △7명의 화려한 비보잉 트래블러크루의 국악관현악' 판놀음Ⅱ'도 마련됐다. 공연은 무료로 우륵국악단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륵문화제는 시민이 주인공으로 참여
[충북일보] 한국 현대 시의 선구자인 정지용(1902~1950) 시인의 시 정신을 기리고, 한국 문단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시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29회 지용 신인문학상'에 이동열(61·충북 청주시 상당구) 씨가 당선했다. 수상작은 '슬픔'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지용 신인문학상'에 국내외의 문학도 300여 명이 2천20편을 응모했다. 심사는 홍해리·김용재 시인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당선작에 관해 "리어카 끄는 할머니 이야기지만 주변의 인물, 풍물, 또는 보조관념들이 하나의 시상으로 통합된다. 감정 절제의 힘이 투사되며 그래서 슬픔도 아름다운 시심의 영역으로 파급된다"고 했다. 이 씨는 청주에서 아모레퍼시픽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 2회 등대문학상 수필 부문에 '희망의 등대'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그는 "과분한 상을 받고 보니, 시는 저의 오랜 구애 끝에 맺어진 연인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시가 저를 계속 좋아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조금 더 시를 이해하겠습니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시상은 다음 달 7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한다. 시상금은 500만 원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