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 박광석 회장이 20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공동 주최한 캠페인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긍정양육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릴레이 챌린지다. 박광석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진 만큼, 우리 사회를 이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이어받은 박광석 회장은 다음 주자로 윤응식 신용보증기금 충주지점장과 권용희 한국부동산원 충주지사장을 지목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서충주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서충주 순환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 신설될 서충주 순환노선은 주덕읍, 대소원면, 중앙탑면 등 서충주지역을 순환하는 시내버스로, 77번·88번 2개 노선으로 각각 10회, 총 20회 운행될 예정이다. 77번 노선은 주덕농협에서 출발해 대소원면, 첨단산업도시, 기업도시,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까지 운행한다. 88번 노선은 중앙탑면에서 출발해 기업도시, 첨단산업단지, 대소원면을 거쳐 주덕농협까지 운행한다. 시는 신규 노선 운행 전, 버스승강장 신설,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T) 설치, 맞춤형 시간표 부착, 지역별 현수막 게시 등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서충주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순환노선을 신설했다"며 "신설된 노선을 빠르게 정착시켜 시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충북대병원과 함께 고위험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스마트 안심산모24' 교육을 실시한다. '스마트 안심산모24' 사업은 충북도 고위험 임산부를 대상으로 도가 개발한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 충북대병원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임산부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대응으로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고령 임신,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과체중 등 고위험 임신 요인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임산부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해 고위험 임신 위험 요인과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해 안전한 출산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중앙탑면 풍류문화관에서 총 6회에 걸쳐 2024년 하반기 토요상설공연 '국악버스킹'을 개최한다. 우륵국악단이 펼칠 '국악버스킹'은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우리 음악의 멋과 운치를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무대다. 공연에서는 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인 정도형을 중심으로 전통음악, 창작국악, 영화·드라마 OST 등 다양한 국악실내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 민요, 성악, 포크 음악 등 국악이라는 장르를 벗어난 다채로운 음악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하반기 토요상설공연에는 룰렛 돌리기, 국악기 관련 퀴즈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드로잉더뮤직'의 꿀벌 캐릭터 '꾸리버리'와의 콜라보를 통해 공연을 즐기며 기후 위기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환경 보호 캠페인도 진행될 계획이다. 정도형 상임지휘자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우리 음악의 열정과 흥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국악 버스킹'을 통해 우리 음악이 더욱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충북일보]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내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사회적 대화와 협업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실무협의회를 운영해왔으며, 최근 통산 100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충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실무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도 지역 노사민정 협력 사업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5인 미만 사업장 안전지원사업 등 지역의 경제·문화·일자리 관련 현안을 토론했으며,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노사민정간 논의를 지속했다. 충주시는 그간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정부 평가에서 총 13차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으며, 이는 지역 노사민정 구성원 간 협력이 뒷받침된 노력의 결실이다. 한편, 협의회에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유한킴벌리노조, 충주상공회의소, 고려전자,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YWCA,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충주시의회, 충주시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정민환(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 부위원장은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치를…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초등학생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춤추는 뮤지엄'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예술로 춤추는 뮤지엄'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문화예술 교육과정이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도비 3천30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총 10회차로 운영되며, 박물관 소장품과 지역 문화유산을 더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무용, 음악, 미술, 보드게임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융합하여 진행된다. 또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전해지는 장구와 풍류생활 체험, 택견 한판 체험, 우륵의 이야기와 함께 전해진 가야금 체험, 실감나는 충주성 전투 체험까지 지역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박흥수 박물관장은 "박물관 방문이 단순 관람이나 체험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문화예술 향유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박물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
[충북일보] 충북도는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저리 정책 자금인 '충북형 디지털전환 소상공인육성자금'과 '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전환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 대상은 전자상거래나 디지털상점을 이용하는 도내 소상공인이다.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까지 확대했다.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이내로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최대 5년이다.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도에서 연 3% 이자를 지원한다. 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 대상은 2020년 소상공인육성자금 대출자 중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이다. 지원을 시행하는 19일 이후 만기 도래 건에 대해 대출잔액 범위 내에서 1년 추가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이날부터 충북신보 본점과 5개 지점을 방문하거나 충북신보의 비대면 창구인 '보증드림' 앱 등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충북신보 홈페이지를 통한 상담 예약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의 피해 규모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티메프 사태 피해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확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4년 공공분야 판로지원 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먼저 지역상품 우선구매 시책을 통해 시에서 구매하는 제품의 지역상품 비율은 94.7%에 달하고 있고, 조달등록기업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주지역 10개사가 2024년 상반기 공공분야에서 57건, 110억 계약하는 성과를 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 보호·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제품 공공분야 판로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조달등록기업 첫걸음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청주시에서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신청분야는 △조달청 MAS(다수공급자계약) 등록 제품으로 청주시와 계약 실적이 없는 경우 △청주시가 관외제품으로 사용하고 있어 자사제품으로 제안할 수 있는 경우 △기타 판로에 애로사항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또 전문성 있는 컨설팅을 위하여 기업지원기관 협약을 통해 기업맞춤형 판로개척자문단을 운영한다. 판로개척자문단은 기업분석, 수요처 조사, 제품홍보 등을 참여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수조달제품, 혁신조달제품, 테스트베드 신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19일 공동캠퍼스 운영법인에서 종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공동캠퍼스 개교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세종시, LH, 입주대학 등 관계기관이 모두 참여했다. 세종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이 입주해 교사, 공용시설(도서관·학생식당·기숙사 등)을 함께 이용하며 융합교육·연구를 가능케 한 미래형 캠퍼스로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개교 전 최종 점검회의인 만큼 개교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이루어졌다. LH의 공동캠퍼스 건립공사 공정보고를 시작으로 세종시,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입주대학의 개교준비상황과 기숙사 건립현황 등을 공유했다. 행복청과 세종시, LH, 대학 등 관계기관은 그동안 정기적인 실무TF 운영을 통해 △임시기숙사 운영 △대중교통 확충, 통학버스 운영 △인근 상가 할인혜택 등에 대한 사항을 지속 논의해 입주 학생들의 만족도 제고에 힘써왔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회의 후 공동캠퍼스 현장을 방문해 9월 개교 시 학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마무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공동캠퍼스 개교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관계기관 모두 힘을 합쳐 성공적인 개교가 이루어질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19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충주시립미술관의 방향성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포항시립미술관 사례를 언급하며 "미술관은 수장고를 잘 갖춰 누구든지 작품을 보러오고 싶어하는 곳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술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사람들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작품을 수집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조 시장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작품 수집의 방향성과 콘셉트 설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시장은 "지어진 건물에 작품을 채워 넣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방향성을 정하고 그에 맞는 미술관을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술관 내 다양한 공간 구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총괄할 수 있는 관리자 선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지속되는 폭염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직원들의 매너리즘 방지를 위한 중간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시민과 직원들의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이응패스' 사전체험단 시민 대표에게 이응카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응패스는 월 2만 원으로 최대 5만 원까지 교통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대중교통 정액권이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박창훈 신한카드 페이먼트(Payment)그룹장으로부터 이응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이응카드를 받아 이응패스 100인 사전체험단 세대별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응패스 사전체험단은 100명 모집에 2천813명이 몰리며 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전체험단 시민대표는 1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5명이 선정됐다. 사전체험단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의 간선급행버스(BRT)를 비롯해 시내버스, 마을버스, 이응버스, 두루타(수요응답형 버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대전 지하철과 세종시 인근 대전·청주·천안·공주·계룡 지역 버스와의 연계 이용도 가능하다. 시는 사전체험단의 이용 후기 등을 참고해 정식 출시 전 불편 사항을 사전에 개선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응패스 사전체험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응패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9월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충북일보] 청주시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는 19일 지역민방위대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훈련 사전교육과 연계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오는 22일 예정된 전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에 앞서 소화기 사용법, 방독면 사용법을 비롯한 비상상황 대응요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민방위 훈련 당일 수행해야 할 임무와 임무별 훈련 장소 배치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비상연락망을 꼼꼼히 정비하여 실제 훈련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도요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윤문한 북이면장은 "현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민방위 훈련 사전교육에 참여해주신 북이면 직원분들과 지역민방위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곧 있을 민방위 훈련에도 부디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따라 관내 무더위쉼터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쉼터 내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와 관리대장 비치 여부, 주민 이용실태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 이날 북이면 직원들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등을 방문해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윤문한 북이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 온열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악의적 고액 체납자들의 조세 회피 방법이 갈수록 지능적이고 고도화됨에 따라 고강도 가택수색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관내, 관외를 불문하고 외국인 체납자도 포함해 더욱 강도 높은 가택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 방문 결과 체납처분 면탈 행위 발견 시에는 형사고발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하고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및 형사고발, 소송까지 진행하여 조세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택수색을 2022년에 첫 시범운영한 후 2023년에는 총 10회를 실시해 1억5천100만원을 징수했다. 현재 1천만 원 이상 청주시 지방세 체납자 수는 1천926명으로 체납액은 841억원에 달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감염병 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8월 둘째 주(4~10일) 1천359명으로 7월 둘째 주(148명)와 비교하면 9.2배 증가했다. 이에 군 보건소는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위해 주간보호센터,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21개소에 시설별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24시간 연락망을 구축해 유행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또 '감염병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하고 집단발생 등에 역학조사반을 가동해 신속한 인지 및 규모·단계별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지역 내 6개 조제기관 재고 물량과 보건소 비축물량으로 수급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로 유행 확산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19일 최근 지역 내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단수사고에 대해 "불가항력적인 사고가 발생할지라도 신속하게 조치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요즘 같은 폭염에 단수는 시민들께 굉장히 큰 불편을 초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올해 폭염은 굉장히 온도도 높고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폭염 대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하며 "관내 학교들이 개학을 시작하고 있고 또 추석 명절도 다가오고 있으니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께 방역수칙 안내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시장은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 및 관광활성화 자원 발굴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사업, 신혼부부 대출자금 지원사업처럼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민선 8기 정책 방향에 맞게 업무계획을 세워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올해 연간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500만명으로 예상되고 내년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19일 청원구 내덕동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진행된 '청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농협청주시지부와 함께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황종연 농협중앙회충북본부 총괄본부장,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이범로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구내식당에서 입주기업 임직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쌀인 청원생명쌀로 만든 백설기와 홍보용 쌀을 나눠주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쌀 중심의 아침밥 먹기 실천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쌀 가격 하락과 소비 감소로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아침밥 먹기 실천으로 건강도 챙기고 농민도 돕는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19일 충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기탁금 2천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 모금은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했다. 이갑주 협의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준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시정 발전에 언제나 함께하는 주민자치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가장 먼저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은 시민의 숲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기탁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주시청 생태건강도시과로 전달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직능단체(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바르게살기위원회·체육회·방위협의회)와 관내 기업체(경원상사·정현산업)는 충주시가 조성하는 시민 참여의 숲이 울창하게 꾸며질 수 있도록 19일 충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액은 연수동 직능단체 240만 원, 경원상사 200만 원, 정현산업 200만 원 등 총 640만 원이다.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동 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숲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수목 또는 수목 구입비를 기증받아 조성된다. 기탁자들은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더 다양한 수목 식재와 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철 연수동장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연수동 직능단체 및 기업체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시민의 숲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청 여자 씨름단 임수정이 지난 18일 폐막한 '2024 민속 씨름 삼척 장사씨름대회'에서 국화장사(71kg 이하) 타이틀을 차지했다. 임수정은 3판 2선승제인 이번 대회에 결승에서 이세미(구례군청)에게 첫판을 내줬으나 두 번째 판을 밀어치기로, 세 번째 판을 안다리 기술로 꺾었다. 임수정은 2009년 초대 여자 천하장사를 한 뒤 8차례 천하장사와 국화장사 20차례를 포함해 모두 97번 우승한 한국 여자 씨름의 간판선수다. 한편 영동군청은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했고, 같은 팀 정수라와 송선정은 국화급과 매화급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9일 2024년 을지연습 첫날 윤병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안보 교수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안보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회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안보 강연회로서 을지연습 홍보 동영상 시청 후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공직자들의 안보 의식 강화 및 국가관 정립의 하나로 실시했다. 이날 강성권 교육장은 "안보 강연회를 통해 을지연습의 의미를 다시 한번 교육청 직원들과 되새기고 공직자로서 확고한 안보 의식을 재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천교육지원청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2일간 3박4일간 진행하며 22일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위 훈련도 시행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19일 ㈜아이티엠반도체와 '이차전지 BMS 인재 양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날 협약에서 △인턴십 및 취업 지원 △현장실습과 학습 기회 제공 △연구 및 실습 시설의 공동 활용 △산학 협력 위탁 교육 △공동 연구 개발 및 장학사업 추진 등을 포함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애 충북혁신도시 내 혁신캠퍼스 극동대 친환경에너지공학과 학생들은 아이티엠반도체의 현장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학과 기업의 연구 및 실습 시설을 공동 활용해 산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연구 개발 사업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이차전지 배터리팩과 보호회로를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휴대전화 제조사와 배터리팩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와 관련, 주민의견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의회 김영희 의원은 시계탑사거리 주변 상인과 택시 종사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회전교차로 설치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했다. 주변 상인과 택시 종사자들은 시계탑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경우 주정차 공간 축소와 횡단보도 위치 변경으로 영업상 지장이 생긴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김 의원은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괴산군 교통 개선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한다"며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집행부에 주민 우려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국비 52억여 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금산삼거리)∼동부리(제2괴산교) 구간을 회전교차로로 변경하는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최근 지역에 확산하고 있는 외래 검역해충인 '토마토뿔나방' 긴급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토마토뿔나방은 지난 3월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외래해충으로, 연간 8~12세대가 발생하고 암컷 한 마리가 평균 260개의 알을 낳는다. 어린 유충은 잎, 줄기, 꽃에 구멍을 뚫거나 넓은 터널을 만들어 생산량을 떨어뜨리고, 다 자란 유충은 열매에 검은 반점을 만들어 상품성을 크게 저해시킨다. 지난 5월 군내 5곳에서 페로몬 트랩을 이용해 해충 분포를 조사한 결과, 평균 4.2마리였던 토마토뿔나방 개체수가 지난달에는 156.2마리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수박 후작으로 재배 중인 토마토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토마토뿔나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협의회를 열어 공동방제 농약을 선정하고 이달 19일부터 농가에 방제 약제를 공급한다. 토마토뿔나방 방제 약제 수령은 농경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방문할 때에는 농업경영체등록 증빙과 농경지에서 발견된 토마토뿔나방 사진 또는 피해 사진을 지참해야 한다. 방제 약제는 농경지 10a(300평)당 1병을 기준으로 농가당 1회 신청할 수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부터 결혼이민자의 국적취득을 위해 국적취득반 운영을 지원하고, 국적취득자에게 40만원의 축하금을 증액 지원한다. 국적취득반은 음성군가족센터가 오는 11월 20일까지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요일 주 2~3시간씩 총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강의하고, 모의면접을 통한 실전 훈련으로 국적취득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중점 교육한다. 자세한 문의는 음성군가족센터(043-873-8731~2)로 연락하면 된다. 음성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착 지원을 위한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자격증 취득,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 기초학습, 진로설계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